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에 올림머리~

ㅇㅇ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16-03-14 20:00:35
이상하겠죠??
나이들어보이고..
어릴적(20대 초반) 올림머리 많이했었어요.
숱이 많아 펌은 안 어울리고 부스스하니(그때만 해도 매직펌이나 열펌이
대중적이지 않을때라..)워낙에 머리흩날리는건 답답해하기도 했고.
커다란 집게핀으로 틀어 올리고 다녔는데..
요즘은 똥머리외엔 이런 올림머리 잘 안하죠?
IP : 180.68.xxx.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
    '16.3.14 8:17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세령된 핀으로 잘 올리면 여성스럽고,우아해보이는데,솜씨 없으면 촌스럽고,도인,역술인,무속인 느낌나던데요.

  • 2. ㅋㅋ
    '16.3.14 8:19 PM (180.68.xxx.71)

    윗님 말씀처럼 그리 보일까봐
    시도는 못해 보겠네요 ㅜㅜ

  • 3. 좋은데..
    '16.3.14 8:21 PM (210.183.xxx.241)

    저희 엄마가 아파서 눕게 되기 전까지
    젊었을 때부터 할머니가 될 때까지 항상 올려서 핀으로 고정하셨어요.
    그 당시엔 아주머니들은 대부분 뽀글파마였는데
    저는 엄마 헤어스타일이 좋았어요.
    얼굴 갸름하신 미인이셨거든요.

    그리고 저도 긴 머리 틀어올린 것 좋아서 그러고 다니다가
    지금은 머리 숱이 적어져서 짧게 잘랐어요.
    머리숱만 많았다면 저도 할머니 될 때까지 올림머리 하고 다녔을 거예요.

  • 4. ...
    '16.3.14 8:24 PM (112.140.xxx.220)

    도인,역술인,무속인 ㅋㅋㅋ
    더 나아가면 화류계 오랫동안 종사하신분 이미지로 급추락

  • 5. ㅡㅡㅡㅡㅡ
    '16.3.14 8:25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세령->세련

  • 6.
    '16.3.14 8:26 PM (219.240.xxx.140)

    집에서만 하세요.

  • 7. 그게
    '16.3.14 8:32 PM (116.126.xxx.122)

    고현정이 올림머리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나이든 티 팍~나지 않을까요?

  • 8.
    '16.3.14 8:41 PM (14.52.xxx.171)

    아는 엄마는 40대 정도부터 항상 올림머리인데
    피부가 곱고 미인형이라 그런지 예뻐요
    옷도 항상 재질 좋은 무채색으로 얌전히 입고
    머리도 좋은 핀으로 올리니 고상해보이던데요
    물론 어리고 발랄해보이진 않지만 그 나이에 뭐 그런건 당치도 않으니까요

  • 9. ..
    '16.3.14 9:19 PM (124.51.xxx.154)

    저 40중반이고 더워지면 머리카락 거슬려서 파마 강하게 해서 똥머리 너무 높지않게 하고 다니는데 집에서만 해야하는 스타일인가요 ㅠ 남들이 나이값 못한다고 할만한 스타일인가요?

  • 10. 소소
    '16.3.14 10:24 PM (203.226.xxx.244)

    무속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빵터졌어요ㅎㅎㅎㅎ

  • 11. 무속인은
    '16.3.14 10:45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거의 올빽이고요 ㅋㅋ
    쪽머리고요 ㅋㅋ

    앞머리가 어떠냐에 따라 달라요
    사십 중반에 긴머리 푼머리보다 올린게 더
    우아할수 있을거 같네요

  • 12. 어쩔
    '16.3.14 11:57 PM (171.249.xxx.194)

    늘 똥머리 비슷하게 올려맨 머리 하는데.. 딸이 엄마 머리 다른아줌마들이랑 달라서 좋고 이뻐요 하는데.. 어쩔까나 ㅎ

  • 13.
    '16.3.15 12:28 AM (121.168.xxx.217)

    잘어울리는 사람은 이쁘던데요

  • 14. ㅇㄹ
    '16.3.15 12:46 AM (211.177.xxx.194)

    저도 젊었을 때부터, 우아하게 머리 틀어올린 중년이 되는게 로망이었는데...
    막상 중년이 되니 용기가 없어지네요.
    그 머리가 정말 세련되고 멋진 중년이 하면 너무 우아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촌스럽게 보이는지라...
    사람에 따라 극과극을 보여주죠...

  • 15. 제가
    '16.3.15 7:30 AM (180.68.xxx.71)

    뒤통수가 이뻐요~~
    그래서 올림머리한 뒷모습이 참 이쁜데..
    앞모습은 세월을 이기지 못하니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703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나요?데이트 폭력 8 짜증나 2016/04/10 4,071
546702 층간소음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6 ㅎㅎㅎ 2016/04/10 1,139
546701 구아바잎 끓인물 4 건강 2016/04/10 1,220
546700 전 제 조건도 제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34 이상해? 2016/04/10 8,021
546699 2박 3일로 오사카/교토/나라 일부 관광하기는 어려울까요? 6 여행자 2016/04/10 1,561
546698 고딩 아들 - 방귀가 너무 많이 나와서 힘들어해요 ㅠㅠ 11 소화 2016/04/10 4,292
546697 재혼, 양가형제들 식당서 제가 무슨옷을 입어야 할까요? 10 ... 2016/04/10 2,740
546696 원래 남자친구/남편이 자신의 부모님과 닮은사람인가요? 1 dsd 2016/04/10 955
546695 82쿡 회원님 여러분 82쿡 말고 또 다른 재미있는 9 222222.. 2016/04/10 2,471
546694 정우성이 잘생긴줄을 모른다면 42 ㅇㅇ 2016/04/10 8,058
546693 물린부분이 넓적하게 부푸는 벌레가 뭔가요 ? 3 벌레 2016/04/10 1,274
546692 입천장에 조그만 돌기가 생겨서 아픈데 왜 그런가요 따끔 2016/04/10 3,476
546691 춘천가는길 문재인님과 악수했네요 3 해피라이프 2016/04/10 1,151
546690 더컸 홍대정문앞(13:00~15:40) 10 드디어 2016/04/10 933
546689 조언부탁드려요ㅠ 2 힘드네 2016/04/10 454
546688 日서 늘어나는 '방사능 멧돼지'..천적 없는 '괴수' 7 샬랄라 2016/04/10 1,917
546687 더민주 지도부도 광주에 대한 대책이 없었네요 8 광주 2016/04/10 896
546686 글씨는 재능도 사주에 나오나요? 13 ... 2016/04/10 6,299
546685 노원병 선거구도가 많이 바뀌였다고 한다네요 14 ... 2016/04/10 2,928
546684 에듀윌이 공인중개사 책 파는 업체죠? ..... 2016/04/10 793
546683 청년고용할당제 꼭 입법되기를!! 2 .. 2016/04/10 393
546682 [위염/식도염] 메스틱검 드시는 분, 언제까지 먹는건가요? 7 위염 2016/04/10 7,264
546681 미국인데 눈 왔어요 오늘 3 아줌마 2016/04/10 1,660
546680 문안을 자꾸 자꾸 보게 되니 저도 헷갈린다는 게 어의 없어요 13 희안 2016/04/10 2,089
546679 시어머니의 팔이 안으로 굽는 모습 당연하지만 마음이 멀어지네요 12 시댁 2016/04/10 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