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기열무를 한단 샀는데 어떻게 하는게 맛있나요?

가르쳐주세요 조회수 : 993
작성일 : 2016-03-14 15:02:07

애기열무를 한단 샀는데요

전 항상 열무는 실패를 해요.

실패는 하는데 먹고싶어 큰 열무든 애기열무든 사게되는데

어떻게 양념하는게 맛있는지 하시는 방법들 좀 알려주세요.

젓갈은 넣는게 나은지 마늘은 당연 들어가겠지만 생강도 넣어야 하는지..

IP : 39.121.xxx.1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4 3:27 PM (218.234.xxx.113) - 삭제된댓글

    김치는 소금물 엷게 풀어서 살짝 절이시고 그사이 밀가루 가볍게 한스푼 떠서 풀을 묽게 쑤고 고추가루 액젓마늘 (생강은생략합니다 저는) 양파 채썰어서 버무리는데 손으로 가볍게 떨듯이 버무리면 풋내가 안나고요 국물이 있는게 좋으시면 생수넣으면서 소금으로 간 맞추면 됩니다.
    열무김치는 밀가루 풀과 살살 버무리는거 그게 중요하고 강원도에선 밀가루풀대신 삶은감자를 으께 넣기도 합니다.

    나물로 드실려면 데쳐서 된장에 무쳐드심 되구요.
    애기열무라 하시니 그여린 열무의 상큼함이 막 연상되네요. 맛있게 만드세요~~

  • 2. 열무 김치 초보
    '16.3.14 4:28 PM (220.76.xxx.115)

    작년에도 내가여기에 열무김치 담그는걸 글올렷어요 애기열무는 간 안하는거예요
    열무는 가만히 놓아두고 미리풀국을 끓여요 찹쌀풀이던 밀가루풀이던 끓여서 식히세요
    그다음 마늘 한통 생강한쪽 엄지만한것 쪽파한웅쿰 다준비했으면 새우젓이 있어야해요
    새우젓 한수저와 마늘생강만넣고 믹서에 풀물하고 가세요 빨강고추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고추가루넣으면 되요 마른통고추잇으면 같이갈면 좋은데 초보는 복잡해서 고추가루하라는거예요
    다양념이 준비되엇으면 열무를씻어요 살살씻어서 물기빼고 기치통에 담아요 양파도 반개만 채치세요
    양파를 열무에올리고 갈아놓은 양년을 간을보세요 새우젓과 갈아놓았으니 조금싱거우면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이나 천일념이나 입맛에맛게 간을맞추어요 약간짜게 국물을 자작하게 많이붓지말고
    실온에3ㅡ4일두고 익혀드세요 핵심은 열무김치는 먼저다듬고 씻지말라는거예요 애기열무는 간하지말고
    여름에 큰열무는 소금물 연하게 풀어서 열무씻어서 물기빼고 열무 한쾌펴고소금물 또한쾌펴서 소금물하면
    금방숨죽으니 풀국쑤고 양념전부하고 열무씻어 담가요 미리씻으면 열무가 상하고 펄펄살아서 풋내나요
    우리 며느리에게만 가르켜주던 나의노하우예요 열무단이 늘어나면 양념도 더넣어야 하겟지요
    초보들은 양념 장만하다가 시간다가요 그러니 양념미리 장만하고 담가야 맛잇어요

  • 3. 감사합니다
    '16.3.15 11:33 AM (122.100.xxx.71)

    어제 댓글주신거 참고해서 나름 성공한거 같아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737 사업장에 인터넷전화 쓰시는분들 어떤가요 6 전화 2016/03/15 705
538736 이해찬의원 무소속으로 출마 한데요 49 정치 2016/03/15 1,792
538735 회사에서는 시크한게 더 좋아요 2 ㅇㅇ 2016/03/15 1,963
538734 세일!! 이라더니~ 정말 사기 치는 거네요. 8 황당해요 2016/03/15 3,554
538733 프랜차이즈 외식업 몇년이나 운영할 수 있을까요? 11 자영업 2016/03/15 1,831
538732 신원영 군의 계모가 8개월 동안 무려 6천여만원을 게임머니로 소.. 13 ........ 2016/03/15 5,697
538731 컷코 샀어요. 직구~ 9 랄라 2016/03/15 11,466
538730 부모님이 임대주택을 거의 살 지경이에요. 조언 부탁드려요 9 사례좀 2016/03/15 3,036
538729 의대입학한 손자에게 이게 할소리 인가요? 59 새내기 2016/03/15 25,119
538728 피로 빨리 푸는 방법 뭐가 있나요? 3 궁금이 2016/03/15 1,760
538727 집에서 편하게 들을수 있는 라디오 좀 추천해 주세요 2 라디오 추천.. 2016/03/15 785
538726 한 집에 몇 년 정도 살면 지겨워 지나요? 14 2016/03/15 3,440
538725 항암 다못하고 끝에 포기하면 어찌될까요 12 ㅇㅇㅇ 2016/03/15 4,224
538724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참맛 2016/03/15 2,490
538723 생화 꽃바구니 선물안했음 ㅜ 7 구르메 2016/03/15 1,766
538722 7살 연산문제만 되어 있는 학습지 어떨까요? 2 학습지 2016/03/15 1,153
538721 김주열 열사 시신, 바다에 버릴때 내가 운전했다 1 마산앞바다 2016/03/15 1,071
538720 "이해찬은 ‘역사’이다. 우리 ‘민주화 역사’를 모독하.. 6 문성근 2016/03/15 819
538719 시댁에서 손주에게 주는 용돈 18 2016/03/15 5,530
538718 천장형 빨래건조대 필수사항인가요? 3 질문 2016/03/15 1,573
538717 제 남편 극성 학부모인가요? 9 .. 2016/03/15 2,068
538716 남자아이가 복도에서 자꾸 치고 지나간다는데.. 4 중1 2016/03/15 760
538715 휘성이나 노을 처럼 가사도 좋고 노래도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노래추천이요.. 2016/03/15 447
538714 우리 신랑 엄청 잘될것 같아요. 57 ^^ 2016/03/15 26,351
538713 오늘 이금희씨 옷 참 잘어울리네요 3 모모 2016/03/15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