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운전이 재밌어요~~

ㅎㅎ 조회수 : 3,792
작성일 : 2016-03-14 17:47:24
뭐 초보땐 실수도하고 접촉사고도 내고(100프로 주차한차 빼다가..)
했습니다만..
그래도 운전이 넘 즐겁네요^^
주말에도 두 아이태우고 세시간거리 고속도로 왕복했는데..
피곤하다기 보단 이렇게 운전하고 부산까지 가고싶단 생각들고..(물론 남편이
질색해서 시도는@@)
저처럼 운전 좋아하시고 잘하시는분들도 많으시죠??
참..
전 주차가 특기예요.
제가 주차하고 내리면 주차관리하시는 아저씨가 엄지 척!! ㅋㅋ
아~~
벚꽃날리는 도로 맘껏 달려보고 싶어용^^
IP : 180.68.xxx.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uramom
    '16.3.14 5:51 PM (211.36.xxx.7)

    저두요!!
    전 친정이 부산이라 부산도 간답니다~
    (보통은 남편과 반반인데.. 한번 애만 태우고 혼자 간적도 있지요~)

  • 2. 점둘
    '16.3.14 5:53 PM (218.55.xxx.19)

    저도 20년 가까이 운전했지만
    처음부터 운전 좋아했고 지금까지 차 상처 낸 적
    한번도 없어요. 100프로 상대과실 3번 있었구요
    제가 제일 좋아할때는 비 부슬부슬 내릴때인데
    이런날 라디오 선곡이 너무 좋고
    불빛들이 퍼져 보이는 게 몽환적이라
    분위기에 취한다고 할까? 암튼 그래요
    또 하나는 하늘이 새파란색일때 ㅎㅎ

    그런데 문제는 일자목 허리디스크에 저질체력이라
    2시간 이상 운전을 못한답니다 ㅠㅠ
    원글님 체력 진심 부럽네요

  • 3. ㄹㄹ
    '16.3.14 5:54 PM (175.194.xxx.109)

    자랑하시는 김에 주차 요령 좀 ^^
    요새 후진주차 연습하는데 기준을 어디다 둬야 할지
    할때마다 틀려서요..
    주차 잘하는 사람이 베스트 드라이버죠^^

  • 4. ...
    '16.3.14 5:55 PM (1.234.xxx.150)

    올해 60이신 저희 엄마요^^ 무사고 운전 경력 30년에 자긴 운전할 때가 제일 편하데요..친정이 네비 찍으면 보통 두시간 반거리인데...왕복 5~6시간을 아직도 하루에도 왔다갔다하세요..

  • 5. 주차는
    '16.3.14 5:58 PM (180.68.xxx.71)

    면허딸때도 공식같은게 있었지만..
    재 경운 하면서 감이 생긴 캐이스라 말로 살명드리기 어려운 부분이예요~
    진짜 주차는 감이 딱 와야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글구 서툴러도 매일 조금씩 운전개 잡는 연습하는게 젤 중요하더라구요~
    전 초보땐 걸어서 10분거리도 꼭 운전해서 이동했어요.
    그러다보니 슬슬 운전에 자신감이 붙더란^^

  • 6. 오호!
    '16.3.14 6:04 PM (182.172.xxx.33)

    운전이 무서워서 장롱면허 20년 넘엇는데 운전이 재밌을수 있다니 지금이라도 다시 시도 해볼까요?
    전 사고 영상만 봐도 너무 무섭던데..생명이 달린 기계라 멀리 하고 살앗어요.60이 코앞인데..다시 연수받고 시작해도 될까요?무서워 무서워

  • 7. 물론
    '16.3.14 6:09 PM (180.68.xxx.71)

    기본적으로 방어운전해야한단 마음가짐은 항상있는듯해요^^
    밤길 운전은 더더욱..조심을 하게되죠.
    그래도 다행인건 이상하게 운전대 잡을때 졸음이 오거나 하기보단
    긴장(살짝 흥분) 되는듯해서 더 운전에 집중하는듯~~
    가끔 아주 큰 트레일러운전도 해 보고싶단 상상도 합니다 ㅋ

  • 8. ..
    '16.3.14 6:10 PM (182.212.xxx.20)

    95년면허구요
    주차장 긁힘사고 한번없는 아주무결점 면허이고
    주차달인이예요 저도 ㅎ

    근데 고속도로 2시간 이상은 좀 힘드네요
    부산까지 쓩~가능하면 막 달리고싶네요
    강릉까지는 가봤는데
    그이상은 자신이 없어서~ㅎ

  • 9. 대단하시네요!!!
    '16.3.14 6:13 PM (118.219.xxx.189)

    고속도로 너무 무섭지 않나요?

    그 엄청난 속도감과 내가 그 속도를 제어할수 있을까...하는 두려움..ㅠㅠ


    저는 예전에 조수석에 타고 가는데
    옆차선 덤프트럭이 졸음운전 하는지
    우리차 앞으로 휘청휘청 왔다갔다해서 큰사고날뻔 했어요.

