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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6-03-18 19:15:54
부동산에 건물 딱 집어서 그쪽 물건 나오면 알려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제가 알아보고 있는 건물보다 낮은급이지만
리모델링 다해서 잘 나왔다면서 알려주시는데
얘길 들어보니 아무래도 상황이 신혼집으로 쓸려다가 결혼 파토난 집인거예요;;

ㅡㅡ; 그래서 제가 보고있는 건물은 이러이러한 조건이며
게다가 그런 사연있는데는 안 산다고 했어요. 물론 제가 부탁한거 기억하고 알려주신건 감사하다고는 말씀드렸지만

아무리 건물주들이 주고객이라지만.. 제가 어려서 바보인줄 아시는 걸까요;; 하면서 화가 나기도하고
제가 나중에 아쉬운 소리 할지도 모르는데 너무 날카롭게 굴었나 싶어요. 요즘 눈 살짝 감으려고만해도 코베어 가려고 칼 꺼내드는 사람이 많아서 제가 예민해졌나 싶기도 하구요..

IP : 39.7.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8 7:17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내 맘에 안 드는건 남이 뭐랄 수 없지만
    그걸로 부동산업자를 뭐라하시는건 말도 안 된다고 봐요.

    경매아파트에 남의 피눈물 난 자리, 망해서 나간자리에 들어가기 싫은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경매아파트 취급하는 사람들이 나쁜사람들 아니잖아요.

  • 2. ㅇㅇ
    '16.3.18 7:32 PM (58.140.xxx.90)

    세집걸러한집이 이혼하는 세상이라는데 결혼하려다 안들어온집정도면 이런사연있는집 소리들을 정도는 아니죠.

  • 3. ...
    '16.3.18 7:33 PM (218.49.xxx.38)

    그개 그 사람들 일인데요.
    돈 드는것도 아니니 던져보는거죠.

    그 건물에서 나는 정보만 달라고 딱 자르시면 될듯요.

  • 4. 그러게요
    '16.3.18 7:44 PM (39.7.xxx.168)

    그러게요. 근데 지금 사는집 입주 몇개월차에
    이전 세입자 실업 확인서 이런걸 받았어요. 그게 봉투에 뙇 써있나 암튼 고용보험 상실 확인 안내라는걸 알겠더라구요.
    근데 저도 거짓말같이 취직되고선 1년 되자마자 해고당했어요. 아직 살고 있긴한데 기분 정말 이상해요..

  • 5.
    '16.3.18 11:44 PM (210.2.xxx.247)

    이왕이면 전 세입자가 잘되서 나간 곳이 더 좋죠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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