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우미분한테 이정도 부탁해도 되겠죠?

..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6-03-17 10:05:58

전에 오시던 분이 시간이 안맞아 못오시게 돼서

YWCA통해서 새로 오신 분이 있는데.. 몇가지가 좀 마음에 안들어서요.

그전에 오시던 분은 알아서 하시던거라 제가 얘기할 필요가 없었는데..

저보다 나이많은 분께 이것저것 지시하려니 죄송하긴 한데..

그냥 메모지에 적어서 부탁하려구요.

이정도 요구사항 괜찮겠지요?

청소기는 매일 돌리고 계속 주 1회 도우미가 오셨어서 집은 깨끗한 편입니다.

 

 

- 화장실 작은 휴지통 비우고 새비닐 씌우기

- 욕실 청소 후 물기 닦기 (특히 선반 위)

- 그릇 건조대와 수저통 닦기

- 주방행주는 뜨거운 물에 삶아서 널기

- 창틀과 현관 바닥은 물티슈로 닦으셔도 됩니다

- 거실, 안방, 작은방 모두 매트/카펫 들어내고 청소하기

- 세탁 후 세탁기 거름망 먼지 비우기

 

저는 출근하고 엄마가 아기봐주며 집에 계신데, 욕실 청소 후 물이 흥건해서 닦아달라고 했더니

그냥 두면 마른다고 했다네요.. 제가 한 번 더 부탁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변경하려구요.

IP : 168.248.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6.3.17 10:19 AM (125.132.xxx.241) - 삭제된댓글

    그 일들을 다 한다고 할때 총 시간이 얼마 걸릴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게 기본적 하는 일과 시간에 추가가 되는 일이라면
    값을 더 쳐드리는 게 합리적일 것같아요.

  • 2. ..
    '16.3.17 10:27 AM (168.248.xxx.1)

    제 생각에는 청소 4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보거든요. 30평대고.. 집도 더러운 편이 아니어서요.
    위에 적은 것들은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부분이긴 한데..
    휴지통 비우고 거름망 비우고 행주삶고.. 굳이 시간으로 따지면 30분도 안걸릴것 같아요.
    물로 시간이 넘으면 돈을 더 드리던지 일을 생략하던지 할 수 있겠죠.

  • 3. ...
    '16.3.17 10:45 AM (114.93.xxx.85)

    네. 그래도 돼요.
    열거하신건 시간이 더 드는것도 아니네요.
    저도 쭉 적어서 프린트 해서 냉장고에 붙여놨어요.
    얘기하는거보다 편하기도 하고요.
    저는 더 세세한것까지 요구하다보니 항목이 수십개에요. ^^

  • 4. ..
    '16.3.17 10:52 AM (168.248.xxx.1)

    네.. ^^
    전 세세하게 이것저것 요구하면 혹시 기분 상하거나 하실까봐서요..
    전엔 그냥 다른 이유대며 오시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요구사항 전달해보고 안되면 변경하려구요.

  • 5. 괜찮아요
    '16.3.17 2:27 PM (221.142.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집이 항상 정리되어 있는데
    저런 세밀한 부분을 제가 케어하기 싫기도 하고 잘 못해서
    도우미 분 도움을 받아요

    항상 메모에 적어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560 남편과 말다툼 7 ㅇㅇ 2016/03/17 1,778
539559 오리털 물세탁이요 5 .. 2016/03/17 1,780
539558 하버드 교수가 말하는 한국인 노래 잘하는 이유 5가지 2 일등한류 2016/03/17 3,565
539557 부모님 명의로 분양받은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나요? 2 난감 2016/03/17 1,402
539556 복부비만 이래요 3 뱃살부자 2016/03/17 1,852
539555 학교 엄마들 관계,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4 ........ 2016/03/17 5,605
539554 턱교정하는 아이들 물 많이 마시나요? 교정 2016/03/17 759
539553 다이어트 때문에 바질시드 드시는분 계세요? 6 효과있나요?.. 2016/03/17 1,873
539552 30대 중반 여자인데... 꾸미는게 너무 귀찮아요 .. 15 ........ 2016/03/17 7,093
539551 냉이국 끓였는데 간장 반 된장 반 3 퍄퍄 2016/03/17 1,340
539550 아이 학교 전학시 아이의 상태? 어디까지 오픈하나요? 4 ㅇㅇ 2016/03/17 1,265
539549 불안하면 실제 몸이 아픈데 약으로 치료 가능할까요? 7 궁금합니다 2016/03/17 1,262
539548 별로인데 이상하게 자주 나오는 연기자들 56 ... 2016/03/17 16,884
539547 ISA 신청해야하나요? 5 ... 2016/03/17 2,399
539546 다이어트 중인데요...(약간 지저분..죄송) 3 괜찮은건가요.. 2016/03/17 1,139
539545 판교원마을7단지 아시는 분? 2 .. 2016/03/17 3,058
539544 가족중 환자있으신분들 10 .. 2016/03/17 1,807
539543 레이저 시술 후 보습제 추천 좀... 5 봄봄 2016/03/17 2,031
539542 다음사이트에 들어가면 글쎄 2016/03/17 426
539541 쑈를해라.쑈를 5 써글것들 2016/03/17 1,392
539540 초6초4 남매....너무 싸워요. 10 0000 2016/03/17 2,037
539539 변기가 막히진 않았는데 작동이 안되고 있어요 4 @@ 2016/03/17 913
539538 회장엄마가 총회에 안왔어요. 25 사랑 2016/03/17 6,922
539537 김종인 107석 15 문득궁금 2016/03/17 1,636
539536 세상 참 엿같으네요 3 333 2016/03/17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