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딸 장래희망이 게임bj라는데 ㅠㅠㅠㅠ

초4딸이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6-03-16 23:24:53

주말에만 1시간씩 게임을 하게해줬어요
얼마전부터 마인크래프트란 게임을 했는데
유튜브로 동영상까지 찾아보고 푹 빠졌어요
몰래 게임영상 보다가 걸려서 혼도났구요
ㅠㅠㅠㅠ

그러면서 장래희망이 마인크래프트bj라고
하면서 자기를 믿고 지켜봐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ㅠ

게임bj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런게 말로만 듣던 게임중독인가요..

고등학생이라면 정신차리라고 혼이라도 낼텐데
초4라 장래희망이 수십번 바뀔때라
벌써 안된다고 하기도 그래서요

아주 예민한 성격의 아이입니다

IP : 110.35.xxx.2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ㄸ라은
    '16.3.16 11:36 PM (124.49.xxx.61)

    딸은 걸그룹..패드로 맨날 유투브 동영상만 봐요.

  • 2. ++
    '16.3.16 11:38 PM (118.139.xxx.228)

    그거 정말 재미있나봐요...
    보면서 낄낄낄 난리예요..

  • 3.
    '16.3.16 11:43 PM (211.204.xxx.5)

    양띵? 이 사람 같은 걸까요? 자세힌 모르고 엄청 인기라 들었어요.
    대도서관? 이 사람도 유명한데 남자고요.
    저는 아프리카든 인터넷방송 전혀 안 보는데 보는사람 꽤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이해 안 되지만 요즘 세대는 그 정도로 개인적인가보다 해요.

  • 4. 7세.
    '16.3.16 11:43 PM (183.78.xxx.8)

    캐리의장난감 나라.
    캐리같은사람 되고싶다공...

  • 5. ㅁㅁ
    '16.3.16 11:56 P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

    울 초4 아들도 그래요.
    농담섞어 그런거하면 안된다하면..한심한 사람아니라고.. 양띵은 공부도 잘해서 연세대인가 나왔다면서 옹호하고.. 초2 동생과 초3 사촌동생이랑 셋이서 게임하는 장면 서로 동영상 찍어주면서 bj 흉내내고..
    요즘 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인가봐요.

  • 6. ...
    '16.3.16 11:57 PM (58.238.xxx.62)

    초4 제 딸도 똑같아요. 마인크래프트, 동영상은 쁘띠허브, 태경티비, 잠뜰 같은 거 보구요. 같이 봐요. 혹시 질 나쁜 동영상 볼까봐요.. 대신 친구들이랑 밖에서 인라인타며 놀기도 많이 놀아요. 산책가자고 꼬드기기도 하구요. 균형이 안무너지게 완급조절을 잘 해줘야될 것 같아요. 따님을 게임중독이라 하기엔 좀 지나친 걱정같아요. 저희 아이 반에는 밤에 게임하느라 학교에서는 내내 자는 애가 있다는 데 그 정도면 정말 심각하지만요.

  • 7.
    '16.3.16 11:5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우리 초 4아들 장래희망이랑 같네요.
    고등학교 가면 유투브로 돈 번다고 자신만만해요.
    마크라는 것도 같네.ㅡ.,ㅡ

  • 8. 아이고~
    '16.3.17 12:08 AM (110.35.xxx.240)

    비슷한 아이들이 있다니 반갑네요!!

    양띵? 이라는 사람이 롤모델이랍니다
    ㅠㅠ

  • 9. 울아들도
    '16.3.17 12:49 A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게임중계?동영상 엄청 좋아해요.매일 한시간씩봅니다. ㅠ.ㅠ
    도티랑 대도서관 잠뜰 좋아하는데
    도티는 연대나오고 잠뜰은 고대 나왔다고해서 깜짝 놀랐어요.

  • 10. ....
    '16.3.17 9:13 A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동물 좋아해서 곤충박사 수의사 되겠다던 제 초4 아들도 요즘꿈은 bj 예요
    제눈엔 해괴망칙한 직업으로 보이는데
    아들 눈엔 제가 세상돌아가는거 모르는 노인네 같겠죠

  • 11. ㅠㅠ
    '16.3.17 11:11 AM (211.202.xxx.154)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나 봅니다.
    초등 저학년때,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학자가 되겠다던 우리 딸도 지금은 아이돌 유튜브에 쏙 빠져서 연애인 매니저가 되겠다 합디다.
    내가 뭐라 해봤자, 역효과만 날것 같아서 그냥 내버려 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190 정청래 의원 "좌시하지 않겠다." 3 저녁숲 2016/03/20 1,773
540189 수학머리도 유전일까요? 14 초보맘 2016/03/20 5,638
540188 초등4학년이 사용할 일룸책상요 2 고민중이예요.. 2016/03/20 1,630
540187 트렌치코트 입기에는 좀 쌀쌀한가요 4 옷차림 2016/03/20 2,512
540186 슈퍼맨이 왔다 보며 9 ana 2016/03/20 4,518
540185 12주인데요 헐리우드 48시간 다이어트 주스 6 임신중 2016/03/20 2,677
540184 라디오 사연으로 낼만한 괜찮은 프로 있을까요 2 ㅇㅇ 2016/03/20 627
540183 한명숙 전대표시절 비례 20 ㅠㅠ 2016/03/20 1,571
540182 패딩질문할깨요?? 3 패딩 2016/03/20 898
540181 복면가왕..댓글달며 같이 보실분 들어오세요^^ 39 .. 2016/03/20 2,716
540180 정청래의원 트윗.jpg 7 저녁숲 2016/03/20 2,516
540179 샐러리도 다져서 냉동해도 되나요 다진파 냉동하듯이요 2 질문 2016/03/20 1,714
540178 장롱 중고 써도 될까요? 3 러블리jo 2016/03/20 1,363
540177 안철수는 왜 일요일마다 기자회견하나요? 20 .. 2016/03/20 2,997
540176 콩비지찌개 하는데 베이컨 넣어도 될까요? 요리 2016/03/20 470
540175 2박3일 제주도, 다닐 때 크로스백? 백팩? 5 ㅇㅇ 2016/03/20 2,898
540174 자살충돌 7 요리좋아 2016/03/20 2,234
540173 백화점 가서 잠깐 둘러보고 왔는데 2 봄색깔 2016/03/20 3,163
540172 결혼한 시댁 형제 어디까지 도와줘야 하나 17 2016/03/20 6,496
540171 반원초나 신동초 부근에 아이 학교를 보낼까 하는데요 .. 7 잠원동 2016/03/20 2,343
540170 포장마차 물오뎅보다 더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 2 2016/03/20 2,431
540169 김종인은 문재인이 데려온거에요 32 .. 2016/03/20 1,957
540168 숨쉬기 편한 마스크 추천좀 해주세요,, 6 딸기체리망고.. 2016/03/20 1,424
540167 지금 더불어 민주당 중앙위원회 공개 영상 보니 난리네요./펌 5 이렇다네요 2016/03/20 1,285
540166 결혼식 사진촬영 순서 너무 짜증나요. 19 결혼식 2016/03/20 1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