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뭘 먹어야 몸이 건강해 질까요

... 조회수 : 5,024
작성일 : 2016-03-14 20:02:27

아..정말 너무 힘드네요

나이가 이제 40대로 들어서니 가뜩이나 약했던 몸이 더 안좋아 졌어요

원래 몸이 많이 약한편이라 직장생활만 겨우 했거든요 아지 미혼이에요

그래도 버텼는데 작년 다니던 회사..업무량 증가로 몇달 야근하ㅆ고 그랬더니 체력이 확 다운 됬어요

툭 하면 몸살나고 피곤하고 죽을꺼 같아서 회사 그만두고 한달 겨우 쉬고 다시 재 취업

오늘부터 새로운 회사 나갔는데 첫날이라 그냥 앉아만 있다 왔거든요

서류좀 보고요

회사도 전 회사보다 좀 가까워 졌어요 도보 전철 해서 40분 정도..

그런데도 벌써 몸살끼가 오네요

아..정말 너무 힘들어요

이제 사십인데 50되고 갱년기 되면 어쩌려고 이럴까요

허리도 안좋고...뭐 먹으면 체력이 그래도 좋아 질까요

울고 싶어요

IP : 221.147.xxx.16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요일
    '16.3.14 8:05 PM (211.36.xxx.71)

    장어추천합니다

  • 2. 운동하세요
    '16.3.14 8:05 PM (211.215.xxx.146)

    먹는 것만으론 안돼요. 미혼이시니 퇴근 후 챙길 가족도 없겠다 시간 낼 수 있잖아요.

  • 3. ㅁㅁ
    '16.3.14 8:0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혼자이면 일단 식단이 부실하죠
    평소식사를 잘해야합니다
    그리고 규칙적 운동이죠 뭐
    뻔하지만 진리인걸요

  • 4. ...
    '16.3.14 8:10 PM (1.229.xxx.199)

    운동하세요!
    저도 몸이 안좋았는데 매일 혼자 핼스 4달째인데
    몸이 너무 건강해지고 pms도 사라지고
    보너스로 몸짱까지 되서 새인생 살고 있어요.

  • 5. 일단
    '16.3.14 8:11 PM (175.209.xxx.160)

    식사도 잘 챙기세요. 고기도 정기적으로 드시구요, 유산균,비타민,홍삼 등 드시고 가벼운 운동 하시고, 충분히 쉬세요...

  • 6. 흑염소
    '16.3.14 8:13 PM (180.69.xxx.214)

    흑염소 드세요. 입맛이 돌아서 스스로 챙겨먹게 되고 잘 챙겨먹으니 기운이 나더라고요. 시간되시면 하루 30분 걷기운동이라도 하시고요..

  • 7. 힘내요
    '16.3.14 8:13 PM (125.182.xxx.27)

    확실히잘챙겨먹으리 힘이나욧
    우선 찹쌀에콩이랑흰쌀조금현미조금해서잡곡밥에 국심싱하게건너기듬뿍넣은걸로 끓여놓고 샐러드를한통만들어놓고 하루에 꼭 먹어요 밥다먹고 마무리입가심으로좋아요 샐러드주재료는 샐러리와비트씨앗발사믹식초살짝 버무려놓았어요 밥반찬은제철채소류해물이나생선고기돌아가면서내구
    밥다먹고 영양제두세가지에홍삼한스푼먹어요
    마지막으로운동은 저녁에 한시간씩꼭걸으니 확실히 힘이나네요 참고하세요 ^^

  • 8. 산사랑
    '16.3.14 8:13 PM (1.246.xxx.13)

    제가 묻고싶은 말인데요 5자에서 6자로 넘어가니 감기가 떨어지지를 않네요 ..
    면역력이 바닥이라네요 보약좀 먹어볼랍니다

  • 9. ...
    '16.3.14 8:14 PM (39.121.xxx.103)

    저도 마흔이에요..요즘 시력도 많이 안좋아지고 늘 피곤하고 ㅠㅠ
    전 그래도 홍삼이 제 몸엔 제일 괜찮았어요.
    영양제 챙겨먹는거 비타민조차 안먹었는데 얼마전부터 눈영양제 먹고있어요..
    가는 세월 몸으로 느끼네요 ㅠㅠ

  • 10. 저요저요!!
    '16.3.14 8:17 P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ㅠㅠ
    출근만 간신히..
    저도 미혼이라 집에오면 그냥 시체.
    인스턴트 많이 먹구요.
    홍삼을 많이들 권하시는데 전 홍삼 먹으면 잠을 못자서..
    우선 약국가서 비타민 B군 고함량 들어있는 비타민을 사고(임팩타민하고 녹십자에서 나온거 하고 또 하나더 추천 받았는데 다 비슷비슷하데요.) 비타민C도 고용량으로 사고 잠을 푹자고 억지로라도 잘 먹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전 족발,보쌈,치킨 이런 단백질류 배달 많이 시켰어요.
    그럼에도 체력이 딸려서 그런지 살은 쭉쭉 빠지고.. ㅠㅠ
    여하튼 살을 좀 찌우니 좀 나아졌어요.
    아직도 저체중이긴한데 지하철서 쓰러질것 같은 어지러움은 없어졌어요.
    혼자사는데 아프면 서러워요.
    잘 챙겨먹고 오래오래 일해야죠.

