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교 봉사시간 정정하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6-03-15 16:15:10
딸 아이가 2월달에 연탄나르기 봉사를 했는데 2월거라 2학년에 등록하는걸로 알고 누락을 시킨거에요.(딸 아이 잘못)
이걸 담임선생님에게 말씀 드려서 1학년 봉사로 정정신고를 해야하는데 담임이 심한 막막을 한답니다. 교사생활 20년동안 너같은애 처음본다고 그러고 자기가 시간이 없으니깐 니가 자주 내려와서 내가 정정신고를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을 하라고 하네요.
그선생이 일처리를 굉장히 늦게하는걸로 학교에서 유명해요. 
1학년에 이어 2학년 담임이 되었는데 그 담임반 된 애들은 다 울더래요.
교육청에 전화했더니 담임선생이 처리하는게 맞는데 정 늦어지면 교육청 신문고를 통해 처리하라고 하네요.
언제까지 정정신고를 해야 하냐니깐 교육청 얘기로는 이미 정정신고는 거의 끝났다고 빨리하라는데
그선생님한테 전화해서 부탁을 할까요? 아님 교육청 신문고를 이용해서 해야할지 
선배어머니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243.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16.3.15 6:03 PM (14.39.xxx.192)

    같잖은 갑질도 가지가지네요. 보통 나이스 2월 안에도 상시로 담임들이 봉사시간 등록해서 추가해야 하는데, 그런 선생이면 분명 봄방학 기간에 학교까지 나오는 수고는 절대 안했을것 같구요.
    원칙적인 절차를 설명드릴게요.
    1. 현담임에게 누락된 사실을 알림.
    2. 현담임은 전학년도 담임에게 봉사확인서 사본을 갖다주면서 입력을 부탁.
    3. 전학년도 담임은 학교 나이스 담당자에게 권한을 받아 학생의 봉사시간을 추가입력.
    이 과정은 올학년도 끝날때까지 언제 해도 상관없는겁니다. 언제든 생기부 정정할 수 있어요.
    다만, 빨리 할수록 좋기는 할테니, 처리하시고 담임이 계속 난리치면 학교 교감에게 민원넣으세요. 담임 그런일 하라고 수당주는건대 지가 어디서 저렇게 성을 내나요 참나

  • 2. 저도
    '16.3.15 6:06 PM (14.39.xxx.192)

    학교 교산데, 2014학년도 담임반 애들 봉사시간, 자격증 추가 등등 작년 12월까지 해줬거든요. 그래서 확실히 알고 있어요. 아 물론 전학년도 담임이 현학교에 없을 경우는 현담임이 입력하는것도 가능하니 걱정마시고 당당히 요구하세요. 너무 열받네요.

  • 3. ...
    '16.3.15 6:36 PM (1.243.xxx.52)

    답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해요. 아이가 많이 쫄았더라구요. 학급이랑 교무실 떠나가게 큰소리로 나무랐대요. 너같은애 처음본다고 어찌어찌해서 처리는 해주는거 같은데 2학년 담임샘이 딸아이한테 1학년 선생님한테 가서 정말정말 죄송하다고 다시한번 가서 사과하랍니다. 에휴 저도 첫애라 아는게 너무 없네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32 고등학교 선택 조언부탁드려요 ㅇㅇㅇ 11:26:42 7
1772431 디즈니 플러스 추천해주세요 닉네** 11:25:03 16
1772430 가족관계 증명 뗐다가 또 눈물바람이네요 2 엄마 11:22:14 393
1772429 오래된 단어인데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ooo 11:22:03 128
1772428 암 가족력 있는데 담배 피면 안좋을까요? 2 ㅁㅁㄴㅇ 11:18:48 112
1772427 직장 병가 휴직(힘들어서 휴직)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이야 11:18:22 81
1772426 오리고기가 정말 다른 고기들에 비해 영양가가 좋나요 3 .. 11:18:11 108
1772425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1 11:17:10 79
1772424 직장 스트레스 2 직장 11:14:02 134
1772423 소득공제를 위한 벤처투자 하고 계신 분 있나요? ... 11:13:09 51
1772422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운 외동아들 4 ... 11:12:52 416
1772421 도전정신 강한 아이한테는 갈수록 상극인 나라같아요( 대문글 읽고.. 7 진짜 11:08:50 387
1772420 애견 까페 하 답답하네요 3 fjtisq.. 11:06:46 392
1772419 수능장 교실 들어갈때 실내화???? 5 낼수능 11:04:55 211
1772418 장기연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6 장기 11:04:41 263
1772417 요즘 어떤 병원이 가기 힘든가요 .. 11:04:20 89
1772416 배넷저고리 글을 보고 5 밑에 11:03:31 252
1772415 성당도 헌금 낼일이 너무 많네요 11 또다른숙제 11:00:04 916
1772414 절임배추 1 백만불 10:58:34 137
1772413 세종시 선정 '세종사랑맛집' 44곳 2 세종맛집 10:56:14 260
1772412 남이 말할 때 항상 그게 아니고 라고 말 끊는 사람들 특징은 무.. 4 말 버릇 10:55:51 402
1772411 속내 드러낸 대법원.jpg 7 내그알 10:55:45 672
1772410 엄마랑 의절했는데 아프시다네요 4 10:55:15 722
1772409 지금 밥해먹기 힘든곳에서 단기임대중인데 3 ... 10:54:41 316
1772408 아이폰 뭐 쓰세요? 다들 전 아직13미니 23 아이폰 뭐 .. 10:53:25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