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띄운 비지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분~~

혹시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16-03-18 11:44:10
비지찌개가 먹고싶어서 생협에서 사다먹었는데 생콩같은 고소한맛이 나던데요
그런맛말고 옛날에 할머니가 해주셨던 콤콤한 냄새나는 비지가 먹고싶어요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IP : 221.166.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18 11:54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강원도나 충북 시골친척이나 지인한테얻을수나있지
    어디 파는 곳은 못봤어요

    대전 어느식당에서 몇년전에 먹어보긴했네요

    그런데 슬프게도
    그거 집에서 끓이려니 냄새가 냄새가 ㅠㅠ
    애들이 코막고 난리가났어요

  • 2. ^^
    '16.3.18 12:03 PM (182.229.xxx.95)

    보내 드릴순 있는데..~ 윗님 얘기처럼 냄새는 ㅎㅎ

  • 3. ....
    '16.3.18 12:17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손분해서 냉동고에 있어서 나눠 막을 수 있는데...
    네 냄새는 청국장 못지않은데
    돼지고기 신김치 콩나물넣은 비지찌개를 포기 못해요
    우리 아이들도 그 맛에 길들여져 생비지찌개는 안먹어서...

  • 4. ㅁㅁ
    '16.3.18 12:3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래 두분
    고향에서 얻으신건가요?
    마냥부러움

    아무것도 필요없고 걸죽하게비지풀고 멸치몇마리넣고
    집에서 만든 두부 손바닥에올려 듬성듬성잘라넣어
    화로불에 바글바글

    아고
    진짜 엄마 손맛인데요

  • 5.
    '16.3.18 1:26 PM (221.166.xxx.114)

    그게 글케 냄새가 나나요?
    끓여준거 먹어만봐서 그걸 몰랐네요
    그래도 참 그맛이 그립네요

  • 6. 날팔이
    '16.3.18 2:18 PM (125.131.xxx.34)

    오 그거 서울에서도 먹나봐요?? 식당 비지찌개 하면 생비지 나와서 첨에 놀랐는데

    비지 띄워 먹는건 충남 음식인줄 알았네요 ^^

    저도 비지띄운거 정보좀 알고 싶어서 왔어요

  • 7. 비지
    '16.3.18 3:01 PM (182.229.xxx.95)

    청국장만큼 냄새 있어요~ 사먹는건 아니구요..원글님
    주소 주시면 조금 드릴께요.. ^^

  • 8. ㅁㅁ
    '16.3.18 3:0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재미있네요
    검색쳐보니 파는게있긴하네요
    문젠 대용량

  • 9. 와~
    '16.3.18 7:52 PM (219.255.xxx.116) - 삭제된댓글

    비지님 넘 감사드려요
    근데 주소는 어떻게 드려야하는지요?

  • 10. 원글이예요
    '16.3.18 11:07 PM (219.255.xxx.116)

    비지님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날팔이님~전 경상도인데 여기도 띄운비지 많이 먹었어요
    ㅁㅁ님 검색해보면 있나보네요
    좀더 찾아볼께요 감사드려요~

  • 11. 선한농부마을
    '16.3.19 8:44 AM (182.222.xxx.50) - 삭제된댓글

    괴산에 귀농하신 목사님이 동네 어르신들의 농산물을 모아서 꾸리는
    공동체입니다.
    서울토박이인 제가 처음 접하는 여러 토속음식들을 수공업 형태로
    제조,판매하여 시골친정집같은 곳입니다.
    이곳 비지장은 생협의 청국장 사이즈로 1~2번 끓여먹을 크기인데
    2000원 정도밖에 안합니다.국산이고 콩찌꺼기가 아닌데도요.
    봄에 동치미국물로 발효시키는 충청도(경상도?)식 빠금장도 여기
    있고,썩힌 감자전분가루등 옛날 먹거리가 많습니다.
    봄에서 겨울까지 들판의 지칭개,냉이,망초나물 부터 여름 다슬기,
    가을 야생버섯까지 안 다루는 품목이 없을 정도입니다만..
    직원분들의 대응이 전문성?이 부족하고 상품들이 다품종 소량이
    많아서 품절되는 일이 많은 점등 단점도 많습니다.
    제가 꼭 관계자처럼 말이 길어졌는데,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조용한 그곳이 시끄러워질까 숨겨두고싶은 곳이랍니다.
    여튼,비지장은 저도 딱 한번 사먹어 보았고 내어니 처음 먹는 맛
    이라,그게 맞는 건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맛은 꼭 청국장과 흡사한 콤콤한 냄새가 나는 비지라서 신기했던
    기억입니다.

