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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 아이 회장임명장 사진 올려놓는 엄마들..

...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16-03-18 12:22:51
신학기되면 꼭....
카톡 프로필 사진에 자기 아이 학급 회장 임명장 사진 찍어서 올리는 엄마들 있더라구요..
거기에 덧붙이는 멘트들 '자랑스러운 아들' '너무 대견해'
어떤엄마는 부회장 임명장도 올려놓고...
저희 애가 3학년인데 ..엄마들중에 그런 엄마들 꼭있어요.
한 엄마는 상타면 상찍어서 올려놓고..
통지표까지 찍어 올려놓더만요.

이런 엄마들...솔직히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58.143.xxx.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6.3.18 12:25 PM (119.71.xxx.20)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개인 성향,다양성인증!!
    아이 이름 붙은 플랭카드 올린 사람도 있어요^^

  • 2. 무지개
    '16.3.18 12:25 PM (49.174.xxx.211)

    자랑하고싶은가보죠ㅋ

  • 3. 플럼스카페
    '16.3.18 12:25 PM (182.221.xxx.232)

    전 올린 적 없지만 누구누구 회장됐구나. 그냥 그런정도. 비난할 생각은 없어요.

  • 4. ....
    '16.3.18 12:26 PM (220.86.xxx.131)

    학교 다닐때 반장 못해서 한이 있었나보죠

  • 5. 진짜 비루하다ㅎㅎ
    '16.3.18 12:27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오글거려 그거 올릴 생각이 들던지? 비루 그자체ㅎ

  • 6. ㄹㄹ
    '16.3.18 12:28 PM (60.29.xxx.27)

    이런거 하나하나신경쓰면서 글올리는원글도참 ㅉ

  • 7. 관심 없어요
    '16.3.18 12:30 PM (110.8.xxx.3)

    뭘 올려 놓든 ......
    그런데 그런 사람은 못봤어요
    좋은 고등 학교 합격 올려논 친구는 있는데
    애 공부시키느라 친구도 고생 많이 했기에 이거 받았을때 기분 진짜 좋고 보상 받는 심정이었나 보다 그랬어요
    제 친한 사람들은 다들 게으른지 카톡 프사를 정말 안바꿔요
    지루해요 ㅋㅋㅋㅋㅋㅋ
    안친한 사람은 애초에 뭐였나 기억도 안나고 별로 보지도 않아서 모르겠어요

  • 8. ..
    '16.3.18 12:36 PM (121.147.xxx.96)

    주책~

    아들한테 카톡으로 보내지..ㅎ

  • 9. 프사
    '16.3.18 12:39 P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

    고딩 엄마들은 면학실 들어갔다고
    축하케익 놓고 사진찍어올리고
    대학 졸업시킨 엄마들은
    첫월급 받은 자녀한테 용돈 받았다고
    돈 부채처럼 펼친 거 올려요...

  • 10. ...
    '16.3.18 12:39 PM (1.229.xxx.62)

    그럴수 있는거 아닌가요? 전아닙니다만 ㅋㅋ

  • 11. ㅋㅋ
    '16.3.18 12:41 PM (1.238.xxx.86)

    애잔하네요ㅡ

  • 12. 플럼스카페
    '16.3.18 12:42 PM (182.221.xxx.232)

    저희조카는 특목고 붙고 합격증 프사에 올렸던데 형님이 자랑도 안 해서 몰랐던걸 저희애가 사촌언니 프사보고 알려주더라고요. 축하해줬어요^^

  • 13. 그릇이
    '16.3.18 12:53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작은 사람들

  • 14. 아무 생각 없는데요
    '16.3.18 1:14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자랑좀 하면 어때요
    그거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꼬인듯

  • 15. 저는요
    '16.3.18 1:29 PM (121.135.xxx.119)

    좀 그릇이 작고 유치하다고 생각되죠. 사람마다 다르니 그러려니..하지만 좋게 보이지는 않아요

  • 16. 나도 가만 있는데
    '16.3.18 1:31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애보다 못하는애 엄마가 그러는데
    나보기 안창피하나싶었어요

    근데 학교 성적 아니어도
    인스타 페북 카스보면 갖은자랑이
    널려 있어서 뭐든 자랑하고 싶은가보다해요

    여기서 본글인데
    돈과 행복은 자랑하는거 아니라는말....
    맞는거 같아요 자랑하고 나면
    사가 낄거 같은 느낌

  • 17. 저도
    '16.3.18 2:16 PM (110.9.xxx.115)

    그러거나 말거나...자기가 좋으면 하는거지요 뭐^^
    전 오글거릴 자신없어 못합니다만
    저는 아들하고 찍은사진 프사에 올리는데 이것도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싫다고 할거예요 자기프사에 아들사진이 말이되냐면서...근데 전 이게 좋으니*^^*
    그냥 쿨하게 표현의 자유를 주시기를

  • 18.
    '16.3.18 2:47 PM (211.36.xxx.203)

    그냥 ...뭐...자랑스러운가보구나...
    자랑할게 저거뿐인가 보구나.
    이정도느낌이네요...

  • 19.
    '16.3.18 5:53 PM (112.154.xxx.98)

    없어보여요 겨우 아이 상장 자랑 대놓고 하나? 싶구요
    같은반 엄마도 그렇게 상만 타면 카톡메인으로 올려놓던데
    울아이도 타고 다른아이도 상타고 한건데 저런걸 뭘 온려 자랑하나 싶고 대회상 있는데 그아이 상장 안올려 있응 이번에는 못탔나보지 하는생각도 들고요

    아는지인이 자식자랑 생던 안하고 입이 굉당히 무거운분인데 아이 의대 붙은거는 올렸더라구요
    그분은 진심 축하해주고 싶었어요

  • 20. 솔직하게요 ㅎㅎ
    '16.3.18 6:21 PM (59.6.xxx.151)

    전 애들 다 자랐고
    저희땐 카스 없었고 제 성향도 사생활 노출 심히 꺼립니다만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외제차 끌고 다닌다고 돈 없는 사람 앞에서 자랑하냐
    하거나
    손잡고 산책하는 부부들 보고 부부사이 나쁜 사람들 염장질하냐
    그러진 않는데
    카스는 유독 ㅎㅎㅎ 거슬리면 그냥 안보시는게 좋죠^^

  • 21. 저는요
    '16.3.22 12:49 A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이리 저리 찍어서 셀카 주구장창 바꿔대며 카톡 막 올리는것보단 그게 더 나아보여요.
    자식이 잘되는게 인생 최대의 보람인가보죠. 그분은.
    썩 좋아보이진 않지만 한편으론 이해되고 비난하고 싶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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