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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알람때문에 새벽에 자주 깹니다.ㅜㅜ

고민 조회수 : 7,045
작성일 : 2016-03-16 06:11:01
윗집에서 알람을 진동으로 해놓나봐요.
첨에는 자다가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알람 맞구요..
오늘도 자다가 진동때문에 깼는데 얼마나 울렸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들은 것만 5분이네요.
저희 집은 신랑이 늦게까지 일하고 새벽 한두시 돼서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저도 늦게 잠드는 편이고 아침에 8시까지는 자도 되는데
5시부터 윗집 진동때문에 일어나야 된다는게 힘드네요ㅜㅜ
세상도 무섭고 이제껏 윗집에서 아무리 쿵쿵대도 참았는데
이건 잠을 못자게 하니 더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 윗집에 얼굴도 모르구요..찾아가면 싫어할까요..;;
아님 기분 안나쁘게 편지라도 쓸까요ㅜㅜ 고민하다가 글 올려요...
IP : 122.42.xxx.3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모해서
    '16.3.16 6:15 AM (61.102.xxx.238)

    윗집 현관문에 붙여보세요
    생각있는사람이면 주의하겠죠

  • 2. eunah
    '16.3.16 6:19 AM (122.44.xxx.150)

    잠자는 방을 바꾸세요 남의 집 진동소리에 자다가 깨는 건 예민한 겁니다

  • 3. ...
    '16.3.16 6:22 AM (122.36.xxx.237)

    직접 들은것만 5분이면 님이 예민하신게아니죠.
    정중하게 메모 써서 현관문에 붙여놓으면 어떨까요

  • 4. anab
    '16.3.16 6:33 AM (118.43.xxx.18)

    울 윗집도 알람때문에 가끔 그래요. 어떤때는 낮에도 내 전화가 온줄안고 찾아 다니구요.
    저흰 윗집과 친해서 말할까 했는데 말이라는게 뱉고나면 불편하게 할까봐 안했는데 언제부턴가 괜찮아졌어요.
    가끔 내 폰도 진동으로 책상이나 방바닥에 두었을때 아랫집에 불편을 끼쳤을거예요.

  • 5. 안방 위치가 같으니...
    '16.3.16 6:33 AM (209.203.xxx.110)

    아파트 방음 정말 안되죠? 힘드시겠어요.
    윗집 만나셔서 잘 말씀해보세요...
    휴대폰 알람일텐데.. 방바닥에 놓는건 아닌지.. 좋게 물어보시고...
    몸이 안좋아서 중간에 잠깨면 너무 힘들다고 미안하다 해보세요...

  • 6. 한마디
    '16.3.16 6:40 AM (211.36.xxx.137)

    남의집 진동까지 듣는다는건
    아파트 하자거나
    예민하거나 둘중하나인데요?
    윗집 찾아가는건 오버로 보입니다.

  • 7. 맑은샘
    '16.3.16 6:58 AM (121.146.xxx.68)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아파트 하자지요 찾아가는것은. 아닌거같네요

  • 8. 에고
    '16.3.16 6:59 AM (223.62.xxx.112)

    아파트 하자지요. 휴대폰 진동 알람 땜에 찾아간다는 건 좀 그래요.

  • 9. ...
    '16.3.16 7:01 AM (223.62.xxx.121)

    만나면 웃으며 말하세요.
    "핸드폰 바꾸셨나봐요. 안들리던 알람진동이 들리네요. 새벽 5시에 맞춰 놓으셨죠? ㅎㅎ 덕분에 저희가 3시간밖에 못자고 깨요.
    아파트에서 남의 집 알람이 다 들리네요. 그래서 저희는 다른 집에 들릴까봐 방석에 올려놔요.ㅎㅎㅎ"

  • 10. 아이리스2
    '16.3.16 7:03 AM (180.69.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진동 알람소리가 그리 큰지 이번에 처음알았네요
    원글이 예민하다고만 할일은 아닌듯해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크게 들려요
    윗집이 새로 이사오고 나서부터 새벽에 울리는 진동때문에 힘들어 하다가 얘길했어요
    저도 처음에는 저희집 핸드폰 소리인줄 알고 며칠을 찾아 다녔어요
    그러다 윗집알람이란걸 알았고 이주정도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가서 얘기했더니 알람을 진동으로 해놓은걸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몇시에 처음울리고 몇분간격으로 반복해서 울린다 얘길했더니 맞다고 하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그 윗집도 소리와 진동을 동시에 해놓은걸 모를수도 있어요
    한번 말씀드리세요 저도 고민하다 얘기했습니다.

