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원영 군의 계모가 8개월 동안 무려 6천여만원을 게임머니로 소비

........ 조회수 : 5,671
작성일 : 2016-03-15 09:36:41
[CBS노컷뉴스 구용회 기자] 
http://www.nocutnews.co.kr/news/4562105

경기도 평택에서 학대로 숨진 신원영 군(7)의 계모가 8개월 동안 무려 6천여만원을 게임머니로 소비하는데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원영 군 학대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평택경찰서 박덕순 형사과장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계모 김모씨(38)가 게임에 몰두해 있었던 정황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계모 김씨는 신용카드 내역 사용조사 결과 8개월동안 6천여만원 상당의 게임머니를 산 것으로 확인됐다.

박덕순 형사과장은 "김씨가 돈을 엄청 많이 소비했는데 그 소비된 내용을 보니까 주로 게임머니 아이템이었고 그걸 사느라고 돈을 많이 소비했다"며 "8개월 간 6천만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이 돈 전부를 아이템을 사는데 소비했는지 더 확인해 봐야 하지만 게임과 관련된 계좌로 돈이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특히 계모 김씨는 남편 이외에는 다른 사람과 사회적 관계를 거의 맺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박 과장은 "계모에게 정신적 문제가 없느냐"는 물음에 "정신적 문제는 없는 것 같지만, 가정환경이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자기도 완전 따로 살면서 사회 관계가 단절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통화내역 조사에서도 김씨는 남편 신씨(38)외에는 어느 누구하고도 전화통화를 한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

박 과장은 "김씨는 오직 남편 신씨만을 위해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사람 같았다"고 설명했다.

친아버지인 신씨의 '락스계모'학대 사실에 대한 방관도 새롭게 확인됐다.

신씨는 경찰 수사에서 "계모 김씨가 학대 사실을 인지한 뒤 어떤 대처를 했냐"는 질문에 "얘기를 하면 김씨가 아들을 더 괴롭히고 난리를 칠 것 같아 처음에는 얘기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박 과장은 "저도 제가 경찰관 생활을 25년 하면서 이런 아버지는 처음 봤다"며 "아들이 화장실에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거기에서 자기 용변을 보고 그럴 수 있었는 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개탄했다.
goodwill@cbs.co.kr
IP : 182.230.xxx.1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9:41 AM (211.215.xxx.195)

    완전 ㅁ ㅊ ㄴ 맞네요 게임머니로 팔천!

  • 2. 참..
    '16.3.15 9:43 AM (121.144.xxx.85)

    어떻게 여자를 만나도 저런걸 만났는지..ㅉㅉ

  • 3. ㅇㅇ
    '16.3.15 9:44 AM (223.62.xxx.200)

    궁금한게요 저 친부가 그냥 여자에 미쳐서 아이 학대에 동참한건만은 아니고 처음부터 저런 쓰레기 인성을 가지고 있었겠죠?.저 계모 게임에 빠져 더 잔인하게 변해서 원영이를 괴롭혔겠네요 상상하기도 끔찍한..저런것들 감옥에서 고생좀 해야하는데..살인죄 적용해라...

  • 4. .....
    '16.3.15 9:46 AM (175.223.xxx.19)

    미친 년놈.싸이코 같은것들.
    애비라는 넘은 애 우유도 돈 아까워 신청 안해주고 하더니 마누라 게임머니는 괜찮은가?
    학대정황을 알면서 수수방관한 친모도 공범이고.
    저것들 셋다 천벌 받아야 됨.

  • 5. 미친
    '16.3.15 9:53 AM (59.14.xxx.80)

    미친 xx네요. 게임에 미친x은 그렇다 치고,
    지아들이 그 추운데 밥도못먹고 욕실바닥에서 그러고 있는데, 잘싸지던가보네요.
    회사생활은 잘되던가보네요. 인간이면 그럴수가 없을텐데..

