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원영아 미안해) 파란밥이라니...

아. 조회수 : 4,306
작성일 : 2016-03-16 00:41:08
아. 어떡해요.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곰팡이 핀 밥을 먹였다니..
그동안 아동학대사건 참 많았지만.
이 원영이라는 아이는 유난히 아프네요.
왜이렇게 미안하고 미안하죠.
그만한 또래 애들을 키워서 그럴까요.
요새는 애들 옷입히고. 씻기고. 밥먹이고. 그럴때마다
원영이 생각이 나요.
괜히 애들도 더 한번 껴안게 되구요.
우리가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그 쓰레기들 처벌이라도 제대로 받아야할텐데.
화병 생길거같아요.
IP : 112.150.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이
    '16.3.16 12:43 AM (223.62.xxx.98)

    이번 판결 어찌나오는지 꼭 지켜보렵니다

  • 2. 원영이
    '16.3.16 12:45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환하고 따듯한 곳으로 갔을거예요..
    거기서도 웃고있을것같아요

  • 3. 저는
    '16.3.16 12:47 AM (49.175.xxx.96)

    집에있는 락스도 다 버렸어요
    원영이생각때문에..마음이울컥해요

    두년놈들 쫓아가서 사지를 갈기갈기 찢어죽이고
    싶어요!!

  • 4. ....
    '16.3.16 12:53 AM (175.223.xxx.212)

    너무 해맑게 웃고있던얼굴의 잔상때문에
    더 힘들어요..
    고작 계란후라이랑 생선굽는냄새에 콧노래불렀단게
    맘아프네요
    세상에 그 맛있는것들 먹어보지못하고
    곰팡이밥..
    애가 너무 혹독하게 당하고 떠났네요....
    저런여자 교도소안에서도 가만놔두지 않았음해요..
    거기도 어떻게 들어온지 다 안다면서요??

  • 5. 그러게요.
    '16.3.16 1:12 AM (112.150.xxx.194)

    파란밥에 피부도 그지경이었다는 얘기들으니까.
    정말 분노가 폭발하는거같아요.
    여론 가라앉지 않게. 방송에서도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어요.
    그 춥고. 어두운곳에서. 그 아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밖에서 인기척이 들리면 얼마나 긴장되고.무서웠을까요.
    왜. 도대체 그 어린아이한테 왜.
    진짜 악마가 따로없네요.

  • 6. 감옥에서 그 계모만
    '16.3.16 1:17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곰팡이밥 먹였으면 좋겠어요.

    외국은 아동강간 이런 범죄는 아주 교도소에서도 인간취급안해서 더 힘들고 그런게 있다던데......
    진짜 교도소에서 따뜻한 밥 세끼에 보온잘해주기 아까울 지경이에요 ㅠㅠ

    애 추운 화장실에 굶기고 락스 부은거 생각하면 ㅠㅠ

  • 7. 함께해요
    '16.3.16 9:04 AM (121.167.xxx.219) - 삭제된댓글

    네이버에 아동학대방지시민모임 카페가 있습니다
    가입하시면 원영이 사건 계모형량높혀달라고 진정서 쓸때 공지나옵니다
    판사가 양형할때 우리가 영향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칠곡계모사건 이후 모든 아동학대사건 때마다 온오프라인 활동중입니다

  • 8. 함께해요
    '16.3.16 9:20 AM (128.199.xxx.82)

    http://cafe.naver.com/preventionchildabuse
    네이버에 아동학대방지시민모임 카페가 있습니다
    2013년 칠곡계모사건 때문에 엄마들이 만든 카페고 칠곡사건 친부까지 감옥보내고
    아동학대특례법 통과 및 그간 있었던 수많은 아동학대사건마다
    진정서,탄원서 제출, 집회, 서명운동 모두 진행중입니다.
    원영이 사건 화나십니까?밤잠을 설치시나요?
    가입하셔서 함께 행동해주세요.

  • 9. 네.
    '16.3.16 6:53 PM (112.150.xxx.194)

    어제 가입했습니다.
    오늘 가입승인 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32 피겨 이해인선수 ??? 19:47:33 13
1772331 지방에서 살면서 부동산 차익실현 하나도 못하신 분 모른다짜증 19:43:45 104
1772330 담석증 수술 없이 1 ,,, 19:41:20 84
1772329 은행인증 프로그램 또 말썽이네요 1 3333 19:36:57 143
1772328 솔로 중에 젤 행복해보이는 송은이 김숙 5 .. 19:34:05 468
1772327 전업주부 하는일 없다고 해도 없으니 큰일 나네요. 13 전업주부 19:33:40 586
1772326 아이없는 전업 지인 부럽네요 8 새삼 19:32:16 586
1772325 남편 출장가는날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날 1 호호 19:31:35 124
1772324 70대 아빠랑 여행하다 기분만 상했어요 19:28:25 546
1772323 무기력한 부잣집 도련님들이 유독 꼬여요 3 19:25:48 593
1772322 이재명 정부 상속세 개편은 없던일 된건가요? 4 궁금 19:25:36 222
1772321 옛날에 직장동료가 금빛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2 .. 19:24:36 462
1772320 남매 싸움 크면 나아지나요? 4 .. 19:21:54 269
1772319 호주에서 약대가 3년이라니 1 호젆 19:20:32 402
1772318 천주교신자분들~십자가의 길 1 ........ 19:17:48 198
1772317 PPT프로그램 다들 구독하시나요? 3 ㅇㅇ 19:11:17 309
1772316 편의점알바 50대 중반 8 알바 19:10:38 1,108
1772315 트럭에서 볶아주는 땅콩을 샀는데 8 .... 19:10:04 1,035
1772314 제발제발 기를 모아주세요 11 ㄷㄱㄷㄱ 19:09:37 835
1772313 전 그냥 기업의 작은 부품 소시민으로 사는게 너무 만족스러워요 5 19:08:33 437
1772312 도와주세요 11 제발 19:04:09 712
1772311 오늘 마소 팔아서 엔비디아랑 구글 사는거 어떨까요? 2 미국주식 19:00:51 796
1772310 바지랑 스카프 사고싶습니다. 2 휘뚜루마뚜루.. 18:59:33 461
1772309 하루만에 27도에서 영하1도로 미국 ㅇㅇ 18:54:26 1,188
1772308 3000억 유산 독식한 오빠… "의식불명 아빠 인감으로.. 8 ... 18:52:45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