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 못하면서 말도 안듣고 싸가지 없는 직원 어찌해야 하나요

kk 조회수 : 5,074
작성일 : 2016-03-17 13:22:41

7월 신규발령,,,맡은 일의 30%도 못해냅니다.

관리하는 저로서는 애가 탑니다.

못하겠으면 못한다 애기도 안하고, 어느만큼 진행되냐고 물으면 거의 다 됐다고,,자료 가져와보라 그러면 아직 안됐다고,,

어제는 무료 한시간가까이 늦게오고 왜늦었는지 말도 없습니다.

무단지각 결재 올리라니까,,안 올리고 배째라입니다.

오늘 중요하나 업무 또 빵꾸냈길래 상급기관에 검사요청 전화했어요. 제가 혼자서 검토하기가 힘들다고, 나오게 되면 이곳을 제일 먼저 들려달라고.

저 인간이 그 전화 듣고, 만약 검사 나오면 어떤 조치가 있냐고, 주의,경고,징계 준다고 했더니.

 내부적으로 해결하면 되지 그걸 왜 거기다 이야기하냐고,,지랄이네요.미친놈. 지 그만두게 할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난 너무 그만두면 너무 좋고, 니 일 못하니까 제대로 돌아가게 하려고 그런다고 했어요..아휴,,진짜

돌아버릴거 같아요. 미친게 묻는 말에 대답도 잘 안해요.

고충 몇번 토로했으나,,,니네 소속이니 니가 알아서 해라,,이런식의 상급기관,,

능력미달이니 일을 능력에 맞게 줄여주라고 하는데, 그럼 남은 직원은 무슨 죄인가요?

휴직하고 싶네요. 상사때매 휴직한적은 있는데 저런 놈때매 또 휴직해야 하나요?복직한지 1년 이제 지났는데..

아놔 돌겠다...

그리고 제가요,,성격이 막 독하지 못해요..말도 잘 못하고요. 흥분해서 소리만 지르게 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엉엉엉엉

IP : 14.53.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7 1:26 PM (175.121.xxx.16)

    님이 사장이면 시원하게 잘라버리면 되는데
    그냥 선배입장이면 속터지죠.

  • 2. .....
    '16.3.17 1:38 PM (110.70.xxx.243)

    기한 촉박한 일로, 복잡하고 난이도 있는엄청 중요한 일
    시키시고
    상급자한테는, 다른일로 바쁘니, 그 직원 체크업 부탁한다고
    하세요.
    펑크나보고 사장한테 깨져봐야 일 늡니다.
    아니면 백날천날 민폐끼치는 사람으로 남을뿐

  • 3. ㄴㅂ
    '16.3.17 1:40 PM (123.109.xxx.20)

    어제 지하철3호선이 단전으로 9시 넘어서부터 운행이
    일부 정지되었다 하던데 지각이유일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부하직원 역시 원글님과의 교감 자체를 안하려 하니까
    상호간의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듯 해요.
    그러니 뭔 일이 되겠나 싶네요.
    일단은 무능한 부하직원의 일차적인 책임이 있고요
    그러나 상사의 존재이유 중 하나가 부하직원을 가르치는 데
    있다고 볼 때 제대로 잘 지도편달을 했는지를 되돌아 볼 필요는
    있다고 봐요
    회사 윗선에서 직원 바꿀 의사가 전혀 없어 보이니
    잘 달래고 해서 일 시키며 지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난 너 그만두면 너무 좋고..
    이런 식의 말은 정말 안좋아보여요.

  • 4.
    '16.3.17 1:40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일을 주지마세요 하루종일 멍하게 있어야 나가든 일하든 하죠

  • 5. 내보네요
    '16.3.17 1:48 PM (211.197.xxx.251) - 삭제된댓글

    사사건건 트집잡고 모욕주고 제 발로 걸어나가게 만들어요

  • 6. ㅇㅇ
    '16.3.17 2:01 PM (14.53.xxx.34)

    공무원이라 짤릴일도 잘 없고, 지 발로 걸어갈일도 없어요..제가 오죽하면 어디 아픈데 없냐고 휴직하라고,,,하는 말까지 했어요. 저도 저 인간이랑 대화하다 보면 정말 제 자신이 막 나가게 됩니다..미치겠습니다.ㅠㅠㅠㅠㅠ

  • 7. GG
    '16.3.17 2:20 PM (119.193.xxx.69)

    저같으면 그인간 무능한거...말 바꿔서 업무처리 못하는거...
    다 증거로 남겨서 계속 사사건건 민원넣듯이 상급기관에 다 고발해버리겠어요.
    그사람때문에 님이나 다른 직원들의 업무에 차질이 생기거나 업무량이 늘면 곤란하잖아요.
    무단지각 결재 올리라는데 안올리면 올릴때까지 계속 말하세요.
    단, 흥분해서 소리치지 마시고, 일부러라도 목소리 깔고 계속 지적하세요.
    님이 성격이 독하지도 못한거..말도 잘 못하는거 그인간이 알고서 지맘데로 다리뻗고 편히 지내는겁니다.

