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방송하는 아파트... 싫어요ㅠㅠ

아파트방송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6-03-18 20:06:50

결혼하고 입주한 아파트가 진짜 모든 점에서 다 맘에 드는데
딱 한가지 싫은 게 있어요.
매일 방송하는거요.

진짜 매일!!! 방송을 해요.
그것도 사람들 다 있을 저녁 8시에.
내용은 꼭 두 번씩 반복.
지금고 하고 있네요 ㅋㅋㅋ

내용 들어보면 별것도없어요.
담배피지마라, 층간소음유의바란다, 집 나간 학생 찾는다 등등?

첨엔 그런가보다 하고 들었는데 이게 매일 나오니 은근 스트레스네요 ㅠㅠ
좀 있으면 애기도 태어날텐데 애기 잠재웠는데 방송 나올거라 생각하니 ㅎㄷㄷㄷ

스피커를 막아버릴까요? ㅜㅜ
정말 방송 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엉엉
IP : 183.108.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8 8:11 PM (218.159.xxx.40)

    사람들 다 있을 시간이니 그때 하는거죠^^
    방송나오는 스피커 뜯어서 안을
    얇은 비닐이나 종이로 막으세요.
    소리가 작게 들려요

  • 2. 너무 싫어
    '16.3.18 8:13 PM (119.204.xxx.182)

    우린 아침,저녘으로 방송해요.
    일을 열심히한다는걸 어필하려고 그러나 생각도 듭니다.
    들어도 그만,안들어도 그만인 너무나 뻔한 방송을 어찌 그리 매일 해대는지...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 3. ㅎㅎㅎ
    '16.3.18 8:23 PM (222.97.xxx.227)

    스카치테이프 넓은걸로 수피커 부분만 살짝 붙이세요.
    소리가 반으로 줄어요

  • 4. 할말 하셔요.
    '16.3.18 8:23 PM (116.34.xxx.220)

    관리사무소 전화하셔서...
    할말은 엘베에 공지하시라고해요.
    저희는 정말 긴급 사항만 방송 하도록 했어요.

  • 5.
    '16.3.18 8:43 PM (223.33.xxx.105)

    제가살던 아파트 동네 아는 엄마들 다 방송싫어하드만 정말 방송때문에 짜증나서 관리실전화도해보고 스피커 막아도보고 별짓을다했는데 이사오니 조용하네요. 윗님말씀하신건 말고도 매일 판매업체들어오는거 홍보방송하고 부녀회주체 장서는거를 하루에도 몇번씩 미쳐버릴거같았습니다. 이사오니 1달에 한번?방송들을까말까하네요

  • 6. 저도 정말 싫어요
    '16.3.18 8:51 PM (180.230.xxx.163)

    목소리나 좋으면 말을 안해요. 영감님 가래낀 목소리로 알아듣기도 힘들게 웅얼웅얼. 별 내용도 없는 걸 장황하게 두 번씩 반복. 거기다 무슨 동대표네 무슨 회장이라고 취임인사에 이임인사 까지.
    여긴 촌이라 더 주접을 떠는 것 같아요. 무슨 이장님 방송이면 구수하기라도 하지.

  • 7. ,,
    '16.3.18 9:10 PM (119.64.xxx.194)

    관리소장, 입주민 대표 바뀌고 가서 더 늘어났어요. 전엔 직원이 방송하더니 요샌 성우 목소리?- 아마 기계로 재생하는 게 있겠죠? -로 하는데요. 정말 공지로나 하면 좋을 내용을 꼭 방송해요. 그리고 1-2년 사이 태극기 달라고 무지 종용합니다. 이건 냄새가 좀 나요. 입주자 대표가 늙은 영감인데 이상한 분위기 만들어요.

  • 8. .....
    '16.3.18 10:05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단독주택 살다가 와서 가장 적응 안되는게 그거였어요.
    우리집 거실로 누가 자꾸 얼굴(?) 들이밀고 뭐라하는거.

    스피커 막아도 안되길래 선을 끊어버렸어요.

    그래도 개미소리만하게 들린다는게 신기해요.
    윗집, 아랫집으로 가는 소리인 듯해요.

  • 9.
    '16.3.19 12:47 AM (219.240.xxx.140)

    방송나올때 북한같아요.
    북한도 집집마다 있대요. 정부 지도편달 방송나옴
    스피커 끄지 못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91 정우성이 잘생긴줄을 모른다면 42 ㅇㅇ 2016/04/10 8,058
546690 물린부분이 넓적하게 부푸는 벌레가 뭔가요 ? 3 벌레 2016/04/10 1,274
546689 입천장에 조그만 돌기가 생겨서 아픈데 왜 그런가요 따끔 2016/04/10 3,476
546688 춘천가는길 문재인님과 악수했네요 3 해피라이프 2016/04/10 1,151
546687 더컸 홍대정문앞(13:00~15:40) 10 드디어 2016/04/10 933
546686 조언부탁드려요ㅠ 2 힘드네 2016/04/10 454
546685 日서 늘어나는 '방사능 멧돼지'..천적 없는 '괴수' 7 샬랄라 2016/04/10 1,917
546684 더민주 지도부도 광주에 대한 대책이 없었네요 8 광주 2016/04/10 896
546683 글씨는 재능도 사주에 나오나요? 13 ... 2016/04/10 6,298
546682 노원병 선거구도가 많이 바뀌였다고 한다네요 14 ... 2016/04/10 2,928
546681 에듀윌이 공인중개사 책 파는 업체죠? ..... 2016/04/10 793
546680 청년고용할당제 꼭 입법되기를!! 2 .. 2016/04/10 393
546679 [위염/식도염] 메스틱검 드시는 분, 언제까지 먹는건가요? 7 위염 2016/04/10 7,264
546678 미국인데 눈 왔어요 오늘 3 아줌마 2016/04/10 1,660
546677 문안을 자꾸 자꾸 보게 되니 저도 헷갈린다는 게 어의 없어요 13 희안 2016/04/10 2,089
546676 시어머니의 팔이 안으로 굽는 모습 당연하지만 마음이 멀어지네요 12 시댁 2016/04/10 3,342
546675 취업적인 면에서 12355 2016/04/10 443
546674 분당 후보 두분 - 권혁세 김병관 토론 5 분당 2016/04/10 1,093
546673 고1 중간고사 공부, 엄마로서 도울길 있을까요?? 7 2016/04/10 2,081
546672 일찍 결혼해서 친정 떠나길 잘한 거 같아요 94 ... 2016/04/10 18,932
546671 구글 해외 스트리트뷰? 1 ㅁㄴㅇㄴ 2016/04/10 600
546670 식사모임에 돈 안내시는 친정부모님.. 52 ... 2016/04/10 19,431
546669 제가 어떤 마음을 먹어야하나요.. 8 금요일오후 2016/04/10 1,647
546668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거칠고 폐쇄적임 56 2016/04/10 4,225
546667 아랫집에서 윗집 소음내는 방법 뭐가있나요?(층간소음문제) 5 2016/04/10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