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만기가 얼마 안남아서

집이요... 조회수 : 763
작성일 : 2016-03-14 22:49:55
오늘 부동산에 연장이 될지 물어봤더니 이사 준비 하라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전세나 매매나 가격이 얼마 차이 나는것도 아니고, 사실, 안전한 전세가 없는게 제일 큰일이고요.

집을 사는게 좋을까, 전세를 알아보는게 좋을까 고민중이에요.

지금은 상계역 앞에 살고있고요.

혼자라서 학군은 신경안써도 되요.

직장 위치도 고려 안해도 되고요.

가격(인테리어 포함 2억 8,9천 정도예상)과 남양주 수동면에서 한시간 이상만 떨어지지 않으면 되요.

부모님께서 수동면으로 이사 가셨는데 한국사는 자식은 저뿐이라서 한시간 넘게 걸리는 곳은 가지 않으려고 해요.

전세를 간다면 열심히 전세잡을 알아보면 될것이고 ㅡ 아마, 지금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전세를 얻겠죠.

매매를 결정한다면, 고민중인 곳이 4군데나 되서요.

조언 부탁드리려고요.

1. 상계동 불암대림아파트 25평.

  지금집과 가깝고, 지금 집은 26년되어서 구매 의사가 없지만 그래도 불암대림은 16년되어서요.
  걱정은, 수리하고 십년을 살 생각을 하면 나올때는 26년차인데 매매가 쉬울지도 걱정이고, 복도식집인것도 걸리고요.

2. 상계역 앞 벽산 아파트

  여기는 위치나 평면은 마음에 드는데 너무나 낡았어요. 무려 26년....  애휴....지금 가진 돈으로는 서울서 새 아파트는 어렵네요..
 십년살면 매매는 불가능해 보여서요...

3. 의정부 민락동     ㅡ. 부모님댁까지 거리가 한시간 안쪽이네요. 

 민락동 금강아파트가 올해 12월에 입주거든요.  25평.  프리미엄 3,4000만원정도 (좀 많이 붙은거 같아요)

  또는

 민락동 10년정도 되는 30평대 아파트


4. 남양주 호평동.     ㅡ 상계동과 부모님댁 중간에 위치했지만 지금 시기에 매매하면 가격이 떨어질것 같아요.

  KCC 스위첸.  내년 4월 입주인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이 지금 1000만원정도 더라고요

  또는

  호평동 금강아파트(10년차) 30평대..




가격은 거기서 거기에요.

계속 고민하는 중이네요.

도움말씀 부탁 드려도 될까요?

아니면 상계동과 남양주 수동면과 많이 멀지 않는 곳이 어디 일지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좋은 밤 되세요. 



IP : 182.209.xxx.24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574 항상 조언구하는 사람....지혜주세요 3 옴솨 2016/03/15 910
    538573 더민주 이해찬 vs 새누리 박종준 10 세종여론조사.. 2016/03/15 1,053
    538572 확장아파트빨래 건조대 어디에 놓고 쓰시나요 거실, 안방? 7 추움 2016/03/15 4,355
    538571 고딩) 야자 끝나고 곧바로 집에 안 오는데...다른 애들 어떤가.. 2 혹시 2016/03/15 1,053
    538570 ㅠㅠ 지금 새누리당 물고 뜯고 씹고 해야 할 시간인데 8 속터지네요 .. 2016/03/15 743
    538569 학교에 같은 반 남학생때문에 5 ㅇㅇ 2016/03/15 1,420
    538568 다른 집 아이? 상대가 어려워요 2 happyw.. 2016/03/15 986
    538567 자식들 전부 서울대 보낸 부모는 평범한 사람들은 아니겠죠? 21 .. 2016/03/15 6,089
    538566 네이버 비공개 블로그는 뭔가요 4 . 2016/03/15 1,758
    538565 영화보다 중간에 나왔네요. 1 에휴 2016/03/15 1,507
    538564 목소리크고 말 빠르면 교양 없어 보이나요? 14 lgg 2016/03/15 3,672
    538563 길냥이 쌀 밥줘도 되나요? 12 봄날 2016/03/15 4,158
    538562 여운이 오래 가는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53 00 2016/03/15 4,200
    538561 중2 되면 조금씩 변하기도 하나요? 책을 집어 들길래 5 이럴때 2016/03/15 1,043
    538560 요즘 애들 무모한 장난.. 3 에휴 2016/03/15 985
    538559 재봉틀로 바지 밑단 줄이기 배울까 하는데... 하지 말까요? 10 애기엄마 2016/03/15 3,813
    538558 새수건 세탁 어떻게 하세요? 6 커피한잔 2016/03/15 15,004
    538557 혹시 '소액 일수'라는 거 써보신 분? 10 hahaha.. 2016/03/15 1,784
    538556 직장맘 고등학교 총회 부담되네요 ㅠㅠ 8 8216 2016/03/15 2,966
    538555 명품 구두, 관리 어렵지 않나요?...설문입니다 슈샤인 2016/03/15 602
    538554 이세돌 목소리가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14 ... 2016/03/15 11,872
    538553 정색하는 기술 1 정색하고 2016/03/15 1,168
    538552 노트북 충전 문제 1 .... 2016/03/15 379
    538551 더민주는 지금도 새누리 개헌선 저지할 방법 얼마든지 있어요 4 지네 욕심만.. 2016/03/15 581
    538550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단추(김순진님) 은빛여울에 2016/03/15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