    그뒤로 고속도로는 정말 공포의 대상입니다.
    ㅠㅠ

  • 10. 어머
    '16.3.14 6:16 PM (125.177.xxx.23)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ㅎㅎ
    94년 면허따고 바로 운전해서 20년 넘었는데,운전 좋아하고 재미있어요.
    주차도 한번에 끝내서 다들 엄지척 해주구요.
    더 자랑하자면 교통 흐름을 파악해서 운전해요.

  • 11.
    '16.3.14 6:22 PM (180.68.xxx.71)

    면허는 좀늦게땄어요~~
    결혼전엔 전혀 딸 생각이 없었고
    결혼후엔 남편이 말려서(본인도 운전 좋아하기도 하고 오 여자들 으운전할때 욕먹는게 싫었나봐요.)
    아이땜에 어쩔수 없이 딴건데 내년이면 딱 10년차 들어서네요~
    갈수록 이리 좋은걸 왜 늦게땄을까 생각든다는..
    부업으로 학원차 운전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님 등하교 도우미라던가..ㅎ

  • 12. 신기해요
    '16.3.14 6:27 PM (175.196.xxx.37)

    저나 제 주변은 운전하는걸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요. 저도 주로 방어운전을 하다보니 1시간만 운전해도 극도의 피로감이 몰려와요.
    10분거리 정도만 자주 운전하다보니 근교 외에는 잘 벗어나지도 못하고 누구 옆에 태우면 신경쓰여서 더 운전하기가 힘들어요.
    저는 장롱면허 10년차에 탈출해서 5년 가까이 매일 끌었는데 복잡한 길이나 네비 보고 길찾아 다니는게 아직도 두려워요.

  • 13. Zz
    '16.3.14 6:28 PM (110.70.xxx.14)

    어머 저요 ㅋㅋㅋ 동네에서 별명이 택시기사님
    차가 좀 큰 승용차인데 저 사이에 앞뒤가 꽉 맞을텐데 될까 ? 해도 100%넣어요 ^^ 그것도 한방에. 내려서 차 모습보면 깜놀과 뿌듯
    고속도로 막 달리는것도 좋구요 애들 학원 데려다줄때 학원가 너무복잡한곳 사이사이 다니는것도 좋구요
    그래서 옷욕심이 아니라 차욕심이 나네요 ㅜ

  • 14. ...
    '16.3.14 6:31 PM (119.193.xxx.172)

    저도 주차 잘해요. 우리 애들도 인정.
    고속도로도 잘 타구요.
    근데 운전은 하기 싫어요. 기사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운전 실력 향상되려면 매일 운전하라는거 완전 동감이요.

  • 15. 저도
    '16.3.14 7:02 PM (112.198.xxx.253)

    94년 면허..22년차 무사고 오너인데 이젠 운전이 귀찮네요ㅎㅎ 다행히 기사를 자유롭게 쓰는곳이라 개인기사 두고 쓰긴 하는데 가끔은 제가도 합니다. 저도 주차의 달인 ㅋ

  • 16. dma
    '16.3.14 7:10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운전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싫어하는 사람 있는거죠.
    저도 집앞 슈퍼를 가도... 운전해서 가는게 내 몸뚱아리로 걸어가는거보다 더 편할 정도로 운전 잘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아무리 운전 잘해도 복잡한 서울시내 이리저리 곡예운전하며 다니다가 어따가 복잡한데 주차 집어넣는것보다는 솔직히... 안막히는 고속도로 휭~달리는게 젤 신나죠.

  • 17. dma
    '16.3.14 7:12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운전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싫어하는 사람 있는거죠.
    저도 집앞 슈퍼를 가도... 운전해서 가는게 내 몸뚱아리로 걸어가는거보다 더 편할 정도로 운전하고 친하고 완전 운전 잘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아무리 운전 잘해도 복잡한 서울시내 이리저리 곡예운전하며 다니다가 어따가 복잡한데 주차 집어넣는것보다는 솔직히... 안막히는 고속도로 휭~달리는게 젤 신나죠.

  • 18.
    '16.3.14 7:16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운전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싫어하는 사람 있는거죠.
    저도 96년 면허, 한번도 신경 안써봤는데 지금 계산해보니 20년 무사고네요. 좀 과장하면 집앞 슈퍼를 가도 운전해서 가는게 내 몸뚱아리로 걸어가는거보다 더 편할 정도로 운전하고 친하고 완전 운전 잘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복잡한 서울시내 이리저리 곡예운전하며 다니다가 어따가 복잡한데다 주차 집어넣는것보다는 솔직히... 안막히는 고속도로나휭~달리는게 젤 신나죠.

  • 19.
    '16.3.14 7:17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운전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싫어하는 사람 있는거죠.
    저도 96년 면허, 한번도 신경 안써봤는데 지금 계산해보니 20년 무사고네요. 좀 과장하면 집앞 슈퍼를 가도 운전해서 가는게 내 몸뚱아리로 걸어가는거보다 더 편할 정도로 차와 친하고 완전 운전 잘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복잡한 서울시내 이리저리 곡예운전하며 다니다가 어따가 복잡한데다 주차 집어넣는것보다는 솔직히... 안막히는 고속도로나휭~달리는게 젤 신나죠.

