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열등의식이 있는건가요?

... 조회수 : 3,394
작성일 : 2016-03-14 20:49:04

어떤 사람이 카스에 이세돌 형이 바둑 포기하고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한 일화를 올려논거에요


근데 어떤 지인이 거기에 '제 모교네요'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왠지 소름이 쫙 돋으면서 재수없는것이..


제가 열등의식이 강한건가요?

IP : 163.152.xxx.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6.3.14 8:50 PM (223.62.xxx.48)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거아닌가요.
    본인이 판단할문제

  • 2. ..
    '16.3.14 8:5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음........... 부인 못하겠네요.

  • 3. 한마디
    '16.3.14 8:51 PM (118.220.xxx.166)

    아니 다행

  • 4. ㅇㅇ
    '16.3.14 8:52 PM (211.46.xxx.133)

    말 안했으면 더 폼나겠구만 하고 그냥 피식 웃어도 될 일 같아요.ㅎㅎ

  • 5.
    '16.3.14 8:53 PM (219.240.xxx.140)

    점 이상해요
    저같음 그런가보다할텐대

  • 6. 오히려
    '16.3.14 8:54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그런 감정이 내인생을 분발하게하는 동기가
    될수 있어요. 좋은 것.

  • 7. 쪼금
    '16.3.14 9:00 PM (112.150.xxx.147)

    재수없긴 한데, 저정도에 소름끼쳐서 일상에서 소름끼칠일 많겠네요.

    글고 그런건 열등의식이 아니고~~시샘이 많은거지요. 남 나대는거 못보는거구요.

    열등의식이 많으면 스스로 자학하고 있어야지요.

  • 8. ..
    '16.3.14 9:07 PM (211.187.xxx.26)

    나이 마흔이 되어도 자주 서울대 점퍼 입고 교회 오는 사람
    체육교육과 나온 다른 사람은 까똑 프로필에 서울대 빼찌?찍어서 올리고 어떤 남자는 프로필에 연대 독수리상
    사기캐릭터 아닌지 오히려 의심되었음ㅎㅎ

  • 9. ㄱㅅㄷ
    '16.3.14 9:09 PM (61.78.xxx.163)

    설대는... 직접 티내기보다는.... 주위에서 먼저 이야기 나오게 판을 짜는데... 그제사야 못이기는 척 "맞어" 하는거지.
    먼저 티 내는 건 꼭 그래야 할 상황이거나 학력위조 (설마 그건 아닐거고.) 뭔가 다급한 상황 ?
    학교 이야기 하면 꽈가 별로 거나 ?
    뭐 꽈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 10. ..
    '16.3.14 9:11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님이 열등감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소름까지 끼칠 이유야 있나요. 근데 우리나라 서울대에 대한 신봉 이세돌 덕분에 다시 한번 확인했어요. 이세돌 같은 천재도 서울대 출신 형이랑 비교해야 감이 오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고.. 학벌이 거의 종교네요.

  • 11. 보통은
    '16.3.14 9:34 PM (61.100.xxx.229)

    소름보다는 오글오글 민망스럽다는 감정이 들지 않나요? 소름 재수없다는 혐오와 적대감이 깔린 감정인데 화낼만한 일은 아니니까요.

  • 12. ㅋㅋ
    '16.3.14 9:38 PM (211.203.xxx.83)

    좀 꼴보기싫긴하죠~ 대부분 그런감정일텐데
    여기 올리면 좋은말 못들어요.

  • 13. ....
    '16.3.14 9:4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이차돌이 머리나빠서 바둑 포기하고 간 (머리나쁜 애들이 가는) 학교 고작 서울대라서
    천재 바둑기사들 앞에 부끄럽운 제 모교 입니다 라는 겸양의 표현이지요 ㅋㅋㅋ

  • 14. ....
    '16.3.14 9:4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이차돌이 머리나빠서 바둑 포기하고 간 (머리나쁜 애들이 가는) 학교 고작 서울대라서
    천재 바둑기사들 앞에는 형편없고 부끄러운 제 모교 입니다 라는 겸양의 표현이지요 ㅎㅎㅎ

  • 15. 그 지인이
    '16.3.14 9:50 PM (223.62.xxx.22)

    서울대 출신이 아닌데 서울대인척 댓글 달아야 소름끼치는거죠. 그럼 서울대 나왔는데 아니라고 모른척하나요. 그럼 나중에 왜 숨겼냐고 음흉하다느니 사람 무시하는거냐고 또 재수없다고할듯.

