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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기나요 짧나요??

내마음의숲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6-03-18 10:46:12
인생이요

기나요 짧나요
82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의견좀즈셰요.
IP : 175.223.xxx.10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8 10:48 AM (49.142.xxx.181)

    하루는 길어도 일년은 짧죠.
    돌이켜보면 한순간의 꿈같잖아요.
    나이들수록 하루하루가 더 빨라지는것 같아요. 시간이 점점 빨리가요.

  • 2. 가진것이 많고
    '16.3.18 10:49 AM (175.126.xxx.29)

    할일이 많은(열정) 자에게는 짧을것이고
    롯데 신격호 보세요 90인데도 더 살고 싶어 난리..

    가진것없고
    할일(열정) 없는 보통사람에겐
    긴긴.....지루하기만한.....먹고사는것도힘든......것이되겠죠...악몽이죠...지옥이고.

  • 3. 데미지
    '16.3.18 10:49 AM (14.38.xxx.214)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죠. 저는 짧은 것 같아요.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인 듯....ㅠㅠ

  • 4. ...
    '16.3.18 10:50 AM (119.197.xxx.61)

    긴가 싶었는데 짧은거

  • 5. ...
    '16.3.18 10:50 AM (39.121.xxx.103)

    엄청 짧죠..
    2002년 월드컵 15년전인데 그리 옛날같지않잖아요?
    10수년전 영화보면 깜짝 놀라요..벌써 이리 오래된 영화였건가? 하구요..
    예전엔 10년이면 엄청 긴 세월같았는데 전혀요~~
    나이들어갈 수록 놀라요..

  • 6. ..
    '16.3.18 10:50 AM (210.217.xxx.81)

    생각해보니 엄청 짧은것같아요
    오히려 지루한 하루는 긴것같은데..

  • 7. ...
    '16.3.18 10:51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길다 생각해요

    좀 안좋은 상황에 처해있었는데
    인생 짧으니 좀 참지 하다가, 너무 상황이 안좋아져서, 결국은 박차고 나왔어요
    하루을 살더라도 맘 편하게 살아야지 싶어서

    아직도 내 인생은 안끝났고, 절반정도가 더 남았다는 것. 그리고 이제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는 것.

  • 8. ...
    '16.3.18 10:52 AM (210.90.xxx.6) - 삭제된댓글

    저는 길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든지 뒤집을수도 뒤짚을수도 있을만큼 길다고 봐요.
    그래서 아이들한테도 전전긍긍하지 말라도 말해요. 길게,멀리 바라보라고요

  • 9. ...
    '16.3.18 10:53 AM (210.90.xxx.6)

    저는 길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든지 뒤집을수도 있을만큼 길다고 봐요.
    그래서 아이들한테도 전전긍긍하지 말라도 말해요. 길게,멀리 바라보라고요

  • 10. 젊은은 짧고 금방가요.
    '16.3.18 10:59 A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노년이 길고 무료하고 아프고 할일없고 그런 거지요.

  • 11. 고난이
    '16.3.18 11:06 AM (121.154.xxx.40)

    많은이 에겐 길고
    전대갈 같은이 에겐 짧고

  • 12. 귀여니
    '16.3.18 11:12 AM (121.150.xxx.174)

    지나간 날들을 돌이켜보면 짧구요
    살아갈 날들은 길것같았는데 50고개 넘으니 살아갈 날들도 짧을수 있겠다 싶네요

  • 13. ...
    '16.3.18 11:12 AM (175.113.xxx.238)

    전 너무 짧은것 같아요 내나이가 벌써 30대 중반이라는게 ㅠㅠㅠ 한번씩 그리고 2002년 월드컵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ㅠㅠㅠ 아까울정도로 전 짧은것 같아요.

  • 14. 단언컨대
    '16.3.18 11:15 AM (112.162.xxx.61)

    40넘어가니 세월은 쏜 화살과 같네요
    하루가 한달이 일년이 훌쩍 지나가요 올해도 벌써 3월말 ㅠㅜ....4분에 1이 지났어요

  • 15. ....
    '16.3.18 11:16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들릴 지 모르겠는데
    저는 30대 초반에 끝나야할 것 같은 젊음을
    너무 오래 계속 이어서 사는 기분이에요.

    결혼을 늦게 했고
    안그래도 늦게 한 결혼인데 더 한참 뒤에 아이들도 늦게 낳고
    연하 남편이 항상 예쁘고 사랑스러운 젊은 여자 보는 눈길로 봐주고 (죄송;;;;)
    여긴 미국이라 그런지 밖에 나가서도 나이로 나를 대우하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그런가봐요. (한국사람 별로 안만나요.)

    무슨 젊음이 이렇게 긴지... 가끔 지루하다 싶을 때가 있어요.

