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백일전에 말을 하면 많이 빠른건가요?

조회수 : 4,318
작성일 : 2016-03-19 11:55:22
보통 엄마소리를 언제부터하죠?
저희 애가 발음은 정확하지 않은데
옹알이가 아니라 말을 하는거 같은데
보통 엄마 소리나 다른말들 언제부터하죠?
IP : 110.14.xxx.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9 11:58 AM (59.15.xxx.86)

    입 다물고 음 소리내다가
    입을 벌리면...순간적으로 음마~
    그걸 엄마들은 우리 애기가 엄마라고 불렀어!!!
    라고 흥분을 하지요.
    엄마는 애 키우면서 하루에도 열 두번 거짓말을 한대요.

  • 2.
    '16.3.19 11:58 AM (61.102.xxx.238)

    백일아가가 엄마소리 알아서 하는건아니죠
    옹아리중에 엄마 비숫하게 발음한거죠
    엄마소린 좀더커야해요
    아가 돌지나면 제글이 무슨뜻인지 이해할거예요 ㅋㅋㅋ

  • 3. 입으로
    '16.3.19 12:02 PM (110.8.xxx.3)

    소리를 냈는데 정확하게 엄마 였다 해도 그게 말은 아니예요
    애가 엄마를 보고 아 엄마구나 하고 엄마에게 엄마라고 해야 말이죠 ㅎㅎㅎ
    예전에 소문난 언어영재중에 샐리란 애는 한달만에 말을 했데요
    티비 대화듣고 정확하게 뜻을 알고 네. 라고 했다고
    이아이는 한국에서만 자라며 한국어 영어 다 잘하다 고등때 모든 영어공인시험 다 만점 맞아놨다 하더군요
    그런 경우도 있긴 한가봐요

  • 4. 육아
    '16.3.19 12:05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관련 서적 좀 읽어 보시길 ㅋㅋ

  • 5. 플럼스카페
    '16.3.19 12:10 P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옹알이도 아니고 쿠잉 단계고요.
    세계 대부분의 언어가 엄마의 뜻을 가진 단어가 순음(입술음)으로 시작합니다.
    음운론적으로 볼 때 인간이 음성 언어(뜻을 가진 소리...단순이 엄마라는 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그게 엄마의 의미를 가진 순간에 상응하게 소리를 낼 때)를 시작할 때 보통 순음부터 익혀 시작한다 하지요.
    저 셋 키우며 보니 아가때 내는 소리중에 우연히 ~~~빠(아빠로 듣고싶으면 들리는)라는 소리를 배꼽도 안 떨어진 애가 해서 저희 남편이 몹시 기뻐했으나 저 위에 적은 전공상의 이야기는 그냥 꾹 참고 안 해줬어요.^^;

  • 6. ㅎㅎ
    '16.3.19 12:12 PM (103.10.xxx.212)

    석가모니인가요? 100일도 되기 전에 말을 한다니.

  • 7. ....
    '16.3.19 12:14 PM (183.78.xxx.8)

    말을한다는건
    적어도 엄마볼때마다 엄마라고 부르거나
    엄마보고 딴소리는 안해야되는거 아닐까요?^^
    지금 우리셋째도 70일쯤인데 하루에도 몇번은
    엄...마, 음...마 해요^^

  • 8.
    '16.3.19 12:18 PM (1.241.xxx.222)

    ㅎㅎㅎ

  • 9. 플럼스카페
    '16.3.19 12:19 PM (182.221.xxx.232)

    옹알이도 아니고 쿠잉 단계고요.
    인간이 음성언어를 시작할 때 순음을 가장 먼저 낸다고 해요. 그래서 세계 대부분의 언어가 엄마의 뜻을 가진 단어가 순음(입술음)으로 시작합니다.
    저 셋 키우며 보니 아가때 내는 소리중에 우연히 ~~~빠(아빠로 듣고싶으면 들리는)라는 소리를 배꼽도 안 떨어진 애가 해서 저희 남편이 몹시 기뻐했으나 저 위에 적은 전공상의 이야기는 그냥 꾹 참고 안 해줬어요.^^;
    여기서만 이런 말 하시고 다른데가서 하시면 안 돼요.^^;

  • 10. 엄마가 엄마인줄 알고
    '16.3.19 12:24 PM (1.230.xxx.88) - 삭제된댓글

    말해야 엄마라는 말을 하는 거죠
    엄마 소리내는건 다 해요
    소리내는 게 말이라면 우리 구개월 둘째딸은 엄마 아빠까지 다할 줄 아는 셈이네요
    백일에 말할줄 안다면 태어나자마자 달리기를 할 줄 안다와 똑같을 듯 해요

  • 11. 플럼스카페
    '16.3.19 12:43 PM (182.221.xxx.232)

    윗님^^
    9개월 따님은 엄마.아빠 알고하는 시기 맞아요^^
    엄마인지 아빠인지 알아볼 거에요 아마 말하면서요.

