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학교1학년 상담..아이에게 도움이되는건 있나요?

ㅇㅇ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16-03-17 09:11:18
무난한 성격이면 모르겠는데 아이가 너무 내성적이거나 너무 활발할 경우에는
선생님과 1학기에 상담을하는게 좋겠죠?
우리 아이가 남자 아인데 내성적이여서..근데 학년초 상담때 우려되는 바를 선생님하고 상담하면
아이가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긴되나요?
IP : 114.200.xxx.2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7 9:26 AM (122.46.xxx.75)

    요즘은 초등1학년들 상담하나요?

  • 2. 그냥
    '16.3.17 9:34 AM (125.138.xxx.184)

    그거 아님 선생님 얼굴도 모르고 1 년 가니까 인사할겸
    신청할수 있음 신청해요
    그래도 얼굴 알고 대화해본분이면
    나중에 연락드릴알 생길때 조금 마음 편하거든요
    안생기면 더 좋구요
    그냥 교우관계 무난한지 궁금하다 .
    활발한편 아니라 조금 걱정된다
    친구랑 잘 지냈으면 좋겠구 혹 연락할일 생기면 연락달라고
    3 월상담은 엄마가 선생님께 정보주고 부탁하는 상담이죠

  • 3.
    '16.3.17 9:38 AM (175.203.xxx.195)

    그보다 핸드폰을 사주세요. 그리고 엄마는 항상 대기하고 있다. 괴롭히는 애가 있으면 바로 연락하라 하세요. 대부분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은 부모가 없거나 멀리 떨어져 사는 아이들이더라구요. 안타깝게도 말이죠. 아이 뒤에 든든한 부모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될거에요. 그리고 그런일 있으면 조용히 넘어가지 마세요. 그런아이들이 왕따 집단괴롭힘의 희생양이 되는거에요. 작은일에도 호들갑스럽게 나가야 못된 아이들이 못건드려요. 그런애들과는 어울리지도 말라고 하시구요. 2학년만 올라가도 끼리끼리 놀더라구요.

  • 4. ..
    '16.3.17 9:40 AM (210.217.xxx.81)

    아이적응에 도움될라면 차라리 친구를 빨리 파악하고 자주 만나게 해주는게 낫지않나싶어요
    상담기간에 물론 그런말씀하셔도 되지만..적응할라면 친한사람있고 즐거움 느끼게 하는거 더 낫죠

  • 5. ...
    '16.3.17 9:44 AM (183.99.xxx.161)

    좀있으면 상담기간이예요
    빠르면 3월말에 시작할꺼예요~

  • 6.
    '16.3.17 9:44 AM (175.203.xxx.195)

    1학년은 그냥 관찰하고 적응하는 기간이라고 봐야해요. 친구는 2학년 되어야 성향이 맞는 아이끼리 자연스레 형성이 되어요. 1학년은 못된 아이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거리두고 나와 맞는 친구는 찾는 탐색하는 기간이라고 봐야해요.

  • 7. 아무래도
    '16.3.17 9:47 AM (221.142.xxx.55)

    선생님께 걱정스러운 면을 말씀드리면 더 신경써서 관찰하시겠죠.
    아이와도 학교 생활에 대해 자주 얘기 나눠서 작은 문제라도 있지 않나 살피시고요.

  • 8. ..
    '16.3.17 9:56 A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가장 걱정스러운점 한가지만 얘기하고 절대 아이 단점은 얘기하지 마세요. 아직 선생님도 아이에 대해 잘 모르는데 선입견 갖게되어 안좋습니다. 내성적이니 학교에서는 어떤지 물어보시고, 좀 더 살펴주십사 정도만 하세요 그리고 아이 장점 많이 생각하고 가셔서 적절하게 장점 어필하세요.
    꼭이요

  • 9. ....
    '16.3.17 10:04 A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큰애때는 크게 말할거 없으면 굳이 상담안해도 된다고 해서 대부분 엄마들이 취소했고..
    작은애 1학년되고 총회때 가서 직접보니까 성격이 주관도 뚜렷하고
    엄마들이 끝나고 이런저런 문의나 상담을 했는데 대부분 애들탓하거나 어쩔수 없다 뭐 이런 대답을 하는걸보니 굳이 1학기에는 상담이 불필요할듯해서 안하려구요..
    저런 선생은 굳이 크게 미리 말해야할부분 없으면 안해도 될듯해요..
    자기기준에 사소한 거라 생각하면 받아들이지 않고 굳이 신경안쓰는 모습이더군요..
    2학기때 가서 학교생활 어떻게 하나 상담이나 하려구요..

    반면 큰애담임은 우선 젊고 상담관련도 따로 공부하고 말이 통할듯해서 1학기에 가서 이런저런 학습적인 면도 물어보고 이런저런 애에 관한 말두 해두려구요..

  • 10. ....
    '16.3.17 10:08 AM (58.233.xxx.131)

    큰애때는 크게 말할거 없으면 굳이 상담안해도 된다고 해서 대부분 엄마들이 취소했고..
    작은애 1학년되고 총회때 가서 직접보니까 성격이 주관도 뚜렷하고
    엄마들이 끝나고 이런저런 문의나 상담을 했는데 대부분 애들탓하거나 어쩔수 없다 뭐 이런 대답을 하는걸보니 굳이 1학기에는 상담이 불필요할듯해서 안하려구요..
    저런 선생은 굳이 크게 미리 말해야할부분 없으면 안해도 될듯해요..
    자기기준에 사소한 거라 생각하면 받아들이지 않고 굳이 신경안쓰는 모습이더군요..
    2학기때 가서 학교생활 어떻게 하나 상담이나 하려구요..