  • 16. 너무 짧아요
    '16.3.18 11:20 AM (59.9.xxx.49)

    하루 하루가 바쁜것도 아닌데 후딱 지나가요.
    내 가슴은 30대쯤에 머물러 있건만 50대 중반이라니 믿을수 없어요. 만일 아무것도 안하고 사는 70대 노인 이 된다면 인생이 너무 길것 같아요. 늙어서 그렇게 지루하게 살고 싶진 않네요.

  • 17. ....
    '16.3.18 11:21 AM (183.109.xxx.24) - 삭제된댓글

    20대 30대...세월이 너무 안가는 것 같더군요.
    40대 50대를 훌쩍 넘어서 60대 초반이 되었어요.
    내 의지로 추하지 않게 살 나이가 20여년 밖에 안 남았다고 생각하면 서글프지요.
    그 20여년이라는 것이 엊그제 같더 40대를 생각하면 엄청 짧아요.
    아이들을 다 결혼시켰어도 40대의 학부형 마음인데...
    요만큼의 세월이 흐르면...나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90대 100대까지 살 수도 있을지 몰라도,
    내 의지랑 상관없이 생명을 이어가는 수준뿐일지도 모르니까요.

    등산 메니아라서 아직도 열심히 다니는데,
    거의 65세 전후까지 밖에 못다닌다고 하네요.
    그 후에는 산책이나 둘레길 밖에...
    몇년 남은 기간, 못다간 산을 꿈꿉니다.

  • 18. ..
    '16.3.18 11:21 AM (168.248.xxx.1)

    회사에 앉아있으면 하루가 참 긴데 일주일은 후딱 가고
    또 어느순간 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나고 일년이 가버리고 그러더라구요.
    참 시간이 빨라요..
    전 짧은 것 같아요.

  • 19. ㅎㅎ
    '16.3.18 11:32 AM (39.121.xxx.103)

    71.201.xxx.122님..넘 웃겨요..
    기승전-자기자랑

  • 20. 빠르죠
    '16.3.18 11:44 AM (180.255.xxx.52) - 삭제된댓글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낼 모레 오십
    애들이 갑자기 성인이 되어있고
    딴 세상가는 친구들이 생기고
    20-30대 하루하루 개고생하며 바쁘게 살았는지라
    이루어 놓은건 없어도 후회는 별로 없네요

  • 21. 긴줄알았는데
    '16.3.18 12:27 PM (121.165.xxx.114)

    짧더군요

  • 22. 내 나이 47세
    '16.3.18 12:29 PM (112.151.xxx.45)

    아직은 긴 거 같은 데, 곧 짧다 느낄 것도 같구.
    길고 짧은 건 내가 어떻게 살았냐 아닐까 싶어요. 부지런히 성실히 산 사람들은 짧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고, 아이들수록 짧다고 느끼는 것도 같고.

  • 23. 어릴땐 긴것같았는데
    '16.3.18 12:33 PM (175.223.xxx.254)

    나이들어 돌아보니 지난세월이 찰나같아요...
    뭐 아직까진 오래살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인생이 어릴때 생각처럼 그리 길진 않네요

  • 24.
    '16.3.18 12:41 PM (211.36.xxx.252)

    짧아요~~~

  • 25. ..
    '16.3.18 12:56 P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39.121.xxx.103 님을 위해 우는 소리만 해야하는 건가봐요?
    자랑이라고 해봐야 남편과 사이좋단 얘기 밖에 없는데... 부부간에 오래 화목하게 잘산다는 말 자체가 자랑질인가보네요? 제 주변에는 이런 부부들 많아요. 님같은 반응이 있으니 인터넷에는 부부들의 힘들고 어려운 스토리만 올라오는거죠.

  • 26. 복받으심
    '16.3.18 1:41 PM (121.139.xxx.197)

    위에 연하남편과 미국서 사시는 님. 위너. ㅎ
    저도 저렇게 살고싶네요.
    어쨌든 저는 세월이 참 빨리 간다 느낍니다. 벌써 마흔둘이라..

  • 27. .....
    '16.3.18 1:53 PM (211.232.xxx.47)

    젊은 때...인생 참 길고 나는 절대 안죽어
    늙어지면...인생이 왜 이리 짧아? *석이와 해수욕장 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 지났네
    쫌만 있으묜 죽겠지..

  • 28. 짧은거같아요
    '16.3.18 3:03 PM (211.36.xxx.203)

    저는29살부터 세월이 겁나 빨리가는걸 느꼈어요..
    어느덧 40초네요...

  • 29. ..
    '16.3.19 3:26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아직도 빠르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1년 2년이 넘 지루하고 길고 그래요
    빨리 지나갔음 좋겠네요

  • 30. ..
    '16.3.19 3:26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아직도 빠르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1년 전 2년 전이 넘 옛날 같이 느껴지고 지루하고 빨리 지나갔음 좋겠네요

  • 31. 40
    '16.3.19 3:27 AM (210.97.xxx.128)

    아직도 빠르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1년 전 2년 전이 넘 옛날 같이 느껴지고 지루하고 빨리 지나갔음 좋겠네요
    도대체 언제쯤 빨라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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