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는 왜 제 손에 물기만있으면 더 핥아먹을까요?

..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6-03-18 10:26:05
물을 안주는 것도 아니고 물그릇은 항상 물 있도록 해놓는데..
제가 손씻거나 세안하거나 주방일 하는 등
좌우지간 제 손이든 발이든 얼굴이든 몸에 물기만 있으면
꼭 와서 다 핥아대요..
세안 하고 로션 바르기가 힘드네요 ㅋㅋㅋ
왜 그런걸까요??
IP : 39.7.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8 10:31 AM (58.238.xxx.62)

    우리집 냥이는 제 손이나 얼굴에 로션만 발랐다하면 열심히 핥거든요. 첨엔 이 로션냄새가 좋아서 그러나 했는데 좀 지나니 로션냄새를 없애주려고 그런거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의 냄새가 아니라 지지가 묻었다고 생각해서 깨끗하게 해주려고 말이예요

  • 2. ...
    '16.3.18 10:33 AM (58.238.xxx.62)

    님의 강아지도 님을 깨끗하게 해주려는게 아닐까요? 물을 먹으려는게 아니라. 내 사랑 비에 젖었네요. 뭐 그런 생각으로?

  • 3. ..
    '16.3.18 10:40 AM (39.7.xxx.207)

    내 사랑 비에 젖었네요.

    와 엄청 낭만적이네요 ㅋㅋㅋ
    목말라선 아닌듯 하고, 지 몸에 소변 보고 묻음 핥듯이..
    제 몸에 물기 있음 이물질 묻었다 생각해서 깨끗히 하려 핥아주나 보네요..
    이쁜게 이쁜짓만 해요~~ㅋㅋ

  • 4. 그쵸
    '16.3.18 10:42 AM (211.253.xxx.34)

    손이고 다리고 물기만 있음 막 핥아대요.
    아주 이뻐 죽겠어요.
    세상에 이런 보물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어요.
    이녀석만 보고 있음 전생에 내가 좋은 일을 많이 했는갑다 ㅎㅎㅎ
    이런 이쁜이를 다 보고 ㅎㅎㅎㅎ

  • 5. ..
    '16.3.18 10:48 AM (211.198.xxx.195)

    오마나
    내사랑 비에 젖었네
    감동이네요^^

  • 6. ㅋㅋㅋㅋㅋ
    '16.3.18 12:36 PM (164.124.xxx.136)

    내사랑 비에 젖었네
    표현 정말 시적이네요 ㅎㅎ
    우리 강아지는 핸드크림 바르면 다 핥아 먹어서 얘가 크림 맛이랑 냄새를 좋아하는갑다 했거든요.
    어떤 강아지가 크림통을 한 통 다 비우도록 먹어 치워서 병원 데리고 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요.

  • 7. 그건
    '16.3.18 12:51 PM (121.165.xxx.114)

    닦아주려는거에요
    제새끼 핥아 주는 것 처럼

  • 8. 어머나
    '16.3.18 1:00 PM (119.70.xxx.159)

    우리 강아지는 아무 관심없어요.
    제가 뭘 먹을 때만 노려본답니다.
    에구 애교라곤 십원어치도 없고 맨날 붙어 앉아서 소리없는 방구나 뀌고 있는 녀석.
    지금도 제옆에 찰싹 붙어 담요덮고 자고 있는데 어디선가 꼬리한 냄새가...
    들춰보니 또 방귀를 피쉬~~뀌었네요.
    그래도 이쁜 내강아지.

  • 9. 아..
    '16.3.18 1:24 PM (175.209.xxx.41)

    사랑스러워라.. 원글님을 많이 사랑하나 봐요 넘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강아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423 점심식대가 450원인 회사가 있다는 거... 6 이런 2016/03/24 2,437
541422 마른편인데 이렇게 드셔야 말라요 ㅠ 66 ㅇㅇ 2016/03/24 24,847
541421 91년에 낳은 아이가......Ed Sheeran - Photo.. 5 뭉클-인생 2016/03/24 2,532
541420 10개월 아기 신발 뭐 신기나요? 5 행복하고 싶.. 2016/03/24 2,030
541419 (펌글)중국 사는데 한국인한테 엄청 우호적입다. 33 ........ 2016/03/24 6,749
541418 쏭양 뉴욕 콘도 관리비 746만원 연체건 왜 그런거래요? 17 ㅇㅇㅇㅇ 2016/03/24 5,795
541417 짠하네요 2 사랑해 2016/03/24 1,038
541416 논문에서 abstract는 뭘 말하는건가요? 7 초록 2016/03/24 10,677
541415 마스크팩 매일 붙이시는 분 계세요? 22 .... 2016/03/24 19,184
541414 옛날에 오방빵?오방떡 이라는 길거리음식 기억하시나요? 11 코코 2016/03/24 2,498
541413 줌인줌아웃에 원영이 49제 사진 올렸어요. 30초만 시간내서 봐.. 12 제발 2016/03/23 1,818
541412 팀장이 뒷통수 쳤습니다. 15 억울 2016/03/23 6,141
541411 강아지 구취에 좋은 것 여쭤봅니다 6 .. 2016/03/23 1,429
541410 저번회가 태후 리즈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더 재밌네요. 4 인형같이 2016/03/23 2,438
541409 급질) 폰배터리가 없어서 꺼지면 전화 신호는 계속 가나요? 1 급질 2016/03/23 6,547
541408 친구머리에 껌을 붙인 초4 14 햇살 2016/03/23 2,682
541407 잘 모르는데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 2 관심 2016/03/23 841
541406 이재오 탈당, 무소속출마 선언 9 삐짐 2016/03/23 1,647
541405 김용익 의원님 트윗 14 동의해요 2016/03/23 2,102
541404 시아버지 칠순인데 며느리가 저밖에 없는 경우 11 제목없음 2016/03/23 5,040
541403 듀오백과 시디즈 의자 퍼시스 의자 중 3 ㄹㄹ 2016/03/23 3,336
541402 발 230 남자아이는 어디서 양말사나요 3 ㅇㅇ 2016/03/23 805
541401 현관문 우유넣는구멍 막고싶은데요 4 ㅇㅇ 2016/03/23 2,287
541400 메종드 히미꼬 보신분들 9 영화 2016/03/23 1,369
541399 미강가루가수질오염 일으킬까요?아시누분 답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코스모스 2016/03/23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