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중간에 나왔네요.

[에휴]

오랜만에 기분좋게 조조영화 보러왔는데 시간도 맞고 평점도 좋아서 별생각없이 봤어요.
근데 너무너무 잔인하네요. ㅠ
눈을 감아도 심장을 쪼이는 사운드도 너무 무섭고.
에휴. 꼭 이렇게 잔인하게 만들어야하는지.
베테랑도 내부자들도 잔인해서 눈 감아가며 봤지만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이건 도저히 못참고 40분이나 남겨놓고 나왔네요.
차 한잔 마시며 맘 달래고있어요.
근데 다른분들은 이런 영화 괜찮으세요?
한국영화만 유독 이런건지. 욕도 너무 많구요.
담부터는 장르 잘 골라서 봐야겠어요.
영화는 심은경씨 나오는거였어요

[queen2]

저랑같은분 계시네요
저도 잔인한거 못봐요
왜그렇게 영화를 잔인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영화보기전에는 영화제목 잔인 으로 검색해서
잔인하다 하면 패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