  • 8. ..
    '16.3.17 2: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도 공무원이면 그 놈처럼 행동해요.
    공무원 아니면 뭐 할 수 없죠.
    사회가 원래 갑을 천지니.

  • 9.
    '16.3.17 2:27 PM (211.197.xxx.251)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구나...그래서..

  • 10. 공무유ㅝㅗㄴ
    '16.3.17 2:43 PM (122.153.xxx.66)

    같은 사례로
    1. 신규가 이렇게 나왔는데 아예 일을 안주고 그림자 취급하는거 봤어요. 결국 지가 못버티고 다른 곳으로 전출.
    2. 혼내고 어르고 달래서 지가 할 수 있는 30%으로 일만 시키고 내편으로 사람 만드는 경우도 봤구요
    3. 관리자가 상급기관에 수시로 연락하거나 인사이동 시기에 맞춰서 신규에 대해 보고함. 관리자와 매번 싸우지만 결국 상급기관 편을 들아줘서 다른 곳으로 발령. 여기저기서 받아주는데 없어서 타지역으로 감

  • 11. 그런것들이
    '16.3.17 4:15 PM (119.67.xxx.187)

    어디가면 공뮌이라고 목에 힘주고 급여 적다고 삘소리 하죠.이러니 디수의 공뭔들이 무능하다고 욕먹는것이고,
    이런 문제인간 잘라내려고 성과제도 있는거 아닌가요?

  • 12. ....
    '16.3.17 4:5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국민의 혈세를 충내는 버러지네 ~~
    공무원도 5년마다 성과에 따라 10%씩 의무적으로 명퇴시키는 재계약으로 해야 정신차려 일하지 ㅠ.ㅠ

  • 13. 그걸 왜 들어주시는지
    '16.3.18 9:49 AM (59.6.xxx.151)

    원글님 무른 성격이라 하셨는데
    타고난 성격을 바꿀 필요는 없어도
    업무와 성격이 충돌하면 업무에 따라야 합니다

    저런 걸 왜 받아주시나요
    배째고 안 내면 지금 써서 멏분까지 가져오라 하세요
    다른 사람 업무에 지장주면서 펑크내면
    다른 사람 있는데서 야단치시고
    왜 감사 요청했냐니
    매섭게 내 영역이라 자르셔야지 어디서 gr 을ㅎㅎㅎㅎㅎ
    공무원도 업무따라, 분위기 따라 다르지만
    위에 열거한 예는 상급자 업무에요

    난 물러서 못해 하시면
    난 능력없어 못해 랑 같은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32 모아타운이 로또인가요 ... 16:49:04 43
1773431 죽겠다고 협박하는 엄마도 있어요. 하하 16:45:31 144
1773430 서인영 최근 살찐 모습 보셨어요? 2 . . 16:39:19 787
1773429 고등 입학 여학생에게 색 있는 립밤 ㅇㅇ 16:39:12 64
1773428 공부시작했어요 1 공부 16:36:38 219
1773427 김장에 갈치를 넣던데 5 ㅈㅂㅎ 16:32:21 358
1773426 자동차 보험만기인데 .. 16:31:59 67
1773425 고3 수능 점수 모르는 부모님 계시나요.... 6 .... 16:30:07 339
1773424 보쌈 김치 콩나물국에 뭘 추가하면 될까요? 1 ㅇㅇ 16:27:13 106
1773423 먹기 좋게 조각내서 삶은 감자를 냉장실에 10일 두었는데 1 ㅣㅏㅏ 16:24:13 317
1773422 70세에 젊어진 사람인데 4 신기함 16:23:50 770
1773421 폐렴과 인공호흡 관련해서 여쭙니다 1 .... 16:19:18 214
1773420 연예인 정치인 자녀 외국 유학가서 성공한 케이스 9 궁금 16:13:00 789
1773419 김치통에 간장게장 담가도 되나요?장물 덜 잠겨도 되나요? 1 간장게장 16:11:09 165
1773418 월세 안 들어오면 4 ㄷㄷ 16:06:00 557
1773417 요즘 대학생들은 수업시간에 4 ㅗㅎㅎㄹㅇ 16:03:33 647
1773416 스포x) 장승조 배우 (그녀가 죽였다)연기 왜이렇게 잘하나요 10 ... 16:01:45 1,361
1773415 배즙 드시는 분들 .. 어디서 사시나요? mimm 16:01:05 85
1773414 하겐다즈마카다미아 세일중인데 5 ........ 15:58:15 694
1773413 김남주 딸은 미국대학 중국분교? 편입으로 갔단는말있어서 3 사실이면 15:55:00 1,410
1773412 올 수능이 어려웠던게 맞나요 14 수능등급 15:44:48 1,830
1773411 김장 속이 있는데 얼려도 될까요 4 김장속 15:43:09 499
1773410 노모의 요리똥고집 5 15:42:37 901
1773409 능구렁이 같다는 표현이요 2 ... 15:41:55 389
1773408 사법내란수캐조요토미희대요시 4 !,,! 15:40:47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