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한 멘탈을 가지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도움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16-03-16 08:12:32

원래 소심하고 불안해하는 성격인데

최근 2년 사이에 엄마 오빠 그리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엄마는 오랜 투병으로 오빠는 사고로

어버지는 노환으로 지난달 돌아가셨어요

이런일들을 겪으면 마음이 강해질줄 알았는데

갈수록 마음이 너무불안하고

일어나지도 않은일들을 상상하고 불안해하고

혼자 남겨질것 같은 생각에

어떤때는 공포감마저 느껴요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외국에 살아서 병원가기도 쉽지않고

외로운 환경이라 더 그런것같아요

조언주실분 계실까요?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IP : 108.168.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6 8:18 AM (115.94.xxx.171) - 삭제된댓글

    님...
    힘내세요
    짧은시간동안 가족을 그렇게 보내셨는데
    이렇게 견뎌내시는것만 해도 충분히 강하셔요

  • 2. ㅇㅇㅇ
    '16.3.16 8:25 A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많은 사람들이 누워 침뱉기라서
    말을 안할뿐 가족이라는 굴레가
    비운이구나 싶은 사람도 있어요.
    차라리 없는게 훨씬 낫은...
    그렇게 보면 그리운 가족이라는 것은
    축복이었고 이제 혼자라면 거칠게 뭐가 있나요.
    가족들 욕먹일까봐 얼마나 참고
    살아아하는데...
    먼자 운동해서 육체적인 강함과 독서로
    내면을 강화하면 자유롭게 삽니다
    지금의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니 힘내세요

  • 3. 무엇보다
    '16.3.16 8:27 AM (58.143.xxx.78)

    님 몸,정신의 건강함 챙기세요.
    자주 웃을 일 만드시구요.
    불안한거 당연해요.
    강쥐 한 마리 길러보심 의지도 되고
    할텐데요. 강아지가 사람을 많이
    안아주죠.

  • 4. ..
    '16.3.16 8:31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위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타고나길 소심하고 수줍음 많은 성격이었는데 고등학교 졸업 후 재수시절 알바하면서 돈 떼어 먹는 사장 3명 만나고 좋은 남친인 줄 알았는데 이기적인 모습 보이고 절친들니나 친척들이 저 좋은 일 생기니 시기심을 팍팍 드러내는 모습을 보며 사람에 대해 냉정한 시선을 갖게 되고 저한테 상처 주면 바로 정리하고 지금은 멘탈이 보통은 됩니다
    오랜 시간 많이 노력했는데 님이 거부감드실지 모르지만 기독교라 신앙생활 쉬지 않고 했어요 중간에 실망감이 들어 내려놓기도 했지만 사람에게 얻을 수 없는 위로를 하나님께 받았어요
    교회 목사님과 사람들은 솔직히 거의 도움 안 되었구요
    소수의 따뜻한 사람 만나시고 맘 약해질 때 이단 같은 곳에 유혹되지 마시고 무엇 보다 사람 의지는 짧게 하세요
    뭐라 더 위로하고싶은데 주제 넘은 거 같아 대신 오늘 기도할게요

  • 5. 원글님은
    '16.3.16 8:50 AM (58.120.xxx.199)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십니다.
    짧은 기간 가족을 떠나보내게 되면
    누구라도 힘들 것 같아요
    힘들다고 얘기도 하시고
    많이 외로울땐 울기도 해보시고요
    댓글에 좋은 처방이 많이 있네요
    저도 위로 드려요

  • 6. ㅇㅇ
    '16.3.16 8:55 AM (39.115.xxx.241)

    저도 소중한 사람을 잃고 겉으로는 괜찮은척 했는데
    한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그게 당연한 거에요
    어떻게 멀쩡할수가 있겠어요
    그런데 시간 지나니까 또 견뎌지네요 ㅠㅠ
    마음아프지만 그만큼 열심히 살겠다고 생각하면서
    몸관리 잘하세요.
    님은 잘할수 있어요.

  • 7. 원글
    '16.3.16 9:02 AM (108.168.xxx.62)

    댓글들이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네요
    너무 많은 위로가됩니다
    누구에게도 힘들다고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지인들에게도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인지
    태연한척 했지만 상처가 컸었나봐요
    마음 강하게 먹고 이겨내야죠
    감사합니다

  • 8. ..
    '16.3.16 9:03 AM (128.134.xxx.142)

    제가 바둑을 모르면서 이번 바국 경기를 보고
    프로 바둑기사의 정신의 강인함에는
    가족의 지지와 본인의 엄청난 노력을 통해 다져진 실력이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을 했어요

    가족의 지지가 없으시더라도 일단 잘하는 것을 하나하나 찾으셔서 성취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힘내세요

  • 9. 에고고
    '16.3.16 9:41 AM (1.240.xxx.48)

    그상황에 어떻게 멘탈이 강할수가요..
    얼마나 무너져내리는 심정일까요..
    그냥 아프면 아프다고말하시고 눈물나면 우세요
    강한척 아닌척하지마세요
    더 상처됩니다
    위로드려요

  • 10. 강한 멘탈
    '16.3.16 12:10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누구보다 강한 멘탈의 소유자세요
    남보다 못한데도 아직도 애정으로 이어질수있을거다
    기대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537 [속보] '지역화폐로 성과급' 법안 결국 철회 -- 15:53:19 41
1824536 합격생께 질문 - 공무원 국어, 영어도 기출에서 나오죠? 2 duf 15:48:12 78
1824535 이렇게먹으면 저탄수화물 맞나요? 1 ?? 15:47:53 115
1824534 저 영 피프티 행세를 했는데 .. 15:47:11 166
1824533 82쿡 글 난리났던 백수 아들만 집사준 집요. 2 예전 15:45:57 335
1824532 언더커버보는중 의문 4 00 15:45:29 170
1824531 촛불행동 글 가져옵니다 !!! 15:45:28 94
1824530 결혼하고 애 없다하면 왜 안 낳냐고 꼭 들어요. 7 ........ 15:41:50 269
1824529 고급 요양원 보내보신 분 2 ㅇㅇ 15:39:48 326
1824528 운동할때 4 혈당 15:35:49 219
1824527 쾌변도 잠시 2 15:34:51 373
1824526 Bonnie Tyler - holding out for a he.. 2 뮤직 15:34:19 117
1824525 호스피스 병동 병문안갈때 친구병문안 15:34:09 172
1824524 항생제 먹으면 배탈 나기도 하나요? 10 ㅇ ㅇ 15:34:09 251
1824523 미술과외비 적정선? 미술수업 15:33:09 64
1824522 주사 없이 4개월만에 19키로 빠짐 10 더빼자 15:30:45 1,033
1824521 와 미장이 저리 올랐는데도 고꾸라지네요 2 막돼먹은영애.. 15:27:30 1,028
1824520 파전할껀데요 새우살 다져넣어도 되나요? 1 .. 15:26:57 150
1824519 늙었나봐요 ㅠ 9 저도 15:26:11 826
1824518 냥이 때문에 화장대가 무너져 거울이 깨졌어요 3 .. 15:23:01 546
1824517 흑석동 국평 30억 분양..경쟁률 726대1 5 15:22:46 609
1824516 카톡사진에 ㅇㅇ나무 ㅡ빨간글씨 바꾸는게 나을까요? 1 나무 15:22:38 272
1824515 이대통령이 X에 리트윗한 계정 20 골아파요 15:17:15 969
1824514 흑자 리팟 해 보신 분 ... 15:11:26 183
1824513 수박 좀 썰어야하는데... 7 수박이 15:00:12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