  • 16. 열폭
    '16.3.14 10:02 PM (163.152.xxx.64) - 삭제된댓글

    맞는 거 같은데요. 딴엔 자기 학교 선배/후배니 반가워서 그랬을 거 같은데 그걸 가지고 소름끼친다고 하는 사람이 비정상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연예인 중에 무슨무슨 고등학교, 초등학교 나왔는데 자기랑 같은 학교면 어, 나도 거기 나왔는데.. 하는 반응 나오지 않나요? 그거랑 같은건데 스카이라고 소름끼쳐하는 게 열폭 그 자체랍니다.

  • 17. 열폭은
    '16.3.14 10:26 PM (14.52.xxx.171)

    아닌데 밥맛이네요
    얼마전 마트갔는데 정말 아니올시다로 생긴 사람이 스카이 중 하나 지도자과정같은거...과잠입고 자랑스레 왔던데 정말 손발 오그라붙겠던데요
    서울대 나오면 그렇게 안 밝혀도 그냥 저냥 알려지지 않나요?

  • 18. 서울대도 안됐다
    '16.3.15 9:08 AM (221.138.xxx.184)

    어쩌다 자조적 유머 한번 뱉어도
    개그로 알아들어주기를 하나, 웃어주기를 하나...

    차돌형이 머리나빠 간 대학이 내가 다닌 대학이라니...
    이런 말 남이하면 멀쩡한 농인데 서울대라 안되고 ㅋㅋㅋㅋ

  • 19. ㅎㅎㅎㅎㅎ
    '16.3.15 6:29 PM (59.6.xxx.151)

    다른 학교는 나랑 동창
    이러면 괜찮은데
    서울대는 안되나요? ㅎㅎㅎ
    익명에 모교에요 하는게 내가 누군지 어찌 안다고 자랑이 된다는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891 이 새벽에 왠 청승인지.. 2 음.. 2016/03/29 806
542890 오전에 수학과외 할 학생이 있을까요? 11 과외수학 2016/03/29 2,519
542889 생일에 연락 많이 받으시나요? 4 데이 2016/03/29 1,875
542888 저는 안철수의 정치력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34 ..... 2016/03/29 3,062
542887 제주 신라인데 청소상태가 14 신라의밤 2016/03/29 4,958
542886 김풍. 김호창. 그룹 블락비 피오의 공통점이 뭘까요? 셋 다 .. 2 공통점 2016/03/29 1,467
542885 싱가포르 항공으로 싱가포르 1인 직항 왕복요금 3 zzz 2016/03/29 1,422
542884 국민의당이 의외로 더민주랑 강단있게 싸우네요 19 ........ 2016/03/29 1,549
542883 전 이시간에 제일 행복해요ㅎㅎ 9 하트 2016/03/29 2,685
542882 제가 넘 아득바득 하나요? 제 월급에서 백만원만 쓰고 다 모으는.. 15 2016/03/29 4,727
542881 요즘 뭘 준비해야 하죠? 부가세? 2 경리업무 2016/03/29 795
542880 가스차서 아픈건지 무슨병일까요 2 대장내시경?.. 2016/03/29 1,534
542879 이천 광주요 아울렛 많이 저렴한가요?? 1 새봄 2016/03/29 4,656
542878 네오플랜 원단 파는집좀 알려주세요. 그림속의꿈 2016/03/29 1,452
542877 [질문] 머랭치기 하려고 기구를 사려고 하는데 찾기가 힘드네요 7 요리 2016/03/29 1,144
542876 곤약젤리사러 부산가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ㅋㅋㅋ 37 ㅋㅋ 2016/03/29 9,012
542875 50대 이상 중년들 특징.. 13 2016/03/29 7,664
542874 [뉴스타파]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에 공모절차 없이 나경원 딸 단.. 14 ... 2016/03/29 1,756
542873 남의 몸을 시원하게 잘 주무르는 분 13 시원한 2016/03/29 3,759
542872 저는 학창 시절에 조카와 공부경쟁했었어요 ... 2016/03/28 1,142
542871 글내릴께요.방법을 찾고있어요. 56 ㅡㅡ 2016/03/28 16,916
542870 외국사시는분~아이 점심도시락 뭐 사주세요? 23 도시락 2016/03/28 4,150
542869 고등아이 동아리 만들려는데 5 봄봄 2016/03/28 1,249
542868 폴리택이 뭔가요? 5 ??? 2016/03/28 2,396
542867 중2 딸이 코 블랙헤드 제거하는 거 사달라는데요. 추천 좀 해주.. 8 .. 2016/03/28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