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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아들 프로그래밍

갈팡질팡 ㅜㅜ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6-03-17 19:13:38
어렸을 때부터 프로그래먹가 꿈이라 했어요 그래도 정규수업은 따라가야될것 같아 학원 돌렸구요 자기방에 컴놓고 자유롭게 하겠다는걸 규칙 내세우며 거실에서 하게 했구요 좋은고등학교 가라며 공부 강요했어요 그러다 작년 여름방학이후 컴학원 보냈네요 괜한 고집에 이도저도아니게 된건 아닌지...갑자기 미안해지네요ㅜㅜ
IP : 39.7.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밀밀
    '16.3.17 7:20 PM (223.62.xxx.79)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잘 안가요. 작년부터 프로그래밍 배웠다며 뭐가 이도저도 아닌지...? 엄마가 너무 조급, 불안, 초조하신거 아닌가요?

  • 2. 갈팡질팡ㅜㅜ
    '16.3.17 7:24 PM (39.7.xxx.67)

    좀 더 일찍 했어야했던건 아닌가 해서요 그랬다면 그쪽으로 성과를 낼수 있었을것 같아서요 다른아이들은 중1때 정보올림피아드 나갔던데...아들은 이번이 첨이라서요ㅜㅜ 왠지 무지한 엄마 만나 고생하는거 같아 미안해집니다ㅠ

  • 3. 프로그래머
    '16.3.17 8:12 PM (121.171.xxx.42)

    엄청난 박봉에....밥먹듯 하는 야근에....직업수명은 엄청 짧아요....저라면 제 자식 프로그래머 안시킬래요.... 본인이 하고싶다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 4. ....
    '16.3.17 9:11 PM (122.40.xxx.85)

    경력쌓고 실력좋으면 프리로 돈 잘벌어요. 어떤직업이던지.
    물론 잘하고 살아남았을때 얘기에요.
    저희가 그쪽일 하는데 우리애가 관심만 있으면 프로그래밍 디자인까지 시키고 일 물려주고 싶어요.

  • 5. zzz
    '16.3.17 9:43 PM (1.238.xxx.14)

    학별이 중요하더라구요. 페이가 달라서... 하지만 우리오빠 학벌 별론데, 학벌좋은사람보다 페이가 낮아서 그렇지 보통 중소기업보다는 월등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잘하면 취업의 폭이 넓어진다고 해요.
    울오빠 늦게 영어공부하더라구요.

  • 6. 박봉?
    '16.3.17 9:48 PM (180.70.xxx.236)

    우리 언니는 월천에다 칼퇴예요. 박봉은 어느나라 얘긴지 모르는 프로그래머도 있답니다^^

  • 7.
    '16.3.17 9:56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억버는 의사도 있고 폐업하는 의사도 있죠
    월천에 칼퇴하는 개발자도 있겠고
    박봉에 밤새는 개발자도 있습니다.

    저희끼리는 인류 마지막 남은 노가다가 프로그래머일거라는 우스개소리 하던 세대인데 알파고를 보니 이제 그 노가다도 사라질 날이 올것 같네요.

    월천에 칼퇴는 저는 아직 못만났습니다.
    월천은 봤고 칼퇴는 봤는데 두가지 같이 하는 세상은 어디쯤일까요?

  • 8. 알파고
    '16.3.18 8:54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엑스고라는 인공지능이 모든 프로그래머를 없에버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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