  • 11. Dd
    '16.3.16 7:04 AM (1.227.xxx.145)

    저도 층간소음 심한 아파트 사는데 새벽에 진동들려요.
    근데 말해도 소용없는게 진동이 들릴정도면 새벽에는 엄청 조용하잖아요 벨소리로 해도 들리는건 마찬가지에요.. 일어나야하긴할테니 엄청 시끄러운 시계알람이 아닌이상 말하긴 좀 그래요.. 공동주택이니 어쩔수 없죠ㅜㅜ

  • 12. 방울어뭉
    '16.3.16 7:10 AM (112.166.xxx.113)

    도대체 방음이 그정도면 참 문제긴 하네요..
    힘드시겠어요..

  • 13. 저희 집과
    '16.3.16 7:18 AM (175.209.xxx.160)

    같은 경우네요. 저는 귀마개 하고 자요. 그러니 못듣더라구요.

  • 14. 아이리스2
    '16.3.16 7:19 AM (180.69.xxx.158) - 삭제된댓글

    저희같은경우 벨소리는 안들리는데 진동만 크게 들리더라구요
    아마도 탁자같은곳에 올려놓아서 그런게 안닌지 짐작만합니다.

  • 15. ..
    '16.3.16 7:22 AM (220.124.xxx.131)

    지난번에도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생각보다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하자라기보다 진동은 울려서 그런지 아랫집에 굉장히 잘들려요. 특히 새벽이나 이른아침에는요.
    저도 첨엔 우리집 핸드폰인줄 알고 막 찾았어요.
    간단히 메모 붙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 16. 공감
    '16.3.16 7:56 AM (221.146.xxx.83)

    저희도 새벽마다 진동 알람소리 땜에 잠을 깼는데 확인해보니 아랫집이더라구요.
    몇번 말을해도 고쳐지지가 않길래 진동 울릴때마다 방망이로 콩콩 내리쳤더니 고치더군요.
    벨소리는 들리지 않는데 진동소리가 훨씬 더 잘들립니다.

  • 17. 혹시
    '16.3.16 8:16 AM (1.225.xxx.91)

    몇 층에 사시고 알람은 몇 시에 울렸나요?
    혹 우리집인가 해서...(진지해요)

  • 18. 에휴..
    '16.3.16 8:19 AM (119.194.xxx.57)

    다들 당해보면 알아요.
    소리보다 진동이 더 잘들려요.
    안마쿠숀 진동도 밤에는 미치도록 잘들리고요.
    핸드폰 방바닥에 놓고 새벽에 울리면 미칩니다.
    나이드신분들 윗집에 살면 정말 힘들어요.

  • 19. 소리보다 진동이
    '16.3.16 8:25 AM (101.250.xxx.37)

    더 잘 들리는거 같아요
    저희도 윗 집 소리를 전혀 안들리는대요
    가끔 조용할 때 폰 진동은 들려요
    아이가 폰을 놓고갔나? 찾아봉 정도로 제대로 들리거든요
    말소리는 전혀 안들리니까요

  • 20. yrbaby
    '16.3.16 8:34 AM (210.97.xxx.201) - 삭제된댓글

    제 경험과 너무 똑같네요. 전혀 예민한 거 아니예요.
    휴대폰 소리는 잘 모르겠는데 진동은 정말 잘 들려요. 우리도 새벽 5시 경에 항상 진동 소리 반복되어서 그 소리에 깼어요.
    알람을 진동으로 하시는 분들은 휴대폰 진동 흡수될 것 위에 휴대용 폰을 올려놓아 주면 좋겠어요.

  • 21. 진동이 훨씬
    '16.3.16 8:35 AM (210.97.xxx.201)

    잘 들려요. 전혀 예민한 거 아니예요.

  • 22. 흰둥이
    '16.3.16 8:56 AM (203.234.xxx.81)

    그럼 벨소리로 바꿨을 땐 참으실 수 있을까요? 한 번 제시할 수 있는 대안을 생각해보시고 메모를 붙이든 하셔요.

  • 23. ..
    '16.3.16 9:01 AM (183.99.xxx.161)

    휴대폰 진동까지 그런건 윗집에 말할일은 아니지 않나요?
    이건 정말 아파트의 문제..
    저 위 어떤분 말씀처럼 잠 자던 방을 바꾸시던지 하는게..

  • 24. 지난번
    '16.3.16 9:10 AM (59.17.xxx.48)

    여자 혼자 사시는데 진동 핸드폰 때문에 아래층과 시비붙었다는 글 올라 왔던데.....

    그 글과 댓글 읽어본 결과.....그냥 참고 방법을 모색해 보심이....