    반면 큰애담임은 우선 젊고 상담관련도 따로 공부하고 말이 통할듯해서 1학기에 가서 이런저런 학습적인 면도 물어보고 이런저런 애에 관한 말두 해두려구요..

    이런거보면 진짜 어쩔수가 없나봐요.. 저학년 1,2학년 담임들은 나이가 많은만큼 어찌나 자기주관이 확실한만큼 꽉 막혀보이는지....
    큰애담임도 그런면이 꽤 많았는데.. 저학년 담임들은 나이가 많다보니 대부분 그런게 보이네요..

  • 11. ㅇㅇ
    '16.3.17 10:24 AM (114.200.xxx.216)

    가장 우려되는거 하나만 얘기하라는 말씀..좋은것같네요..

  • 12. .....
    '16.3.17 10:43 AM (222.108.xxx.15)

    점둘님
    저도 초1엄마라 다음 주 상담 앞두고 있는데
    가장 우려되는 것 한 가지랑 장점 많이..
    저에게도 정말 도움되는 답변이세요.
    감사합니다..

  • 13. 윗님 댓글 중에
    '16.3.17 2:07 PM (115.140.xxx.37)

    아이에게 핸드폰 사주고 언제든지 엄마가 달려갈거라는 태도는 아이학교 생활에 도움이 전혀 안돌것같습니다. 엄마가 생각하는것과 달리
    아이들은 나름 학교에서 적응 잘하고 또 노력하는데 우리아이가 약하고 피해자라는 관점에서 아이 이야기듣고 학교로 뛰어가게되면 자칫 진상 엄마되는거 시간문제입니다.
    그또래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이라 작은일도 확대 하고 자기에 유리하게 말하는경우도 많고요. 학교는 이제 아이가 사회생활을 배우는 전초기지같은곳입니다 .아이랑같이 엄마가 입학해서 핸드폰으로 아이 위한다는 명목으로 아바타 만드는 엄마들 너무 많구요. 안타깝고 걱정스럽지만 이제 아이가 스스로 헤쳐나갈때 입니다. 엄마는 이제 스스로 걸음마하는 아이 믿어주고 격려해주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 14.
    '16.3.17 8:00 PM (175.223.xxx.89)

    115.140 님 책에서 나올 법한 보기 좋은 글이네요. 뭐 그렇게만 된다면 세상에 학교폭력이나 왕따가 어디있겠어요. 작년에 아이반 아이 중에 부모가 해외 계신아이가 있는데 심하게 지속적으로 왕따에 굴욕적인 집단폭력을 당하고 있음에도 누구하나 나서서 도와 준 사람이 없었어요. 다 알면서들 말이죠. 선생님도 학교도.. 요즘 학교 실태를 너무 몰라도 모르시네요. 그리고 요즘엔 말이죠 오히려 가해자 부모들이 학교와서 갑질하는 추세에요. 가만히 있으면 그들의 가마니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01 서울에 고급스러운 일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일식정식 23:15:12 126
1773000 합가거절이후 며느리끼리 감정이 안좋아요 2 며느리끼리 23:13:24 569
1772999 국물용 멸치는 1 .. 23:07:23 88
1772998 냥이는 뭘해도 귀엽고 예쁜거 같아요 1 ㅇㅇ 23:05:43 189
1772997 필리핀 쌤께 위로금 보내려는데 얼마가 좋을까요? 8 세부태풍 23:05:08 407
1772996 중2보다 귀여운 중3 1 safari.. 22:56:41 252
1772995 백지연도 탈모는 어쩔수없나보네요 3 외모평준화 .. 22:56:13 1,228
1772994 수능 1994년 점수 대학별 점수 자료 2 ㅇㅇ 22:45:22 592
1772993 소갈비찜 양념 남은걸로 소불고기 해도 될까요? .... 22:43:25 101
1772992 수능 망친 애들 호주대학 보내세요 12 ㅇㅇ 22:42:15 2,213
1772991 수능 망친듯요ㅜㅜ 3 고3 22:39:52 1,456
1772990 홍콩 가요 3 ㅎㅎ 22:37:30 604
1772989 트레이더스 와인 코너 잘 아시는 분 .. 22:37:24 112
1772988 슈크림 붕어빵은 한개 천원이네요ㅎㅎ 2 .... 22:34:54 326
1772987 회사 신입 주식하는거 보니 이거슨 희망고문 4 ... 22:27:33 1,372
1772986 이런 녹취를 듣고 지*연 이상한 판결은 안하겠죠 사람이면 22:25:32 483
1772985 기모 청바지 사고 만족하는 분 2 .. 22:24:51 552
1772984 주부알바시 소득공제 문의 공제 22:23:32 186
1772983 기도가막힐때 성경말씀 말씀 22:21:56 246
1772982 키스는 괜히..보니 돈이 없으면 염치도 없네요 1 ... 22:10:24 1,452
1772981 요즘 미국 왕복 항공료 어느 정도인가요?(동부) 8 자유부인 22:10:08 1,171
1772980 두루두루 잘하는 스타일이 인생 잘 사는거 같지 않나요? 8 인생 22:08:50 1,255
1772979 팔란티어 폭락에 베팅했다던 마이클버리 1 만국공통기레.. 22:03:12 1,433
1772978 조지아 현대엘지 근로자분들 집단소송 시작하셨네요. 5 ... 21:59:25 1,845
1772977 털목도리 둘렀더니 땀이 나요 ........ 21:58:36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