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어떤 학과를 보내야..

고민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6-03-18 16:17:23
안정적인 직업을 갖을 수 있을까요.
의대만이 답일까요.ㅠㅠ
고딩 남자 아이들 진로를 대략 정했나요?
목표하는 학과가 다 있겠죠?
스카이 경영학과 다니는 조카가 취업을 걱정하니
아들은 어떤 학과를 가라고 해야할지..고민입니다..
IP : 182.209.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8 4:21 PM (49.142.xxx.181)

    요즘은 경영학과도 취업난이라고 합니다.
    경영학과 인원이 너무 넘친대요. 수요인원의 열배 넘게 전공자가 있다고 합니다.
    법대가 없어지면서 경영학과 인원을 너무 늘렸대요.

    취업만 생각하자면 공대나 의대 보건대지만 들어간다고 해서 다 졸업할수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공대 같은 곳은 수학 물리화학쪽이 원래 안되는 학생들은 못버팁니다.

  • 2. 대기업
    '16.3.18 4:3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아이 둘을 취업시켜 보니 정말 답이 없어요
    솔직히 문과는 서울대도 힘들다는 말 맞습니다
    며칠전 불펜에 글이 하나 올라 왔던데 자기가 면접보로 간곳에 서울대 출신도 왔다고
    놀라더군요
    그 업체가 코스닥에 상장된 업체인데 그렇게 좋은회사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기업체 모집하는거 보면 문과는 너무 안뽑아요
    현대차 경우 문과는 공채 아예 안뽑아요
    그리고 삼성 경우에도 백명 모집하면 문과는 10명 정도고 작년에 두산도 문과는 하나도 안뽑았어요
    적성 적성 하지만 밥벌이가 있고 적성이 있어요
    적성찾아 가면 뭐해요
    나오면 갈곳이 없는데...
    우리아들도 문과 나와서 공대로 갔는데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도 어떻게 졸업해서 대기업 들어갔는데
    지금 와서야 저한테 고맙다고 하네요
    제가 불펜 눈팅을 많이해서 그당시 문과가면 백수다는 글을보고
    공대전환 하라고 강권하다 싶이 보냈거던요

  • 3. 대학은 그냥
    '16.3.18 4:40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졸업장 간판에 불과한거 같아요
    전공대로 다 직업을 삼는것도 아니고

    스카이 나와 포차하는 지인도 있고 그래요
    걔는 그걸 청년창업이라고 하더라고요

  • 4. ㅇㅇ
    '16.3.18 4:41 PM (49.142.xxx.181)

    저희딸 친구는 이과 출신이긴 하나 수학 물리화학이 영 안되던 학생이였는데
    어쩌다 화공과 갔다가 1학년1학기 마치고 자퇴하고 재수아니 삼수합니다.
    이미 작년 수능시험원서접수를 놓친바람에 나이로 치자면 삼수가 됐어요.
    버티다 버티다 못버틴거죠. 1학년1학기때면 거의 전공기초하고 교양 필수 교양선택이였을텐데
    전공기초도 못하고 헤매다가 1학기 마치고 휴학도 아닌 자퇴;

    아무리 힘들어도 버티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이정도는 나은거죠)
    도저히 안되는 학생도 있는거...

  • 5. 그러니까
    '16.3.18 4:58 PM (119.14.xxx.20)

    연경출신인데 얼마전 간신히 취업했대요.
    금융권 변방에 있는 회사고요.
    졸업다가오는데도 취업이 안 돼 당황하고 참담하고 사람들 만나기도 싫더라며...ㅜㅜ

    스펙 빵빵해요.
    그런데도 그렇더라는 거...ㅜㅜ

    하지만, 윗 사례처럼 이공계 취업만 보고 가도 못 버티고 나오는 경우도 꽤 있으니 문제인 거죠.
    그 이전에 이공계 가려고 이과 가서 못 버티고 문과로 대학 가는 경우도 많고요.
    결국 시간낭비한 셈인 거죠.

    의대는...
    돈을 쏟아붓고, 심지어 4수까지 했는데도 못가는 게 의대더군요.ㅜㅜ

    그런 거 보면 적성도 무시 못하고, 그렇지만 현실도 무시 못하고...ㅜㅜ

  • 6. ㅇㅇㅇ
    '16.3.18 8:57 PM (222.101.xxx.103)

    문과랑 공대생 차이는 문과는 취업도 못해보고 치킨집하는거고 공대는 대기업다니다 치킨집하는거라고 하더군요
    뭐든 자격증있는게 좋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296 친정엄마가 도우미아주머니 식사를 자꾸 차려주세요 38 .. 2016/03/30 16,504
543295 신문구독 5 투민맘 2016/03/30 720
543294 아파트 청소 아줌마 26 ᆞᆞᆞ 2016/03/30 7,527
543293 이마트에서 파는 조선호텔 포기김치 어떤가요? 9 .. 2016/03/30 5,934
543292 생물을 싫어하면 이과 적성은 아니지 않나요? 13 2016/03/30 1,841
543291 방에 편백나무오일을 뿌렸는데 햄스터에게 안봏을까요? 3 햄토리 2016/03/30 984
543290 초등 소풍 따라가서 더워하는 애들 뭐좀 사주는거 어떠신가요? 28 ... 2016/03/30 3,277
543289 핸드폰 대신해서... 하니미 2016/03/30 448
543288 월급쟁이가 200 저축하려면 월급이 얼마쯤되야 할까요 6 대출만선 2016/03/30 4,363
543287 독서광 초6학년 책 추천 부탁드려요... 20 ... 2016/03/30 2,687
543286 국민체조로 모두 활기찬 아침을~~ 5 봄향기 2016/03/30 1,051
543285 담배피는여자에 쿨하기는 22 ㅇㅇ 2016/03/30 5,426
543284 다들 엄청 좋아서 결혼하셨나요? 16 결혼 2016/03/30 4,713
543283 방과후 요리강사인데, 고등학교 면접가야해서 고민입니다. 1 도움 2016/03/30 1,129
543282 세월호 2차 청문회 성과와 한계 3 특검 필요 2016/03/30 431
543281 신고리 5,6호기 반대 그린피스 서명 2 후쿠시마의 .. 2016/03/30 382
543280 남양주 조응천, 최민희 너무 귀여운 선거운동 ㅋㅋㅋ 11 무무 2016/03/30 2,090
543279 세월호 모욕한 새누리 18명.. 전원 공천 확정 8 명단확인필수.. 2016/03/30 859
543278 제목에 더러운 내용이나 무서운 내용 안 썼으면. 14 ㅇㅇ 2016/03/30 1,055
543277 엄마가 깨워주던 아침이 그립네요 5 아침 2016/03/30 1,519
543276 안하무인 시누이 6 후루룩 2016/03/30 2,939
543275 아이폰5 쓰시는 분 9 ... 2016/03/30 1,619
543274 알바생이나 직원도 퇴직금받나요? 2 알바 2016/03/30 1,499
543273 2016년 3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30 479
543272 전현무는 참 밉상 53 ㅗㅗ 2016/03/30 16,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