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제 통장내역을 봐요
제가 체크카드로 쓰는데
모자라면 모자란데로 주로 식료품비 아이옷 같은거사고
제옷은 사본지 진짜 오래됐을 정도로 아껴써요
그런데 신랑은 틈만 나면
제 통장 들어가서 잔액확인하는것도 아니고
세세한 소비목록을 다 봐요
그냥 자존심이 넘 상해요
목록에 가끔 제가 떡볶이나 커피사먹은게 나오기도 하는데
그냥 머랄까. . .
아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님 신랑이 너무하는건가요?
신랑이 돈벌어서 주니 당연히 생활비 체크하는거 맞나요?
1. 물어보셔요
'16.3.19 8:36 A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왜그러는지 물어보시고. .
지레짐작이나 추측말고 편한 맘으로.
님도 경제력 가지심이. .본인의 자유를 위해2. 그냥 궁금하니까 보는 것일 확율이 높으니
'16.3.19 8:42 AM (14.55.xxx.237)그냥 편하게 물어보고,
불편하니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 원글 내용 그대로 이야기 하시면 될듯하네요.
낭비도 전혀 없으니,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고 봅니다.3. ㅁㅁ
'16.3.19 8:4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생활비라고 줘본들 한 오백 뚝 떼 주나요?
그정도는 알아서쓰게두지
어지간히 좁쌀영감이네요4. 감시하려고
'16.3.19 8:48 A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보는게 아니라 궁금하고 잔액이 얼마나 있나
보는거겠죠
커피값이 나오든 군것질이 나오는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림살아요
생활비 주는거 월급 주는거
다 생활하라고 주는건데 오히려 하나도 안쓰는게
이상한거죠
이건 왜썼냐 거건 왜 샀냐
하는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남자들은 들어온거만 알았지
나간거는 잘 모르거든요
오히려 한달 생활비가 얼마나드는지
잘 알수있는 기회인거 같기도 하네요5. 왠만하면
'16.3.19 8:48 AM (175.198.xxx.8)떡볶이 정도는 현금으로 사 드시지요
6. ..
'16.3.19 8:52 AM (112.166.xxx.158)현금으로쓰고 현금영수증을 끊으세요.
7. 그냥
'16.3.19 8:56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어차피 체크카드니 그냥 현금인출해서 쓰니는게 낫겠네요
8. 음
'16.3.19 8:57 AM (14.47.xxx.73)어차피 체크카드니 그냥 현금인출해서 쓰니는게 낫겠네요..
9. ...
'16.3.19 9:29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저는 그래서 카드는 거의 사용 안하고 현금으로 사용 했는데요.
기분 나쁜 훔쳐보기 행위로 느껴졌습니다.10. ㅇㅇ
'16.3.19 9:31 AM (49.142.xxx.181)남편카드가 내 명의 가족카드라서 날라오면 전 봐요.. 뭐에 썼나 하고..
원래 현금 가져다니는걸 싫어해서 카드로 쓰거든요.
그냥 궁금해서 보는거..11. 저도그러길래
'16.3.19 9:37 AM (36.39.xxx.134)그냥...
통장정리를 아예 안해요.
가계부 안써도 체크카드쓰면 다 찍히니 편했었는데
하나하나 뭐냐고 물어보고 왜 샀냐고 하길래
(생리대도 왜 샀냐고 물어요.)
한마디로 짱나서 가계부도 안쓰고 통장정리도 안해요.12. ...
'16.3.19 10:28 AM (223.62.xxx.8)저라면 그냥 별것도 없는데 내꺼 보라고하고
남편쓴것도 보여달라고 할겁니다 그리고 잔소리좀 할겁니다 남편이 쓴게 훨씬 쓸데없는게 많을거 같은데요 술값 커피값 ㅎㅎ 그리고 남편 반격 들어오면 이제부터 서로 안보는걸로 합의13. 가끔은..
'16.3.19 10:44 AM (121.140.xxx.101) - 삭제된댓글외출복 옷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그러세요.
왜 샀냐고 물으면 맞짱 떠야고요.
아무말도 안하면, 내 마누라도 이런 것 사는구나...라고 인식할 겁니다.14. 그런데
'16.3.19 11:06 AM (1.242.xxx.74)생활비 지출내역은 서로 공유하는거 아닌가요? 저희집 맞벌이 하거든요. 엑셀로 가계부 쓰는것도
서로 보고 싶으면 알아서 보게끔 해놓고 돈 들어오고 나가는걸 못하게 하려고 하는건 아니고 돈 벌어서
집 어느부분에 어떻게 나가는지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싶어요. 마트 가는거 싫어해서 우리집 장보는건
남편이 대부분하는데 마트에 장을 안 보러다니니까 생활물가 잘 몰라요. 결국엔 내역서 다 들여다봐요.
그리고 글쓴님은 글쓴님이 개인적으로 용돈으로 분류되는 통장과 생활비 통장을 분리해서 화장품도
사고 하면서 사세요.15. ...