  • 20.
    '16.3.14 7:17 PM (61.73.xxx.187)

    운전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싫어하는 사람 있는거죠.
    저도 96년 면허, 한번도 신경 안써봤는데 지금 계산해보니 20년 무사고네요. 좀 과장하면 집앞 슈퍼를 가도 운전해서 가는게 내 몸뚱아리로 걸어가는거보다 더 편할 정도로 차와 친하고 완전 운전 잘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복잡한 서울시내 이리저리 곡예운전하며 다니다가 어따가 복잡한데다 주차 집어넣는것보다는 솔직히... 안막히는 고속도로나 휭~달리는게 젤 신나죠.

  • 21. 지인이
    '16.3.14 7:21 PM (180.68.xxx.71)

    그러더라구요.
    끼어들기를 구렁이 담넘듯한다고.ㅋㅋ
    복잡한 서울 사는데 지하철 탈때랑 주차공간 없을때 아님 꼭 운전하게 되네요.

  • 22. ᆞ ᆞ
    '16.3.14 8:21 PM (116.41.xxx.115)

    90년 대학생때부터 쭈욱해왔는데
    아직도 좋아요
    운전은 나의 힘!!이죠
    우울할때도 즐거울때도!!
    그리고 저 위에 비오는날 운전 말씀하신분 찌찌뽕!!

  • 23. 마른여자
    '16.3.14 10:14 PM (182.230.xxx.126)

    아이고 부럽네요!전 장농면허 20년인데

    올해에는정말 배우고싶은데 김여사 되는것도 무섭고 운전대 잡으면 무서워요 ㅜ

  • 24. 진심
    '16.3.15 12:34 AM (116.121.xxx.70)

    부러워요ㅠ 저 장농탈출한지 얼마 안됐는데 끼어들기 못해서 어디 멀리를 못가겠어요, 차선변경 요령좀 알려주세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040 초통령 문대표 사진들 잔뜩 퍼왔어요~ 23 주민 2016/04/01 2,284
544039 애 여권 만들 때 usb에 파일로 넣어가서 줘도 될까요? 9 애 여권사진.. 2016/04/01 1,320
544038 부천중동 22년된 아파트 2 누베앤 2016/04/01 2,236
544037 작년 겨울에 넣어둔 김장김치 꺼내보니 위에 하얀 눈 모양 곰팡이.. 7 작년 겨울 .. 2016/04/01 2,559
544036 지하철에서 버스 환승할때 교통비 무료인가요? 3 아눙이 2016/04/01 945
544035 중딩 ᆢ고기 어느 부위 사면 잘사는건가요 8 단백질 섭취.. 2016/04/01 1,242
544034 무인도 사세요 1 .. 2016/04/01 846
544033 윈10 업그레이드 중지시키는 법 문의합니다 4 꽃바람 2016/04/01 1,121
544032 지갑을 주웠는데..ㅠ 63 ........ 2016/04/01 20,225
544031 거실장이나 tv장식장등은 매일 닦는게 답인가요? 5 어려운청소 2016/04/01 2,033
544030 중학교 내신이 제일 많이보는 특목고는? 3 궁금이 2016/04/01 1,750
544029 대학생 딸이 친구들이랑 러시아 여행 간다는데 6 걱정맘 2016/04/01 1,977
544028 문재인 지원유세 중인데... 초등앞에서 애들이 따라다니네요. 30 박주민 2016/04/01 3,887
544027 친구랑 둘이 홍콩가요~~^^ 20 ~ 2016/04/01 3,003
544026 문재인 의원 박주민 변호사 실시간 생방 주소 1 링크 2016/04/01 529
544025 생기부 세특질문 2 고등생기부 2016/04/01 1,829
544024 친구 결혼 사진 궁금하세요? 17 ??? 2016/04/01 4,020
544023 피해야 할사람 맞지요? 7 인간관계 2016/04/01 2,522
544022 오늘..요즘..빨래 베란다에서 건조 시키고 계신가요? 2 미세먼지 2016/04/01 1,377
544021 16년된 아파트 팔고 새로 살까요? 아님 리모델링 하고 들어가야.. 12 저도 2016/04/01 3,912
544020 자고 일어나면 입안이 뻑뻑하게 바짝 말라있어요... 5 구강건조 2016/04/01 6,641
544019 냉장고문 확 뒤로 젖혀지게 열려요 6 모모 2016/04/01 1,859
544018 심야 남편 간식이요... 만드는거말고, 쉽게 구입해서 먹을꺼리 .. 7 남편 간식 2016/04/01 1,703
544017 초등4학년 남아 계속 폴더 폰이여야겠죠? 6 어려워요 2016/04/01 1,126
544016 송중기가 원래부터 굉장히 잘생기고 장난이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26 ㅂㅈㄷㄱ 2016/04/01 2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