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이리 고단할줄이야

푸념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6-03-18 02:34:22
사는게 결혼후10년간 넘힘들다
했더니 지금은 미칠지경이네요
더힘들면 안되는데
하던일도 꼬이고 꼬여 옆에 팀장 쌈닭에게
찍혀서 괴롭히고 그만두고 딴곳으로
갈랬더니 일이없고
집은
정신적으로 아픈 딸아이에 .공부잘하던 아이도
게임하느라 여념없고
암튼 더힘들면
모든걸 놓을듯 싶어요
남편 제 연금 다되있고 집은 작지만 내집 있으니
그냥저냥 살고픈데 이것도 힘드네요

IP : 39.7.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3.18 2:43 AM (121.130.xxx.134)

    조금만 더 힘내봅시다.
    전 원글님 보다 좀 더 상황이 안 좋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살아야지...

  • 2. 희망
    '16.3.18 2:51 A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전 아무래도 이세상에서 제가 제일
    힘든것 같습니다

  • 3. 글쎄
    '16.3.18 2:53 AM (175.223.xxx.236)

    저는 제가 제일 힘든것 같아요
    주위를 둘러봐도 다들 쉽게
    잘사는것 같고
    전 무엇하나 얻기도 녹녹치 않네요

  • 4. 유리컵
    '16.3.18 3:03 AM (114.200.xxx.201)

    나름 구구절절 님에게 댓글 달다가 잘못 누른 키 한번에 날라갔네요.
    결론은 저도 그렇지만 우리 힘~놓지말아요.
    저도 요즘 너무 너무 힘드대요~ 다들 드런시기가 있다고 그렇다고 자위합니다~
    암튼 나와 같은 모든 영혼들~화이팅이요!!!

  • 5. ㅁㅁ
    '16.3.18 8:4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결론은 가정도 남편도 아이도 일도 건강도
    다다 가지셨단 얘기인데
    거기에 노후보장까지면

  • 6. 본인이 행복한 줄 몰라서
    '16.3.18 4:36 PM (59.6.xxx.193) - 삭제된댓글

    그런겁니다.

    저는 원글님이 진심으로 부러운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를 쓰고 행복한 이유를 찾고 있어요.

    원글님 정도면 부러울게 없겠네요.

  • 7. 본인이 행복한 줄 몰라서
    '16.3.18 4:38 PM (59.6.xxx.193)

    그런겁니다.

    저는 원글님이 진심으로 부러운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를 쓰고 지금 내가 행복해야 할 이유를 찾고 있어요.

    원글님 정도면 부러울게 없겠네요.
    그 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44 대학생알바 하면서 계약서 써야 하나요? 1 알바 2016/04/10 636
546643 미국에서 승소했는데 변호사가 돈을 안주네요ㅜ 7 ... 2016/04/10 2,383
546642 세월호2주기 콘서트가 있었는데 2 이승환짱 2016/04/10 560
546641 찜질방인데 왜 이리 지들만 아는지 4 노인병 2016/04/10 2,176
546640 서울 은평갑 더민주-국민의당 후보단일화 합의 3 ... 2016/04/10 1,165
546639 커피가 잘 안나와요? 4 2016/04/10 1,411
546638 자꾸 둘째가 있어야 한다는 남편때문에 짜증나요. 14 정신차려 2016/04/10 3,790
546637 질좋은 소고기가 이렇게 맛있다니. 한우 구이 5 안심 최고 2016/04/10 2,593
546636 고등남자애가 열나고 이를 덜덜부딪히며 떠는데 어떡해요? 10 감기 2016/04/10 2,048
546635 무려 10년을 방황했습니다 11 .... 2016/04/10 7,470
546634 휴 그랜트 너무 잘생기지 않았나요? ㅎㅎ 21 귀공자ㅎㅎ 2016/04/10 4,205
546633 피곤하고 잠을 못 자서 화장이 안받아도 ..... 2016/04/10 605
546632 시민의 눈..이시간에도 사전투표함 지키시네요 7 ... 2016/04/10 936
546631 105 돌직구 2016/04/10 15,752
546630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없으면 단발이 나은가요 ? 5 ㅁㅇㄹ 2016/04/10 5,128
546629 혈액검사 결과 비타민 D 부족으로 나왔는데 약먹어야해요? 17 이거이거 2016/04/10 6,446
546628 공부도 못하는데 대학 가겠다는 조카 7 ㅇㅇㅇ 2016/04/10 3,451
546627 박보검 피아노 매우 잘 치네요.. 15 00 2016/04/10 6,598
546626 연금보험 2년 얼른 해약하는 게 낫겠죠? 13 나바보 2016/04/10 2,914
546625 여자옷가게에 여손님 남편과아들 15 dbtjdq.. 2016/04/10 3,467
546624 저 지금 집나와서 모텔이에요 18 자유의지 부.. 2016/04/10 6,149
546623 35살.. 재취업 자리...고민입니다 14 .. 2016/04/10 5,328
546622 이코노미스트, 성남시 한국정부간 복지전쟁 소개 light7.. 2016/04/10 423
546621 LG시그니처 왜케 멋있어요 8 시그니처 2016/04/10 3,158
546620 돈독오른 어린이집 원장. . 그리고 동네애기엄마 27 ㅡㅡ.. 2016/04/10 7,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