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천으로 이사 갑니다.

곰돌이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6-03-17 08:34:57

정보 좀 주세요.

 

남편 직장 이동으로 순천으로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먼저 가서 지내고 있고, 7살 아이와 저는 여름 방학 중에 옮기려고 합니다.

제가 아이는 어려도 나이가 많아 네이버 카페 순광맘 가입이 안됩니다. ㅜㅜ

 

가능하면 전세를 구해서 동네 분위기를 익히고 매매를 하고 싶은데 전세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가 차가 없어서 교통 편하고, 초등학교 가까운 곳의 아파트를 구합니다.

연향 3지구 블루시안과 금당지구 송촌 프라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곳이여도 20평대 후반, 30평 초반 1억 5천 정도에 구할 수 있는 아파트 좀 추천해 주세요.

 

아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의 친구들과 정이 많이 들어 이사는 싫다고 하네요.

책 읽기도 좋아하고, 뛰어 놀기도 좋아하는 아이라 대중 교통으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한 번도 전학이라는 것을 해 본 적이 없어 아이를 데리고 이사 하는데 두려움이 많네요. 아이가 잘 적응 하기만을

바라며 여기에 도움 글을 올립니다.

IP : 182.211.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천아짐
    '16.3.17 10:46 AM (211.253.xxx.42)

    반갑습니다..순천사는 워킹맘 입니다.

    순천은 전국에서 인구가 꾸준히 늘고있는 몇안되는 도시지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금당 송촌보다는 그앞쪽

    중흥3차나 대주파크빌 추천해요.

    바로 학교가 코앞이고 조용하더라구요..

    기적의 도서관이 도보로 5분정도 걸리고 근린공원도 있네요.

    그리고 조례동 금호아파트도 괜찮아요..

    규모가 큰 아동병원이 바로 코앞에 있고 걸어서 호수도서관과 호수 공원도10분이내 갈수있어요

    홈플러스도 걸어서 다녀올수 있고 백화점도 차로 5분이내면 갈수 있답니다...

    이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사오시면 차한잔 대접하고 싶네요...

  • 2. 곰돌이
    '16.3.17 3:12 PM (182.211.xxx.191)

    순천아짐님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불안했는데 님의 답글을 읽으니 마음이 울컥 하네요.

    결혼하고 10여년 동안 이리저리 옮기며 살았어도 아이가 없을 때는 부담이 적었는데, , 아이가 있으니 모든 것에 우선해서
    아이를 생각하게 되네요. 남편보고 말씀하신 아파트들 둘러 보라고 하고, 가까운 부동산들에도 알아 보라고 할게요.

    다음 주말에 내려가 보려고요.

    감사합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실거예요.

    혹시 괜찮으시면 제 멜 알려 드릴게요. fulmati@naver.com

  • 3. 우보십리
    '16.3.17 4:49 PM (223.62.xxx.111)

    아이가 어리시다면 기적의도서관 앞쪽이 최고죠^^ 아니면 연향 1지구 쪽도 괜찮아요 오래되기는 했지만 기적의도서관도 걸어다니고 연향도서관도 가까워요 현대 1차같은 경우는 도서관과 아예 담이 없이 붙어있어요 학교도 붙어있지만 다소 약 500미터 떨어진 연향초로 보내야하지요 저라면 대우나 현대 1차 그리고 금호를 권합니다. 순천 좋아요 제2의 고향이 되실거예요^^

  • 4. 곰돌이
    '16.3.18 7:18 AM (182.211.xxx.191)

    우보십리님

    그 쪽은 아파트들이 너무 오래 되었다고 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도서관이 가깝다는 장점이 있었네요.

    제 아이에게 순천이 제2의 고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이루어지도록 ^^

    님의 말씀도 참고 할게요, 감사합니다.

  • 5. 우보십리
    '16.3.18 7:02 PM (180.65.xxx.71) - 삭제된댓글

    오래되긴했어요 1993 94에 지어졌거든요. 그런데 기적의도서관 앞쪽도 벌써 15년이 되었더라요^^ 새아파트 신대지구 오천지구 있는데 제법 값이 나가고 문제는 도서관이 없어요^^;;; 그리고 순천오시면 순천만 정원 1년권끊어서 많이 놀리세요... 정말좋아요~~~ 물어보시고 싶으신거 있으시면 shhur76@chol.com 으로 물어보세요 나이가 많다하셔서 저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34 80세어머니가 잠을 못 주무셔요 가을 13:24:00 25
1773133 "쿠팡 사라지면 中 알리가 한국 잠식" 민주노.. 2 ㅇㅇ 13:22:52 90
1773132 ㅋㅋㅋㅋ볼때마다 속시원하게 긁힌 나경원 의원은 항소포기 짤 1 .. 13:22:26 74
1773131 살아있는 주꾸미 손질 저만 못하나요 1 ㅇㅇ 13:20:37 36
1773130 테슬라와 하이닉스 가치가 비슷하다고 보이나요? 가치 13:20:06 55
1773129 미국 셧다운 해제 언제쯤 될까요? ... 13:18:52 57
1773128 주식) 5000 포인트 가기위한 마지막 추매시즌? 2 마지막추매기.. 13:18:16 163
1773127 환율 주범 역시나 미장하는 사람들 때문이었네요 4 .... 13:17:40 238
1773126 옆 트임 있는 롱 밍크 추울까요 1 밍크 13:14:33 103
1773125 전세만기 이사문제입니다 2 어떻게 해요.. 13:13:41 147
1773124 주식 정말 못하는 저도 요즘장에선 용돈정도 가능 1 ... 13:13:05 325
1773123 유네스코 메일 '읽씹' 서울시.. 이유묻자 '영어 안돼서..' .. 1 ... 13:11:43 260
1773122 하루 2시간 알바 할까요? 12 고민 13:07:51 464
1773121 회사에 순자같은사람 있어요 5 13:07:10 469
1773120 이 정부가 너무 잘하고 있으니 극우들이 환장허것죠 10 13:06:56 316
1773119 훈훈한 이야기 남자배우들 .. 13:06:45 131
1773118 이배용 "김건희, 근정전 설명하고 있는데 계단 오르더니.. 5 천하의 ㅈㄴ.. 13:06:30 443
1773117 지귀연 판사 개콘 찍는 줄 4 ㅡㅡ 12:55:17 624
1773116 나쁜 노인.. 3 12:53:47 629
1773115 다낭 한시장 1 ... 12:53:43 385
1773114 언젠가부터 과자류 중국산이 많아지네요.. 17 ..... 12:52:50 513
1773113 오늘 같은 날 효자 종목 하나 2 12:50:37 588
1773112 28기 상철 정숙의 혼전임신고백에 바로 서울로 갔다 8 추카추카 12:50:19 958
1773111 상속전문 변호사 추천좀부탁드립니다. ㅇㅇ 12:44:29 164
1773110 당근거래 3 좀그래 12:38:44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