'16.3.19 12:39 PM (39.112.xxx.159)알뜰살뜰 절약도 좋지만요
나를위해 지출도 있어야해요
남자들은 얼마를 갖다줬는니 갖다준것만 기억하거든요
나를 위한 내역도 당여히 있어야 합니다
당당하게 사세요16. ..
'16.3.19 1:07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성격인가보네요..뭘 그리 들여다볼게 많냐고 물어보세요. .
저흰 걍 이체해주고 끝인데..오히려 저한테 투자 안한다고 ...그러는데..염장 아니구요 성격인것 같으니
원글님...남편분께 상관말라고 하세요...17. 그런건
'16.3.19 1:11 PM (114.204.xxx.212)현금 쓰세요 신경쓰이잖아요
18. 기분 나쁘지만
'16.3.19 4:33 PM (116.127.xxx.116)호기심일 수도 있어요. 그냥 성격이 이것저것 다 궁금한 남자. 짜증스럽지만서도.
19. ㅡㅡ
'16.3.19 9:47 PM (59.15.xxx.122)신랑이 보구선 잔소리하는건 아닌데
책 한권을 사도 설명해야되고
내역봐도 잘 알수없는 지출은 또 설명해야되고. . 제가 간섭받는걸 싫어해서ㅠ현금은 잘 쓰지말라하더라구요 내역을 봐야된다고
이제 아기도 돌쟁이는 벗어났으니 저도 돈벌어야겠어요!
참 신랑한테 좀 신경쓰인다했더니 생활비말고
소소한 제 용돈은 다른 통장이나 카드에 넣고 따로 쓰래요 한달10 20 이렇게. . 그건 이제 안들여다본다네요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9883 | 82의 이중성 - 웃기는 아줌마들 12 | 2016/03/19 | 4,922 | |
539882 |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20년 넘도록 친정 들먹이는 이 분.. 5 | 너 | 2016/03/19 | 2,018 |
539881 | 개저씨 ㅡ.ㅡ 3 | ... | 2016/03/19 | 1,394 |
539880 | 최근 읽은 책 3 | &&.. | 2016/03/19 | 1,125 |
539879 | 손톱깍이 파는곳 알려주세요 8 | .... | 2016/03/19 | 5,657 |
539878 | 너무 궁금해서요 4 | 궁금해~!!.. | 2016/03/19 | 663 |
539877 | 글 삭제합니다 18 | 태엽감는참새.. | 2016/03/19 | 2,990 |
539876 | 중1 교복자켓 없어졌는데... 12 | 점다섯 | 2016/03/19 | 1,712 |
539875 | 인서울 미대가려면 몇등급 받아야되요? 9 | 질문 | 2016/03/19 | 7,499 |
539874 | 이번 판 은 김종인이 이기는 수 5 | 이기는수 | 2016/03/19 | 1,414 |
539873 | 굿바이 미스터블랙 어떤가요 16 | Ppp | 2016/03/19 | 4,282 |
539872 | 총선 후 김종인 눌러앉을까 제일 걱정 ㅠ 5 | 김도망 할배.. | 2016/03/19 | 1,110 |
539871 | 김현주가 모델하는 생리대 써보신 분 계세요? | 김현주 | 2016/03/19 | 2,469 |
539870 | 이름. 담당과목으로 근무하는 학교 찾을 수 있나요? 1 | 혹시 | 2016/03/19 | 819 |
539869 | 무조건적인 출산을 요구하는 사회분위기와 국가정책도 원인이 될 수.. 1 | 아동학대 | 2016/03/19 | 643 |
539868 | 중형견이라서 그런지 개목줄을 잘 끊어요 17 | 강아지 | 2016/03/19 | 3,663 |
539867 | 이혼위기를 극복하고, 27 | ㅇㅇ | 2016/03/19 | 9,104 |
539866 | 한성과학고 아이들 발표하는 수학세미나가 있었나요 | 과고 | 2016/03/19 | 1,028 |
539865 | 최진실 사건 때 상간녀 심마담이 가방 회사대표예요? 6 | ... | 2016/03/19 | 18,245 |
539864 | pmp에영화 어떻게 다운로드 하나요? 2 | 코원 | 2016/03/19 | 660 |
539863 | 송중기 대사 가끔 알아듣기 힘든게 저만 그런건지? 17 | 태후에서 | 2016/03/19 | 5,755 |
539862 | 김광진 의원 페북 3 | 후배들을 위.. | 2016/03/19 | 1,398 |
539861 | 고딩딸에게 영화추천해주다가~~~ 6 | 새봄 | 2016/03/19 | 1,461 |
539860 | 고등1학년 수학시험 내내 내신 1등급 나오려면 어떻게 5 | 고등수학 | 2016/03/19 | 2,733 |
539859 | 이지아 다작하고 싶대요. 15 | 기승전다작 | 2016/03/19 | 7,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