  • 11. 마요
    '16.3.14 8:23 PM (61.47.xxx.19)

    마흔되면 체력이 훅 딸리는게 느껴져요.
    이제부터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 위해 운동 하셔야 되요.
    거창하게 말고 햇볕보고 30분 이상 걷기...꾸준히 틈 나는대로 이게 가장 큰 보약이예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저도 40되면서 시작해서 지금 5년 지났는데 체력은 10년전 보다 훨씬 좋아요

  • 12. 독거 할아방
    '16.3.14 8:27 PM (1.227.xxx.181)

    나이도 있는데 이제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지요. 편식 안하고 골고루 먹고, 예전에 국어학자 이희승인가 하는 사람은 식사시간을 한시간 반을 하며 음식을 백번 넘게 씹어서 삼켜서 입의 저작운동으로 위의 부담을 덜어 90넘게 장수 하셨다 하고, 어떤 영감은 해조류를 많이 먹고,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신선한 야채나 곡류로 세포의 자연 재생력에 적합하게 섭생했다 하고, 어떤 인간은 소프트한 가벼운 체조로 면역력을 강화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 길렀다 하고, 노자나 장자는 순리와 자연에 맞춰 지극히 자연스럽게 섭생을 했다 하고....죽고 사는 것은 팔자겠지요. 본인은 주어진 조건 속에서 편식을 잘 안하고 잘먹고, 잘자고, 스트레스 덜 받을라고 하고, 마음을 편히하고, 한가하거나 체력이 충전되면 거의 매일 새벽마다 한시간씩 방 안을 왔다갔다하며 춤을 추듯 홀린듯 맨손체조를 즐깁니다.

  • 13. 저도
    '16.3.14 8:34 PM (61.102.xxx.238)

    작년에 면역력떨어지고 기운까지없어서 골골했는데
    우연히 비타민d검사를하게됐어요
    결과는 완전결핍으로 나와 비타민d처방받고 6개월째먹는중인데
    지난겨울 아프지도않고 건강하게 잘보냈어요
    전 사실 암치료 4년차인데 지난겨울은 비타민d먹고 효과본것같아서 여러분들께 비타민d 검사를 해보라고 권하고싶네요

  • 14. 우선
    '16.3.14 8:47 PM (219.255.xxx.213)

    잘 먹어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운동

  • 15. 맹랑
    '16.3.14 8:56 PM (1.243.xxx.147)

    42살이에요.41살부터 훅갔어요.요즘 잘먹고 운동하니 좀 괜찮긴한데 운동심하게하면 몸살와요. 우선 잘먹는게 젤로 중요해요.전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중 1개는 매일 꼭먹고요.과일도 많이먹고요.요거트도 꼭먹어요.

  • 16.
    '16.3.14 9:33 PM (203.226.xxx.19)

    운동하시고 골고루 챙겨드세요 혈관관리잘하시구요

  • 17. 저도
    '16.3.14 10:32 PM (61.82.xxx.93)

    정말 이것 저것 안먹어본 게 없는데 다 별로 효과없더니
    홍삼 달인 거 먹으니 몸이 덜 피곤하더라구요.
    일년에 두어번 달여먹어요.

  • 18. .....
    '16.3.14 11:43 PM (211.232.xxx.122)

    황기를 장복해 보세요.
    껍질 하얗게 벗겨 놓은 것 말고 누런 껍질째인 굵은 것으로 사셔서 달여 드셔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267 돈을 부르는 나만의 비법 138 참 신기한 .. 2016/03/30 30,103
543266 정몽구 회장은 애인없나요?? 10 궁금 2016/03/30 8,204
543265 딸아이 무릎에 500 크기 흉터가 생겼는데 1 에휴 2016/03/30 996
543264 마스크 자주 착용하는분들 모여봐요 11 궁금 2016/03/30 2,418
543263 아이폰6S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2 현재 어느기.. 2016/03/30 2,262
543262 네이트판에 남편 똥팬티 고민글 9 ㅇㅇ 2016/03/30 7,605
543261 초등촌지 요즘도 하나요 12 ㅉㅉㅉ 2016/03/30 2,959
543260 이게 갱년기 시작 징후인가요? 3 2016/03/30 3,234
543259 모델하우스 보러다니는 부모님 5 ㅇㅇ 2016/03/30 3,019
543258 퇴직금 제도가 퇴직연금으로 바뀌나요? 5 퇴직금 2016/03/30 1,873
543257 홍종학 의원이 뉴스프로의 역할에 대해서 한마디 하셨네요 3 ... 2016/03/30 673
543256 한 달에 책 몇 권 사 보세요? 7 .. 2016/03/30 1,296
543255 일본 여행 안전할까요 16 ㅇㅇ 2016/03/30 2,968
543254 투표 용지 인쇄 당겨져…다급해진 단일화 2 ... 2016/03/30 759
543253 중1 아이 입학하고 엄마인 제가 너무 불안한맘이 생겨요 12 그냥 2016/03/30 2,555
543252 새로 시집간 엄마가 찾아온 아들 찔렀다는 글 보고 생각나서.. 7 베스트글 읽.. 2016/03/30 3,838
543251 서울시향사태 누군가 뒤에서 조정한걸까요? 9 pd수첩 2016/03/30 2,823
543250 초5 딸 쫄바지 링크 좀 부탹드려요! 4 ... 2016/03/30 676
543249 이사짐센터 소개 부탁드려요. 2 이사 2016/03/30 1,012
543248 막걸리가 갑자기 폭발해서 반이 날아갔네요 8 오마이갓 2016/03/29 2,186
543247 이 시간에 맥주한잔 안주 한개 사오는 주부 6 .. 2016/03/29 3,663
543246 40중반인데 암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 7 고민 2016/03/29 1,611
543245 경주 맛집 4 궁금 2016/03/29 1,816
543244 어제 뉴스에 지방대 추가모집이 나오던데... 10 초록맘 2016/03/29 3,089
543243 책 사면서 영업사원한테 엄마의 알뜰한 가계부인가 그런 경제동화책.. 1 귀여워라 2016/03/29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