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가 복도에서 자꾸 치고 지나간다는데..

중1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6-03-15 09:02:04

같은 영어학원 다녔던 남자아인데..(지금은 우리딸이 다른학원으로 옮겼습니다.)

요즘 복도에서 만나면 어깨가 아프도록 치고 지나간다네요

그남자아이는 다른반입니다.

어제는 너무 아파서 주저앉으니 마침 다른반선생님이 지나가시다가 그걸보고

남자아이를 불러 따끔하게 혼을 내더랍니다.


오늘 아침에 식사자리에서 그소리 듣고 화가 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남자애가 치면 복도가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르라고 해놨는데

이것도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고...

걔 왜그런다니? 했더니 우리딸은 남자애들이 중학교 들어오면서 괜히 센척한다네요...

영어학원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오면 따끔하게 혼을 내줄까 어쩔까 고민이 되네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 되고 보니 더 조심스럽네요

IP : 115.22.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9:03 AM (112.220.xxx.102)

    짜식..
    좋으면 말로하지....ㅡ,.ㅡ

  • 2. ..
    '16.3.15 9:07 AM (223.62.xxx.71)

    그 나이 때 남자애들은 그냥 괜히 허세로 그런 행동 하는 애들 있어요.
    근데 당하는 사람은 상처고 기분 나쁘죠.
    우선 선생님이 제지했다니 지켜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은근 빈번한 일이거든요.
    엄마가 호들갑 떨면서 큰 일 인냥하면 아이 입장에선 더 생각많아지고 힘들어해요.
    그냥 원래 남자애들이 그래 근데 우선 경고를 줬으니 신경쓰지말고 또 한번 그러면 강하게 싫다고 의사표현을 해라 이런 식으로 조언해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 dd
    '16.3.15 9:08 AM (125.39.xxx.116) - 삭제된댓글

    좋다고 저렇게까지 안해요
    학교가서 콱 혼내주세요 그냥

  • 4. ㄱㄱ
    '16.3.15 9:10 AM (125.39.xxx.116)

    좋다고 저렇게까지 안해요
    강하게 싫다고 으,ㅣ사표현?ㅋㅋㅋ그럼 저런남자애가 그냥 말 들을것 같나요?ㅋㅋㅋ
    비웃기만할걸요
    학교가서 콱 혼내주세요 그냥

  • 5. 일부러
    '16.3.15 9:17 AM (14.47.xxx.73)

    방심하지말고 일부러 세게 치려고 할때 확 피하는건 안될까요?
    한번 엎어져봐야 안할텐데요.
    저도 매번 지나가면 발거는 놈이 있었는데...
    넘어질뻔 하쟎아요.
    어느날 모르고 그 발을 제가 밟았나봐요...
    쎄게~~~ 그다음부턴 발을 안 걸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498 허리 디스크 있으면 다리 경련? 도 같이 오나요? 13 근육 튕김 2016/03/18 10,134
539497 2016년 3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8 432
539496 대한민국을 죽여라.. 박정희의 대박전쟁 4 앞잡이들 2016/03/18 746
539495 골프 스트레스 받네요 8 ff 2016/03/18 4,060
539494 73년생 다들 체력이 어떠세요? 저만 골골 거리는건지... 20 .... 2016/03/18 5,318
539493 바르셀로나 비엔나 괜찮을까요? 3 바르셀로나&.. 2016/03/18 1,122
539492 진영 “쓰라린 보복…더민주 입당 쪽으로 마음 정했다” 19 2016/03/18 3,007
539491 사는게 이리 고단할줄이야 4 푸념 2016/03/18 2,660
539490 지금 영국 런던인데요.. 뭘 더 봐야할까요? 30 런던 2016/03/18 4,374
539489 꿈풀이 잘 하는 분이요 2 ? 2016/03/18 990
539488 오글거린단 분들 너무 이해가요 6 태양의후예 2016/03/18 2,758
539487 82도움 많이 받고 동호회 개인거래 알아보고있씁니다. 4 중고차 2016/03/18 862
539486 닭안심 힘줄.제거하다가 닭살이 죽이 되었어요ㅠ 6 ,. 2016/03/18 2,518
539485 혹시 중등 국어 관련 도움 주실수있을까요? (꺼삐딴리) 3 도움부탁 2016/03/18 1,308
539484 만나자 마자 얘기 하는 문화 23 문화 2016/03/18 5,288
539483 전원책한테 묻고싶네요.. 2 ㅇㅇㅇ 2016/03/18 1,697
539482 낙지볶음집처럼 낙지다리를 통통하게 불리려면 2 ... 2016/03/18 1,986
539481 백화점서 쓰던물건을 팔았어요 24 아오 2016/03/18 12,718
539480 전 시그널 광팬이자 태후 광팬인데요 ㅋㅋ 27 2016/03/18 4,431
539479 동대문 수출 ㅂㅂㅂㅂ 2016/03/18 654
539478 아이라인이 기본인가요? 9 ㅇㅇ 2016/03/18 3,942
539477 박주민 변호사는 왜 소식이 없나요? 5 근데요 2016/03/18 1,482
539476 인스타그램 잘 아시는 분 질문있어요 1 뭐지? 2016/03/18 1,015
539475 직장에 이런 인간형이 정말 수두룩한가요? 10 이쁜어멈 2016/03/18 3,118
539474 기침에 밤꿀도 좋대서 어디서 구입할까요? 4 고딩맘 2016/03/18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