    고대 중동처럼 거리에 세워놓고 돌팔매질하는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 6. ............
    '16.3.15 9:53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유유상종

  • 7. . .
    '16.3.15 10:01 AM (1.221.xxx.94)

    천벌을 받을겁니다

  • 8. ..
    '16.3.15 10:06 AM (182.228.xxx.183)

    여자는 말할것도 없고 아버지란 인간이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지자식이 고문을 당했는데 그 장면을 목격하고도 일상생활이 가능한지~진짜 또라이들 많네요.
    내자식 손에 가시만 박혀도 빼내려고 아둥바둥해지는게 부모인데...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미치겠네요.
    욕실에서 죽어라 소리내어 울지도 못했을 공포감을 느꼈을텐데ㅜㅜ

  • 9. ...
    '16.3.15 10:51 AM (39.118.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미치겠네요..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원영이가 당했을 고통이 생각나서
    가슴을 쳐요ㅠㅠㅠ
    정말 끝까지 기억하고 두 쓰레기보다 못한 것들
    저주하고 싶어요..
    너무너무 가여운 아기ㅠㅠㅠ
    인간취급도 못받고 개보다도 못한 취급당하며
    죽기전에 미쳐버리지 않았을까요ㅠㅠㅠ

  • 10. **
    '16.3.15 11:15 AM (118.139.xxx.228)

    고마 둘다 뒤져라...

  • 11. 초지
    '16.3.15 11:53 AM (210.103.xxx.115) - 삭제된댓글

    세컨드 창녀 게임폐인 트리플크라운 탈성

  • 12. 미친애비
    '16.3.15 11:57 AM (210.103.xxx.115) - 삭제된댓글

    월 500수입 가져다 게임아이템에 다 처바르고
    애는 굶겼네; 죽어도 그냥은 못죽일 ㄴ일세
    애비새끼도 똑같이 온갖 고통속에 몸부림치다 죽었으면

  • 13.
    '16.3.15 12:48 PM (211.36.xxx.189)

    악마야 니가 사람이냐?천벌받아야해 넌

  • 14. ㅇㅇ
    '16.3.15 12:49 PM (211.36.xxx.189)

    애비란놈도 똑같네 저런것한테 게임머니 대주고 자식은 죽이고 에라이

  • 15. ㅇㅇ
    '16.3.15 12:53 PM (211.36.xxx.189)

    게임쳐하면서 아이는 욕실에 감금 에라이 나쁜년놈들 진짜 화난다

  • 16. ㅁㅁ
    '16.3.15 3:12 PM (175.116.xxx.216)

    두년놈이 똑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976 인천은 재건축 재개발 붐이네요. 5 ... 2016/04/04 2,277
544975 김성주에게 박살 난 정동영 3 정동영 2016/04/04 2,599
544974 미국 트럼프, "일본이 북한과 전쟁하면? 행운을 빌께.. 1 미국대리군일.. 2016/04/04 823
544973 해외여행시 숙박 구하는 방법 30 나도 함 해.. 2016/04/04 3,260
544972 조카 데리고 자꾸 집에 오시는 친정어머니 ㅠ 70 ... 2016/04/04 20,543
544971 영어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8 휴~나만힘든.. 2016/04/04 969
544970 차별행동하는 강아지한테 서운하네요 31 .. 2016/04/04 5,290
544969 연봉대비 7-8프로 한해에 올랐다면 승진한건가요 호봉이 오른건가.. 1 . 2016/04/04 1,111
544968 정치는 깨깽하는 자들에게 특혜를 준다 3 깨깽 2016/04/04 413
544967 동생 부부 집들이 이사한지 열흘만에 .. 51 .. 2016/04/04 28,007
544966 제나이 딱 40인데 갑자기 삶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2 인생반 2016/04/04 4,006
544965 안철수는 강철수가되시라.. 8 새누리 2016/04/04 633
544964 2층하고 탑층하고 어디가 더 나을까요? 5 전세집 2016/04/04 1,661
544963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음식 2016/04/04 419
544962 송중기가 모가멋있냐고해서 저도 강동원 대체어디가멋있다는건지 55 별루 2016/04/04 5,884
544961 부동산 복비 너무 비싸지 않나요? 24 ... 2016/04/04 5,644
544960 나름 엄청 꾸몄는데.. 10 봄이라.. 2016/04/04 4,347
544959 소득없는 사람이 담보대출끼고 집을 사면요 9 2016/04/04 2,325
544958 초1 초2 남아 두신 분들 도와주세요~ 3 safari.. 2016/04/04 1,111
544957 자궁근종 상담 받았고.. 결정 했어요 ^^ 13 챠우깅 2016/04/04 4,819
544956 화장실 변기 청소 꺠긋히 씻는 노하우? 8 2016/04/04 4,911
544955 예원학교 준비 9 무명 2016/04/04 7,488
544954 미역국 육수, 멸치다시 해물믹스 괜찮을까요? 1 미역 2016/04/04 1,146
544953 자유경제원, '이승만 시 공모전' 수상작 취소 해프닝 14 세우실 2016/04/04 3,124
544952 150~165사이즈 칠부내복과 배기바지 살 곳 알려주세요 1 옷사기 2016/04/04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