  • 25. ...
    '16.3.16 9:15 AM (114.204.xxx.212)

    진동 울림 커요 책상이나 바닥에 놓으면요
    침대에 놓으면 덜할텐대요 그리고 알람 울리면 바로 좀 꺼야죠
    메모해서 붙이던지 얘기해 보세요

  • 26. ....
    '16.3.16 9:23 AM (121.150.xxx.188) - 삭제된댓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대부분 침대나 소파 이런데 올려둬서 그렇지 방바닥에 폰 두면 아랫집에 많이 울리고 들려요.
    요즘 아파트들 거의 다 그래요. 한번 시험해 보세요.

  • 27. ....
    '16.3.16 9:24 AM (121.150.xxx.188)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대부분 침대나 탁자, 소파 이런데 올려둬서 그렇지 방바닥에 폰 두면 아랫집에 많이 울리고 들려요.
    요즘 아파트들 거의 다 그래요. 한번 시험해 보세요.
    윗집이랑 친하면 바닥에 폰 두라고 하고 전화한번 해보세요. 어느정돈지 ㅋㅋㅋ

  • 28. 예민하다구요?
    '16.3.16 9:30 AM (58.231.xxx.76)

    윗분말처럼 바닥이나 책상에 두니까 소리가 들리는거죠.
    저런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 민폐끼치는듯

  • 29. ..
    '16.3.16 9:37 AM (210.107.xxx.160)

    세상에. 휴대폰 진동이 옆방도 아니고 윗집 알람이 들린다니....완전 부실시공 제대로네요.

  • 30. 고민
    '16.3.16 9:54 AM (122.42.xxx.33)

    원글인데요..
    저 평소에 예민하지는 않구요..
    그래도 겪어보신 분들이 이해를 해주시네요.
    한번 잠 깬거 자기고 그런건 아니고 많이 고민하다가 글 올려 본거랍니다.
    윗집의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새벽에 진동이 생각보다 많이 크고 괴롭네요ㅜㅜ
    어느 분 말씀처럼 공동주택이니 만큼 서로 배려하며 행동해야 겠어요^^;

  • 31. 이건 말하세요
    '16.3.16 9:54 AM (211.36.xxx.56)

    굳이 아랫집 깨울 필요가 없죠
    알람을 맞춰놓지 밀라는게 아니라
    바닥이나 단단한 책상에 두지 않으면 되니까요.

    늘 새벽5시에 일어나느니
    부탁은 살짝 해볼수있죠.
    진동이 층간으로 전달이 잘돼요.
    방석위에만 놔도 아랫집에 민폐안주는데

    제가 윗집같으면 어머 몰랐다고 앞으로는 꼭 침대나 방석위에 알람 둘게요
    그럴것 같은데...
    남들은 내맘같지 않을까요?

  • 32. 몇년전에
    '16.3.16 10:01 AM (211.36.xxx.56)

    댄스클럽? 스포츠클럽 그런데서 겨우 몇십명이 박자맞춰 뛴걸로 수십층 건물 흔들리고 뉴스나고 그랬죠.

    진동이라는게 소리와는 또 다르게 엄청 세더라구요.

  • 33. 진동은
    '16.3.16 12:59 PM (121.147.xxx.215)

    소리와 달리 진동은 건물 구조를 타고 다 전달됩니다. 오히려 진동은 작은 진동이 큰 소리보다 훨씬 전달이 잘 됩니다. 소리는 귀에만 전달이 되기 때문에 깊이 잠들면 못 들을 수 있는데, 진동은 아무리 작아도 떨림이 동반되고 방바닥을 통해 아래층 벽을 통해 바닥으로 내려가서 떨림이 느껴지게 해서 온몸으로 진동이 전달되기 때문에 자다가도 깨게 됩니다. 그래서 발꿈치 찍고 걷는 것때문에 아래층엔 진동으로 전해져서 고통스럽기 때문에 층간소음 항의가 가장 많은 이유가 있어요. 부부싸움 소리는 귀막으면 안 들리지만 물건을 던지거나 발로 쿵쿵 뛰면서 생기는 진동충격음은 귀막아도 온몸으로 전해져서 다 느껴져요.

  • 34. 아이고
    '16.3.16 2:36 PM (121.150.xxx.188)

    아이고... 이해 못하는 분들이 아직 계시네요 ㅋㅋ
    그럼 요즘 짓는 아파트들이 모두 부실공사란 소린가요????
    최근에 잘 지었다 하는 비싼 아파트 가서 한번 실험해보세요.(단 잠잘때처럼 조용할때)
    그게 안들리나. 진동이라는건 소리랑 다르다니까요?
    윗분이 설명 잘 해 주셨네요.

  • 35. 이해불가
    '16.3.16 4:22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왜 알람을 진동으로 할까요? 잘 때 자기 귀에 붙여놓고 잘꺼 아님 진동이면 본인은 잘 때 잘 모르지 않나요? 내가 너무 둔한가?
    하여간 윗층사람은 그렇게 진동이 심한 줄 모를 수도 있어요. 조심해 달라하면 주의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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