  • 12. 맑은맘
    '16.3.19 1:18 PM (58.7.xxx.143) - 삭제된댓글

    백일은 옹알이구요. 저희 아들은 5-6개월 부터 밤에 자가 깨서 울때만 옴마 옴마 하고 불렀어요. 다른때 울땐 안그랬는데..그게 점차 엄마로 발음 교정이 되더라구요

  • 13. 말 빨리해도 늦게해도
    '16.3.19 1:19 PM (211.37.xxx.44)

    별 상관 없습니다..크면 다 말 하잖아요.

    책 많이 읽어주고 질문에 답 잘해주고 대화 많이 하고

    잘 먹이고 엄한 조기교육으로 애 잡지 마시고

    충분히 재우시고..이런 게 더 중요해요.

  • 14. 우리딸
    '16.3.19 3:06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2주 동안 조리원에 있었는데, 그 때 '엄마'라고 했대요. 간호사분이.
    정작 저는 못들었어요~ ㅋㅋㅋㅋ

  • 15. ...
    '16.3.19 3:3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엄마가 몹시 귀여우입니다.
    지금 이 기분 잘 저축해 놓으셔요.
    십년 조금 넘으면 자식 욕하고 싶은 날이 와요.
    그날 이기분을 되새기며 참으서요.

  • 16. 마키에
    '16.3.19 4:47 PM (119.69.xxx.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ㅠㅠ 간만에 빵 터졌어요 원글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 17. 어머나
    '16.3.19 6:07 PM (110.70.xxx.165)

    ㅎㅎㅎㅎ
    아인슈타인 우유먹이시나봐요

  • 18. 죄송
    '16.3.19 6:11 PM (182.172.xxx.183)

    웃었어요...... 3개월이면 아직 뇌에 언어를 습득하기 부족한 기간이에요.
    보통 두돌 전후로 대화를 시작하게되는데, 가장 큰 동력은 수많은 말들을 듣고 저장했기때문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103 쇼핑몰에서 싸서 주문했는데 가격 오류래요 김새요 ㅠㅠ 2 .... 2016/03/22 1,527
541102 봄만 되면 얼굴에 각질이 20 2016/03/22 3,762
541101 오세훈 "청년들 헬조선? 개발도상국에서 살아봐".. 14 역시 오세훈.. 2016/03/22 3,127
541100 이해력 판단력이 떨어진다는건 결국 머리가 나쁘다는건가요? 4 ??? 2016/03/22 2,882
541099 더 민주.. 비례대표 그룹 A.B.C 처음으로 만들었던 사람 4 .. 2016/03/22 1,300
541098 소고기 미역국 핏물 빼나요?? 4 비전맘 2016/03/22 2,522
541097 중학생 수학 5 중학생 2016/03/22 1,838
541096 현금지급기 거래한 거 계좌번호 1 알수있나요?.. 2016/03/22 587
541095 노인성 난청은 청각장애 등급 받지 못하는거지요? 8 자유부인 2016/03/22 4,780
541094 말할때 눈 감으며 말하는 사람 7 샤방샤방 2016/03/22 2,362
541093 성형외과에서 제 사진을 갖다쓰네요-_-.. 27 .. 2016/03/22 19,318
541092 남동생 결혼앞두고 남편과 시모에게 오만정 다떨어졌어요 14 .. 2016/03/22 7,279
541091 잘못은 자기가 해놓고 삐져서 결근하고 직원들에게 사과받는 회사사.. 누구? 2016/03/22 943
541090 속보-문재인 면담후 비대위 참석 김종인 “사퇴 하루 더 고민&a.. 13 .... 2016/03/22 2,656
541089 뭐배우러 다니는데 나이가 많은데 취업될까요?.ㅠ 9 서럽다.ㅋ 2016/03/22 2,570
541088 집앞 대학셔틀로 2시간 거리는 11 ... 2016/03/22 2,571
541087 그알에 뉴욕 노예남매... 6 ... 2016/03/22 4,403
541086 화장은 정말 신기한 기술이네요 3 오잉 2016/03/22 2,960
541085 다운받으세요.... GMO 유전자조작 음식의 위험성 - 다운로드.. 5 챠빈 2016/03/22 2,241
541084 김종인, 본인 포함 비례대표 전략공천 비대위 일임 外 속보 기사.. 17 세우실 2016/03/22 1,409
541083 저 졸지에 또라이같은 여편네가 됐네요 42 하하 2016/03/22 20,221
541082 집 전세만기시, 도움말씀부탁드립니다. 1 둥이맘 2016/03/22 802
541081 달콤한 케이크를 매일매일 두조각씩 먹었더니... 7 어라 2016/03/22 5,220
541080 모두, 블로그 제작해주는 업체 좀 알려주세요 .. 2016/03/22 442
541079 이번에 친모의 물고문으로 죽었다는 7 ... 2016/03/22 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