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이는 소리내서 우는 법이 없었다는 이야기
1. .....
'16.3.15 11:57 AM (14.41.xxx.208)불꺼진 차가운 화장실에 누워있다가
계모나 아비가 들어오면 벌떡 일어나 벽을 보며 서 있었다고
그들이 편하게 용변을 볼 수 있게 해주느라.
다 보고 나면 다시 문을 닫고 불을 끄고.
온 몸에 체지방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실질적인 아사였다고 하네요.
너무나 가슴이 아파 몇일을 끙끙 앓고 있습니다.2. 데이
'16.3.15 11:57 AM (106.245.xxx.131)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465111&oaid=N1003466691&pl...
3. ///
'16.3.15 11:58 AM (61.75.xxx.223)울어도 소용없다는 것을 이미 깨달은 거죠. 그 어리디 어린 나이에
4. ....
'16.3.15 12:00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제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그 어린게 얼마나 힘들고 무섭고 아프고 절망스러웠을까요5. ///
'16.3.15 12:02 PM (61.75.xxx.223)제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그 어린게 얼마나 힘들고 무섭고 아프고 절망스러웠을까요6. 아...............
'16.3.15 12:16 PM (118.219.xxx.189)정말 너무너무 불쌍해요.........
그 계모년은 진짜 사람도 아니예요.......
그 어린것이 이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고통스럽게 가다니...........
정말 너무 불쌍하다진짜......ㅠㅠ7. ///
'16.3.15 12:23 PM (61.75.xxx.223)하루종일 창도 없는 캄캄한 욕실에서 얼마나 갑갑했을지...
아8. 기사읽고
'16.3.15 12:33 PM (112.170.xxx.112)원영이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납니다 .
아...
선생님을 우주만큼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 예쁜아이한테 왜 그리 모진짓을 한걸까.. 정말 나쁜년놈들.
욕도 아깝습니다.9. 하.
'16.3.15 12:55 PM (112.150.xxx.194)원영이는 참 유난히도 아프고 아프네요.
그 깜깜한 화장실에 갇혀 하루종일 뭘했을까요.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얼마나 불안했을까요.
원영아...너를 꼬옥 한번 안아주고싶구나.10. ...
'16.3.15 1:27 PM (39.118.xxx.157) - 삭제된댓글ㅠㅠㅠㅠㅠㅠㅠㅠ
11. 가슴이 무거워요
'16.3.15 2:23 PM (49.172.xxx.221) - 삭제된댓글웃기도 미안하고. 애들한테는 좀 더 애틋하게 잘 대하게는 되네요. 이젠 아이를 낳으면 부모가 귀찮을 정도로 사회가 간섭하고 관여했으면 좋겠어요. 결혼 전 정신감정, 교육이수하고 출산전후도 마찬가지. 학대로 의심받으면 소명하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할만큼. 재혼가정은 일정기간동안 집중 모니터링 들어가고 이후 주기적으로 관리받고요.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기꺼이 협조하겠죠. 거리낄게 없으니까.
12. ㅇㅇ
'16.3.15 4:54 PM (87.152.xxx.206)재혼가정뿐만아니라 이혼가정도 모니터해야죠.
이혼분풀이 자식들한테 하는 미친 ㄴㄴ들 많아요.13. 우는거요...
'16.3.15 4:58 PM (14.52.xxx.171)다 받아줄 자리보고 우는겁니다
그 어린 아이가..울어도 아무도 안 오는걸 알았나보네요
지금은 차라리 편하게...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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