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빌라를 매수했는데

....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6-03-18 18:50:40

계약은 3일전 하고

잔금은 4월말입니다

 

세입자가 키우는 강아지가 몰딩을 다 긁어 먹고 벽을 다 갉아 먹어서

콘크리트가 파였어요

 

도배야 하면 되는데 걸레받이 몰딩부분이랑 콘크리트는 세입자가

원상복구 해놔야 하는거 맞죠?

 

매도도 그렇고 부동산 사장님도 그렇고

아무런 생각이 없네요

계약금 받았음 끝이라고 하고 있어요

 

분면 계약당시 긁은 부분이 심한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

부동산 사장님은 아니라고 없었다고 해서

제가 잘못본줄 알고 다시 가서 보고선 사진 전송해 드렸거든요

 

지금까지 3일동안 계속 진행사항을 부동산에 물어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미온적이예요 답도 없고

 

제가 직접 매도한테 전화를 해야할까요?

 

그 상태로는 제가 수리할 부분이 너무 커져서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아무리 전세라해도 저정도의 훼손은 복구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찌 생각하시나요 82님들...

IP : 182.214.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8 7:04 PM (218.49.xxx.38)

    계약 전에 잘 봐야하는게 맞구요,
    집 주인 입장에선 이미 매매 계약 했으니 귀찮은 일 안하려 할거고 부동산이 나쁜놈이네요.

  • 2. 88
    '16.3.18 7:08 PM (211.110.xxx.174)

    어짜피 여기저기 손봐야 할때 그쪽도 함께 손보시는 편이 나아요.
    큰돈 안들이고 메지로 메꾸는 방법도 있으니까 너무 상심 마시구요.

    이미 매도했는데 그것까지 수리해줄 사람은 없을거 같아요.
    속상하시겠지만 집구매하신 좋은일을 더 크게 보시고 직접 수리하시는걸로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 3. ...
    '16.3.18 7:11 PM (182.214.xxx.49)

    그럴까요?
    사실 돈만 생각하면 제가 해도 되요
    그런데 세입자도 얄밉고
    부동산 사장님도 얄밉네요
    날짜며 가격이며 조건을 모두 그쪽에 맞춰드렸는데
    속상해서요
    세입자도 남의 집에 세들어 살면서 강아지가 벽지도 아니고 콘크리트랑 몰딩이랑 그렇게 훼손을 했으면
    미안해라도 해야 하는데
    이 세입자가 그 부동산 사장님한테 또 다른 집을 의뢰를 해서 그런지
    그쪽편만 드는것 같아요

  • 4. 부동산 믿지 마세요
    '16.3.18 7:14 PM (218.49.xxx.38)

    일단 계약금 넘아가는 순간 게임 끝이에요.
    진상 피우려몀 그 부분 수리비만큼 복비 덜준다고 해보시던지요 ㅎㅎㅎ 답글 다신거 보니 착하셔서 못하실듯요.

  • 5. ...
    '16.3.18 7:17 PM (182.214.xxx.49)

    ㅎㅎㅎ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해야겠어요
    속이라도 안 썩게 그래야겠어요

  • 6. !!
    '16.3.18 7:27 PM (1.233.xxx.136)

    계약서 쓰고 계약금 오고 가면 끝입니다
    그상태로 거래가 성사된거니 부동산에서는 아무말 안하는거예요

  • 7. 수수료
    '16.3.18 7:42 PM (222.108.xxx.83)

    다 못준다고 하세요
    그 소리면 꼼짝 못합니다
    계속 전화하고 요구하시구요

  • 8. 계약서에 없으면
    '16.3.18 8:06 PM (1.215.xxx.166)

    굳이 받아내시기 어려워요
    아예 인테리어 손볼때 원글님이 같이 하세요 그냥

  • 9. 집주인...
    '16.3.18 10:11 PM (218.234.xxx.133)

    세입자와 전세 계약하신 건가요? 집 매수하고 세입자는 내보내는 거면
    세입자한테 물어내라 할 게 없을 거 같은데요.

    만일 그 집이 세입자 아닌 집주인이 살고 있었고, 그 집주인이 키우는 개가 그래 놓았다고 하면,
    그걸 매도자한테 고쳐내라 하진 않으니까요. 고장난 거 다 감안하고 집 매수한 거니까.
    보러 왔을 때 상태 그대로를 매수하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52 대방어 산지 '일산'(?) ㅁㅁㅁ 14:11:01 27
1773151 범진 인사 같은 잔잔한 노래 추천 부탁요 1 ㅇㅇ 14:10:07 11
1773150 미국과 맞서지 않겠다던 한덕수가 협상했으면 어땠을까요? 14:09:15 38
1773149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 9 ..... 14:01:20 436
1773148 경비없는 아파트가 이상한가 12 ㅇㅇ 14:00:32 316
1773147 국제발신 전화를 얼떨결에 받았어요 1 궁금 14:00:30 192
1773146 고1,고2 모고에서 보통 백분위 얼마나 떨어지나요 4 수능 13:55:20 149
1773145 대기업 견책이면 감봉되나요? 1 ㅇㅇ 13:53:29 153
1773144 폭망 재수생 답답합니다. 6 슬프다 13:49:28 715
1773143 윤곽수술 했어요 2 13:48:09 569
1773142 초등때 실컷 놀려라 하시는 분들은 왜그러는거예요? 7 kk 13:47:45 504
1773141 헤어라인 잔머리요 3 ........ 13:47:04 201
1773140 주식)AI 끝난거에요? 2 ㅇㅇ 13:46:05 816
1773139 한의사 괜찮나요 15 00 13:43:10 586
1773138 빵빵한 패딩 숨 죽이고 싶은데요 패딩 13:41:21 130
1773137 오늘 무슨 날인가.. 하루만 13:41:02 514
1773136 제가 사람이 좋은가봐요 1 ㅇㅇ 13:37:11 533
1773135 국장 주식 17억넘게 투자한 내가 걱정하는 두가지 9 ㅇㅇ 13:35:51 1,566
1773134 회사 점심도시락 또띠아롤 싸와서 5 부자되다 13:34:40 770
1773133 드디어 '이재명은 재림예수인듯'이란 7 우와 13:34:27 519
1773132 백악관 핵추진 공격 항모 승인 6 가즈아 13:32:16 323
1773131 오늘 매불쇼 시네마지옥 최광희 출연 X 3 프랑켄슈타인.. 13:32:03 685
1773130 80세어머니가 잠을 못 주무셔요 12 가을 13:24:00 1,035
1773129 "쿠팡 사라지면 中 알리가 한국 잠식" 민주노.. 14 ㅇㅇ 13:22:52 1,018
1773128 ㅋㅋㅋㅋ볼때마다 속시원하게 긁힌 나경원 의원은 항소포기 짤 4 .. 13:22:26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