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19

선물 조회수 : 616
작성일 : 2016-03-16 12:24:45

시어머님이 혼자 사시는데 저혈당으로 가끔 밤에 쓰러지세요.

예전에는 안그러셨는데 지난 1년여 전부터 자꾸 끼니를 거르시다 쓰러지세요. 고집이 세셔서 요양병원이나 자식집에는

모실 수 있는 상황이 안되구요. 자식들이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오르내리며 신경을 쓰고는 있는데 밤에만 쓰러지시니

쓰러지실 때마다 매번 멀리서 자식들이 내려갈 수가 없더라구요.

다행히 어머님댁 바로 앞에 소방서가 있어서 그동안 신세를 많이 졌어요. 어머니께서 밤에 전화를 안받으시면

119에 전화해서 바로 출동하고, 낮에 어머니 살림 돌봐드리는 아주머니께 연락해서 그 분이 달려가시면

119 대원들과 같이 응급차 타고 인근 15분 정도 걸리는 읍내 병원에 갔다가 119는 소방서로 돌아가고, 그 아주머니가

링거 맞으실때까지 기다렸다 집에 모셔다 드려요.  

아주머니는 저희와 개인적인 생할도 잘 알아서 보수 이외에 선물을 드릴때 이것저것 아주머니 좋아하실 만한 것으로 드리는데 소방서는 무슨 선물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서요.

그동안은 그냥 제 생각대로 귤 1상자, 각종 초콜렛 1상자(큰박스) 등 소방서에 놓고 대원들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먹을만한

것으로 했거든요. 이번 주말에 내려갈 때 선물을 또 한 번 하려고 하는데, 이제 귤 철은 아니고, 과일은 까먹는 건

너무 번거로우니까 쵸콜렛으로 하려고 하는데 자주 해도 괜찮을까요?

쵸콜렛은 인터넷에서 수입, 국산, 맛도 골고루해서 큰 박스로 하나를 만들어 선물하는 거구요.

소방대원들 생활 좀 아시는 분 계시면 이럴때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IP : 211.177.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칠전
    '16.3.16 12:28 PM (175.126.xxx.29)

    119대원들 생활하는거 나왔는데요....
    근무조건이 악조건이던데요

    24시간 맞교대라고 하나?
    24시간 근무,,,,,24시간 휴무...이런식으로 돌아간데요

    근데 24시간 근무중에..밥을 자기들이 해먹더라구요(물론 구내식당이 있는곳은
    근무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먹겠지만)

    저라면....컵라면 대량으로보내거나
    냉동식품(만두나...뭐 이런거..넣을곳은 있는지 모르겠으나.)
    하여간 밥 대신 먹을...그런거.
    아니면 고기라도...그런게 좋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몇년전 인터넷을 달군 사진 하나 있었잖아요
    불끄고 얼굴이며 옷이며 시커멓게 된 소방관이
    길거리 모퉁이..시멘트 위에 앉아서
    조그만 컵라면 먹는거...

    남의 남편이라도 너무 안됐더라구요
    그것도 자비로 먹는거 같던데(못된것들...)

    그남자가...나중에
    자기아내가 그사진 보고....안좋아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내 남편이어도 얼마나 짠해요..

  • 2.
    '16.3.16 2:18 PM (121.129.xxx.216)

    음료수하고 떡을 한말 해다드리고 과일 사다 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750 그럼 이혜훈 반포 청약(40억 로또)은 취소되나요 궁금 07:26:33 67
1787749 저도 호텔조식 왔어요 .... 07:25:36 89
1787748 상상페이백 질문 있어요. .... 07:25:03 32
1787747 황운하 : 김민석 총리실 산하 검찰개혁 법안의 심각한 문제점들 1 ㅇㅇ 07:16:08 141
1787746 호주 브리즈번 여행중입니다 2 여름나라 07:10:56 218
1787745 모임에서 짜증나는 사람 1 모임 07:09:40 414
1787744 이런지인.. 1 ... 07:04:49 290
1787743 90 넘었는데 건강하신 부모님들 4 06:56:30 827
1787742 호텔 조식 글 카드 연2회 조식5만원 할인 2 000 06:33:40 1,035
1787741 시의원,구의원 꼭 필요할까요? 5 새벽 05:38:06 854
1787740 평생 기다려야 하는 삶 VS 기다릴 것이 없는 삶 2 못자란아이어.. 05:27:02 1,302
1787739 쪼리신발 아쿠아슈즈 대체 가능한가요? 1 푸켓 05:12:56 249
1787738 드라마 사랑의 이해 결말 알려주세요 2 우엥 03:28:39 1,276
1787737 '음주 거부' 공무원 승진시킨 남원시.. 최경식 시장 경찰 출석.. 5 ㅇㅇ 03:07:04 2,042
1787736 명언 - 아름다운 사람 1 ♧♧♧ 03:02:37 549
1787735 李 "對中 무역 적자, 혐중·혐한 때문…中 배척하면 우.. 6 .... 02:36:03 768
1787734 박나래건도 보면 8 연예인 02:32:33 3,427
1787733 저는 부채살 좋아해요. 2 ........ 02:22:34 1,424
1787732 성인아들이 게임을 하느라 이시간까지 16 .. 02:05:57 2,260
1787731 새로생긴 문화? 1 ㅂㅅㅌ 01:58:00 793
1787730 82밑 광고로 다음넷 들어가면 뜨는데 광고 안뜨는.. 01:48:56 118
1787729 노후문제는 동서고금 상관 없나봐요 8 부모님 01:28:04 2,364
1787728 "내란의 산실 방첩사" 2 그냥3333.. 01:25:35 792
1787727 눈으로 욕하는 아기들 ㅋㅋㅋㅋ 3 아기는사랑 01:20:42 2,376
1787726 주변에 보니 재산 많은집 딸들은 결혼 안하네요… 30 01:08:10 4,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