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4딸 장래희망이 게임bj라는데 ㅠㅠㅠㅠ

초4딸이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6-03-16 23:24:53

주말에만 1시간씩 게임을 하게해줬어요
얼마전부터 마인크래프트란 게임을 했는데
유튜브로 동영상까지 찾아보고 푹 빠졌어요
몰래 게임영상 보다가 걸려서 혼도났구요
ㅠㅠㅠㅠ

그러면서 장래희망이 마인크래프트bj라고
하면서 자기를 믿고 지켜봐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ㅠ

게임bj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런게 말로만 듣던 게임중독인가요..

고등학생이라면 정신차리라고 혼이라도 낼텐데
초4라 장래희망이 수십번 바뀔때라
벌써 안된다고 하기도 그래서요

아주 예민한 성격의 아이입니다

IP : 110.35.xxx.2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ㄸ라은
    '16.3.16 11:36 PM (124.49.xxx.61)

    딸은 걸그룹..패드로 맨날 유투브 동영상만 봐요.

  • 2. ++
    '16.3.16 11:38 PM (118.139.xxx.228)

    그거 정말 재미있나봐요...
    보면서 낄낄낄 난리예요..

  • 3.
    '16.3.16 11:43 PM (211.204.xxx.5)

    양띵? 이 사람 같은 걸까요? 자세힌 모르고 엄청 인기라 들었어요.
    대도서관? 이 사람도 유명한데 남자고요.
    저는 아프리카든 인터넷방송 전혀 안 보는데 보는사람 꽤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이해 안 되지만 요즘 세대는 그 정도로 개인적인가보다 해요.

  • 4. 7세.
    '16.3.16 11:43 PM (183.78.xxx.8)

    캐리의장난감 나라.
    캐리같은사람 되고싶다공...

  • 5. ㅁㅁ
    '16.3.16 11:56 P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

    울 초4 아들도 그래요.
    농담섞어 그런거하면 안된다하면..한심한 사람아니라고.. 양띵은 공부도 잘해서 연세대인가 나왔다면서 옹호하고.. 초2 동생과 초3 사촌동생이랑 셋이서 게임하는 장면 서로 동영상 찍어주면서 bj 흉내내고..
    요즘 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인가봐요.

  • 6. ...
    '16.3.16 11:57 PM (58.238.xxx.62)

    초4 제 딸도 똑같아요. 마인크래프트, 동영상은 쁘띠허브, 태경티비, 잠뜰 같은 거 보구요. 같이 봐요. 혹시 질 나쁜 동영상 볼까봐요.. 대신 친구들이랑 밖에서 인라인타며 놀기도 많이 놀아요. 산책가자고 꼬드기기도 하구요. 균형이 안무너지게 완급조절을 잘 해줘야될 것 같아요. 따님을 게임중독이라 하기엔 좀 지나친 걱정같아요. 저희 아이 반에는 밤에 게임하느라 학교에서는 내내 자는 애가 있다는 데 그 정도면 정말 심각하지만요.

  • 7.
    '16.3.16 11:5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우리 초 4아들 장래희망이랑 같네요.
    고등학교 가면 유투브로 돈 번다고 자신만만해요.
    마크라는 것도 같네.ㅡ.,ㅡ

  • 8. 아이고~
    '16.3.17 12:08 AM (110.35.xxx.240)

    비슷한 아이들이 있다니 반갑네요!!

    양띵? 이라는 사람이 롤모델이랍니다
    ㅠㅠ

  • 9. 울아들도
    '16.3.17 12:49 A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게임중계?동영상 엄청 좋아해요.매일 한시간씩봅니다. ㅠ.ㅠ
    도티랑 대도서관 잠뜰 좋아하는데
    도티는 연대나오고 잠뜰은 고대 나왔다고해서 깜짝 놀랐어요.

  • 10. ....
    '16.3.17 9:13 A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동물 좋아해서 곤충박사 수의사 되겠다던 제 초4 아들도 요즘꿈은 bj 예요
    제눈엔 해괴망칙한 직업으로 보이는데
    아들 눈엔 제가 세상돌아가는거 모르는 노인네 같겠죠

  • 11. ㅠㅠ
    '16.3.17 11:11 AM (211.202.xxx.154)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나 봅니다.
    초등 저학년때,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학자가 되겠다던 우리 딸도 지금은 아이돌 유튜브에 쏙 빠져서 연애인 매니저가 되겠다 합디다.
    내가 뭐라 해봤자, 역효과만 날것 같아서 그냥 내버려 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81 서울 수능 시험장 하교시간에도 경찰통제 하나요? 2 .... 15:13:50 107
1772880 중동고 수능응원 영상 보셨어요? 8 .. 15:12:00 347
1772879 결혼못하신 분들.. 5 ... 15:11:18 345
1772878 3인 멤버가 발표한게 어제인데.. 2 .. 15:11:08 318
1772877 성수동 아파트 산다고 전부 다 부자 아니에요. 3 성수동 15:10:42 443
1772876 사랑해선 안될 사람(오페라이야기) 2 오페라덕후 .. 15:10:34 83
1772875 28기 순자 쌍수 4 ... 15:10:27 302
1772874 말차 쿠..스 너무 맛있어요 추천 . 15:05:43 224
1772873 이마트에서 제육복음을 샀는데요 열받음 ㅜ 15:02:49 233
1772872 시스템 에어컨 설치 해 보신 분들께 4 케데헌 14:53:59 262
1772871 주식상승의 이상한 논리 3 ... 14:53:03 604
1772870 주1회 pt 쌤 입장에선 싫어하나요? 5 .. 14:48:57 455
1772869 뉴진스 분쟁 보면서 알게 된 게 인간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19 n진 14:48:22 1,229
1772868 제 만세력으로 챗지피티 사주보니.... 2 .... 14:47:08 497
1772867 노모. 단풍구경... 성남..분당 주변 9 .. 14:43:44 459
1772866 당뇨는 어떻게 아는거예요? 9 ?! 14:40:17 1,255
1772865 압력솥으로 수육 맛있게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14:38:29 225
1772864 아들은 키가 언제까지 크나요? 지금 고1이요 9 아들 14:32:02 779
1772863 1교시 결시는... 4 콩ㄴ 14:31:09 845
1772862 인중 축소 해보신분이나 보신분 ㅇㅇ 14:29:12 142
1772861 특검, 국짐 사망 선고.jpg 3 가즈아828.. 14:21:54 1,631
1772860 점심으로 빵과 과자 3 .. 14:19:37 825
1772859 알바중인데 점심시간 좀 봐주세요 5 궁금 14:14:50 588
1772858 논술치러 서울갑니다.옷차림 어찌 해야할까요? 7 논술 14:14:15 631
1772857 [단독] "문재인 청와대 통계 조작했다"던 검.. 5 그냥 14:14:04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