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자 했다가 남편이 진짜 이혼할거 같다고 물어보는 글.. 답답.

ㅇㅇㅇㅇ 조회수 : 4,465
작성일 : 2016-03-14 22:20:26
참 진짜 아무생각이 없는건지..

이혼하자 헤어지자 이런 말은 진짜 그게 필요할때 하는거지

상대 협박하자고 내 자존심 꺾기 싫다고 툭하고 뱉는 말이 아닙니다.


반대로 툭하면 그런말 하는 상대 만나서 산다 생각해보세요

부부관계든 연애든 남녀관계에 어느정도 서로간에 최소한의 신뢰가 있어야 유지가 되는건데

저런말을 저렇게 하는 상대는 신뢰가 다 깨집니다. 믿음이 없으면

애정도 없는거구요. 일말의 애정도 없고 원수같은 사람이랑 누가 살고 싶겠어요.



그리고 본인이 쪽박 깨고 물을 엎었으면..

빨리 수습하고 무마를 할것이지

그걸 익명게시판에 들고와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그 중요한걸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것도 어이가 없어요.

막말로 여기 댓글들 일배충들이 장난으로 쓰는건지

남잘되는 꼴 못보고 자기 보고싶은 것만 보는 못된 이들이

글쓴이 어떻게 되든 지맘대로 쓰는 댓글인지

어떻게 아나요? 

자기들 삶이면 그렇게 쉽게 댓글 막 쓸수 있을까요? 절대요.

자기가 그런상황 처하면 쩔쩔 멜꺼면서...

남 상황에는 이러쿵 저러쿵 말만 잘해요.

뻑하면 이혼하라 헤어지라 자존심 세워라. 그러고 뒤에서 히히덕 거리는 사람들이 천지에요.

정신좀 차리시고

본인이 어떻게 해야 될지 본인 스스로 잘 생각해보거나.

믿을수 있는 친구나 부모님하고 상의하세요.

누군지도 모르는 익명게시판에서 그런 중차대한 일 어떻게 하냐고 바보처럼 물어보지 말구요.



IP : 222.112.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4 10:24 PM (223.62.xxx.119)

    오죽 답답하면 여기에 올리겠어요.
    그리고 댓글도 다 중구난방인데 알아서 추려서 취합하겠죠.
    본인이 실수했다고 느낄 때 가장 힘들잖아요

  • 2. 근데
    '16.3.15 12:44 A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다툴 때마다
    그만살자고 내뱉는 사람도 많던데요
    그리고 그 남편이 어떤지는 살아본사람이 알겠지요
    다른데는 두군데 다 들어봐야 안다더니
    이경우도 알수없음
    남자가 갖다버릴 인간인지 모른다는거
    능력안되니 이혼 못하고 빌게되는거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740 마포 지금 난리났음 10 ... 2016/04/10 7,889
546739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이 어떤스타일? 22 @@@ 2016/04/10 8,770
546738 나이 마흔 중반에 찾아온 형부의 첫사랑! 66 흔들림 2016/04/10 30,364
546737 일회용 타투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타투 2016/04/10 599
546736 긴급 요청-단일화된 지역 또는 후보 사퇴하신 분들의 명단 함께 .. 탱자 2016/04/10 346
546735 얼굴 붓기 빨리 빼는 방법 있을까요? 3 dd 2016/04/10 2,847
546734 지금 라디오스타 보는데 장동민.. 10 혐오 2016/04/10 6,378
546733 여의도역 근처 다친 참새 사이즈 조류 구제해주실 분? 1 오늘은선물 2016/04/10 538
546732 쿡탑 건전지가 어딨어요? 3 2016/04/10 1,468
546731 지금 유투브 보는데 난리네요. 1 ㅇㅇ 2016/04/10 2,579
546730 에니어그램이나 비폭력대화 공부하고싶은데요 7 모모 2016/04/10 1,006
546729 여자 욕은 이 여자 때문이겠죠? 여자 2016/04/10 623
546728 사귀면서 두가지만 지키면 헤어지고 보복안당함 8 .... 2016/04/10 6,539
546727 오늘 서울노원병선거구 영화배우문성근이 더민주황창화 지원유세합니다.. 4 집배원 2016/04/10 1,130
546726 광주방문 보다 더 뜨거웠던 문재인 전주 전북지역 방문 2 ... 2016/04/10 886
546725 친정엄마가 준 반찬들 싹 버렸어요 56 밥먹다가 2016/04/10 28,765
546724 헤어지면 때리고 죽이는일이 왜 점점 많아지는걸까요? 23 ㅇㅇㅇ 2016/04/10 5,134
546723 맞선남 만남 지속해야할까요 8 프리지아 2016/04/10 3,015
546722 사나운 개 알아보기 4 산책길 2016/04/10 1,238
546721 진경준 검사장이라는 놈 얼굴 보셨어요?? 5 .. 2016/04/10 1,917
546720 내가 블로그 공구하는 곳에서 물건 안사는 이유. 5 2016/04/10 3,200
546719 결혼하고 부부싸움할때 남편들이 쌍욕도 하고 그러나요? 10 ,,,, 2016/04/10 5,891
546718 82화면만 작아 졌어요..어떻게 복구 시켜야 하는지 도움 부탁 .. 2 화면이 2016/04/10 433
546717 3040대는 문재인에게 절대적이네요 53 3040대 2016/04/10 3,649
546716 어제 3대천왕에서 하니 우는거 24 거북 2016/04/10 10,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