  • 12. 선한농부마을
    '16.3.19 8:44 AM (182.222.xxx.50) - 삭제된댓글

    괴산에 귀농한 목사님이 동네 어르신들의 농산물을 모아서 꾸리는
    공동체입니다.
    서울토박이인 제가 처음 접하는 여러 토속음식들을 수공업 형태로
    제조,판매하여 시골친정집같은 곳입니다.
    이곳 비지장은 생협의 청국장 사이즈로 1~2번 끓여먹을 크기인데
    2000원 정도밖에 안합니다.국산이고 콩찌꺼기가 아닌데도요.
    봄에 동치미국물로 발효시키는 충청도(경상도?)식 빠금장도 여기
    있고,썩힌 감자전분가루등 옛날 먹거리가 많습니다.
    봄에서 겨울까지 들판의 지칭개,냉이,망초나물 부터 여름 다슬기,
    가을 야생버섯까지 안 다루는 품목이 없을 정도입니다만..
    직원분들의 대응이 전문성?이 부족하고 상품들이 다품종 소량이
    많아서 품절되는 일이 많은 점등 단점도 많습니다.
    제가 꼭 관계자처럼 말이 길어졌는데,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조용한 그곳이 시끄러워질까 숨겨두고싶은 곳이랍니다.
    여튼,비지장은 저도 딱 한번 사먹어 보았고 내어니 처음 먹는 맛
    이라,그게 맞는 건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맛은 꼭 청국장과 흡사한 콤콤한 냄새가 나는 비지라서 신기했던
    기억입니다.

  • 13. 선한농부마을
    '16.3.19 8:47 AM (182.222.xxx.50)

    괴산에 귀농한 목사님이 동네 어르신들의 농산물을 모아서 꾸리는
    공동체입니다.
    서울토박이인 제가 처음 접하는 여러 토속음식들을 수공업 형태로
    제조,판매하여 시골친정집같은 곳입니다.
    이곳 비지장은 생협의 청국장 사이즈로 1~2번 끓여먹을 크기인데
    2000원 정도밖에 안합니다.국산이고 콩찌꺼기가 아닌데도요.
    봄에 동치미국물로 발효시키는 충청도(경상도?)식 빠금장도 여기
    있고,썩힌 감자전분가루등 옛날 먹거리가 많습니다.
    봄에서 겨울까지 들판의 지칭개,냉이,망초나물 부터 여름 다슬기,
    가을 야생버섯까지 안 다루는 품목이 없을 정도입니다만..
    직원분들의 대응이 전문성?이 부족하고 상품들이 다품종 소량이
    많아서 품절되는 일이 많은 점등 단점도 많습니다.
    제가 꼭 관계자처럼 말이 길어졌는데,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조용한 그곳이 시끄러워질까 숨겨두고싶은 곳이랍니다.
    여튼,비지장은 저도 딱 한번 사먹어 보았고 태어나 처음 먹는 맛
    이라,그게 맞는 건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맛은 꼭 청국장과 흡사한 콤콤한 냄새가 나는 비지라서 신기했던
    기억입니다.

  • 14. 선한농부마을
    '16.3.19 2:14 PM (219.255.xxx.116)

    둘러보니 제게 필요한것들이 꽤 있네요
    비지도 국산콩으로 만들었는데 가격도 싸네요@.@
    정보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152 예전에는 부모가 자식을 주기적으로 폭행함으로서 육아스트레스를 풀.. 11 아동학대 2016/03/19 2,751
540151 일본 48t 플루토늄을 보유..핵무기6000개 만들수 있어.. 1 일본핵무장 2016/03/19 580
540150 이상한 증상. ..... 2016/03/19 707
540149 고구마먹으면 뭐가 위로치받는느낌 10 고구마 2016/03/19 2,772
540148 전학 가야 될지.. 아이한테 충격적인 얘길.. 51 솔직 2016/03/19 26,790
540147 무릎이 안좋아서 설겆이 할 때 한쪽 발 올려놓고 쓰려구요. 1 발판 디딤대.. 2016/03/19 1,042
540146 세월호70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3/19 498
540145 아이가 독감에 걸렸는데 잘 놀아요 5 2016/03/19 1,417
540144 이 초4. 수학문제 답이 뭔가요? 7 답은? 2016/03/19 1,389
540143 혹시 우리은행 ISA에 가입된걸까요? 4 우리 2016/03/19 2,506
540142 원영이법 아동학대 가중처벌법 서명부탁드려요. 8 아고라 서명.. 2016/03/19 679
540141 고등 아이들 낮잠을 너댓시간씩 자고 그러나요? 5 잠귀신 2016/03/19 1,977
540140 월급도 적은데, 차 안가지고 다녀서 너무 불쌍하게 봐요 ㅋㅋ 17 ㅋㅋ 2016/03/19 5,958
540139 저처럼 운전이 너무 무서워 포기하신분 계세요? 37 운전 2016/03/19 14,427
540138 아하 바하 화장품 어디구입하나요? 5 2016/03/19 2,183
540137 4월말 유럽날씨 6 ggg 2016/03/19 2,128
540136 썸남이랑 데이트 하구 왔는데... 19 ㅇㅇ 2016/03/19 12,979
540135 멀쩡한데 사소한 거짓말 자주하는 여자... 12 ... 2016/03/19 4,948
540134 총선 낙천인사 선정-반환경, 찬핵, 4대강 찬동 환경운동연합.. 2016/03/19 649
540133 크로아티아 날씨 5 micasa.. 2016/03/19 3,747
540132 해방 이후 50년동안 애들 조사하면 엄청 나오겠네요. 7 구루루루 2016/03/19 1,730
540131 관능적인 삶 이서희 작가 아세요? 9 lilymi.. 2016/03/19 5,260
540130 마트에서 6 ㅡㅡㅡ 2016/03/19 1,952
540129 쫑알주사 맞아보신분 계세요 바나나 2016/03/19 2,958
540128 커튼 기사가 커튼 다는데에 구멍을 13개를 뚫어놨네요. 6 ... 2016/03/19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