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드러워서 못 다니겠네요

..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6-03-16 12:38:22

나이 먹고... 재취업하기 힘들어서 더러워도 꾹꾹 참는데요

오늘은 정말 한계를 없어가는거 같습니다

 

연초에 차장님이 A라는 제도를 활용하자 하더군요

저는... 그거 쓰면 이런 저런 이유로 안 됩니다 했는데

저한테 하는 말... 그렇다고 업무 안 하고 손 놓을거냐 하며 엄청 꾸중했었죠....

 

그러다가 3개월이 지난 시점인 오늘 문제가 터지자

자기는 그 문제에서 발 벗어나고 저한테 다 뒤집어 씌우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

자기는 보고 못 받았다

보고 받았으면 자기가 그런 제도 활용했겠냐 하는데

사직서 써 버리고 집에 가고 싶었어요...

 

문제점에 대해 분명히 이야기를 했었고

당시에 논쟁이 오고 갔음에도

그걸 기억 못 하는건지 양심이 없는건지

 

에휴...

직장 생활 못 다니겠네요

저 혼자 바보되었어요

IP : 203.237.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7 1:12 AM (49.1.xxx.224)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너무 뻔한 말이지만 힘내세요
    그 상사가 그러는 거 다른 사람들도 다 알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180 동네 자사고 보냈는데 거기도 잘 하는 학생만 혜택 듬뿍 주네요 1 ㅎㅎㅎ역시 2016/03/17 2,174
539179 순천으로 이사 갑니다. 4 곰돌이 2016/03/17 2,425
539178 패션고수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코디 쇼핑) 5 ^^ 2016/03/17 1,409
539177 "이런 내리 꽂는 공첨 처음 본다" 4 야로 뭉치면.. 2016/03/17 1,010
539176 유경미 아나운서 교체됬나요? Sbs 모닝.. 2016/03/17 1,043
539175 2016년 3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7 669
539174 유럽 패키지를 가는데 등산복 금지라고 41 알파고 2016/03/17 7,232
539173 원영이한테 미안하다고 벌 달게 받겠다는 말 8 ㅇㅇ 2016/03/17 2,906
539172 시그널ost 참좋네요 2 희망 2016/03/17 1,218
539171 삼성 두산 등등 구조조정 무섭게 하네요. 어찌될런지 18 나가 2016/03/17 7,404
539170 좋아하는 여자일수록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7 ㅇㅇㅇ 2016/03/17 20,190
539169 눈치 보게 되는 남자친구.. 경험 있으세요? 11 vl 2016/03/17 11,350
539168 갈비찜에 무가 없는데 감자라도 넣을까요? 6 요리고수님 2016/03/17 2,984
539167 몸무게 6 ChiaSe.. 2016/03/17 1,542
539166 7살인데 우주에 푹 빠져서 과학학원에 보내달라는데.. 56 ㄱㄱ 2016/03/17 4,501
539165 왜 이렇게 기력이 없고 피곤하죠 ? 2 69 년생 2016/03/17 2,070
539164 강원도나 경기도 쪽에 좋은 리조트나 호텔 (한국 놀러갑니다.) 49 키위 2016/03/17 2,925
539163 돌아와요 아저씨 보는분 없나요? 9 ... 2016/03/17 2,357
539162 변비에 직빵 추천해주세요 38 ㅇㅇ 2016/03/17 16,329
539161 저 국문과인데 이거 해석 못하겠어요.jpg 33 미치겠다 2016/03/17 6,722
539160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 (소망교회 집사) ..... 2016/03/17 994
539159 쉬운 밥한끼 저만의 노하우 18 햇살 2016/03/17 12,588
539158 영국 왕실도 미국 부자의 피가 흐르네요 7 ;;;;;;.. 2016/03/17 4,656
539157 복직을 앞두고 시터를 구한지 삼일째..잠이 안오네요 6 지나감 2016/03/17 2,966
539156 원영이 직접적 사인은 락스가 식도를 태우고 폐가 타들어가서 랍니.. 51 원영아 미안.. 2016/03/17 2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