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공지능시대 예측 글 소개해요, 우리의 미래, 꼭 읽어보세요.

인공지능 미래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16-03-14 14:24:40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매우 깊이 있는 번역 글입니다.

요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인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지만
현 상황이나 근미래에 대한 예측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시는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한 정리가 잘 된 글 하나 소개합니다.

논문급 길이이나 내용을 이해 하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실 거예요.
82는 제가 오래 드나든 많이 애정하는 사이트입니다.
이 글을 이해하고 참조하실 분들이 많으리라 여겨 소개합니다.

불과 십수년, 길어야 30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농담으로, 불안감만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이후 정책의 방향에 깊이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https://coolspeed.wordpress.com/2016/01/03/the_ai_revolution_1_korean/
IP : 121.131.xxx.10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6.3.14 2:26 PM (121.131.xxx.108)

    길이가 긴 글이니, 혹시 능력자 분 계시면, 다른 바쁜 회원님들 위해서 요약 전달 부탁 드립니다.
    그래프를 보면 이해가 훅 다가오긴 한데
    아무래도 핸드폰으로 읽기는 쉽지 않을 거라서요.

  • 2. 원글이
    '16.3.14 2:26 PM (121.131.xxx.108)

    https://coolspeed.wordpress.com/2016/01/03/the_ai_revolution_1_korean/

  • 3. 원글이
    '16.3.14 2:27 PM (121.131.xxx.108)

    도입부->
    인공지능은 인류의 영생이나 멸종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은 모두 우리가 살아있을 때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번역하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이렇게 한 원인은 제가 이 글이 매우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독자들도 인내심있게 다 읽기 바랍니다.
    읽고 나면 당신의 세계관이 모두 바뀔지도 모릅니다.

  • 4. 원글이
    '16.3.14 2:29 PM (121.131.xxx.108)

    인공지능은 광범위한 개념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인공지능의 능력에 따라 세가지로 나누겠다:

    약인공지능 (ANI, 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약인공지능이란 어느 특정 방면에서만 잘하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예를 들어 세계 체스 챔피언을 이기는 인공지능. 하지만 그것은 그냥 체스만 잘할 뿐이다.
    만약 당신이 그 인공지능한테 어떻게 해야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더 잘 보존할 수 있을 것인가를 붇는다면 걔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를 것이다.

    강인공지능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인간급의 인공지능.
    강인공지능은 여러 방면에서 모두 인간과 겨룰 수 있는 인공지능이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지능적인 일은 그들도 모두 할 수 있다.
    강인공지능을 만들기는 약인공지능을 만들기보다 훨씬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만들어내지 못하고있다.
    Linda Gottfredson 교수는 지능을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 일종의 광범위한 심리적 능력, 사고할 수 있고 계획할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추상적인 생각을 할 수 있으며 복잡한 이념을 이해하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으며 경험속에서 학습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강인공지능은 이런 활동들을 함에 있어서 사람과 동등하게 능숙해야 한다.

    초인공지능 (ASI, 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옥스포드 철학가, 유명한 인공지능 사상가인 Nick Bostrom 은 초지능을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
    : 과학기술 창조, 일반적인 지식, 사회적 능력 등을 포함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모두 제일 총명한 인류의 두뇌보다 훨씬 총명한 지능이다.
    초인공지능은 여러 방면에서 모두 인류보다 조금 강할 수도 있고 모든 방면에서 인류보다 만억배 강할 수도 있다.
    초인공지능이란 개념이 바로 왜 인공지능이란 화제가 이처럼 핫해질 수 있는가 하는 원인이며 영생불로와 멸종이란 두 단어가 이 글에서 여러번 등장하는 원인이다.

    현재 인류는 이미 약인공지능을 장악했다.
    사실 약인공지능은 없는 곳이 없다.
    인공지능 혁명은 약인공지능으로부터 시작해 강인공지능을 거쳐 최종 초인공지능에 도달하는 여정이다.
    이 여정에서 인류는 살아남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어쨌든 세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것이다.

  • 5. ...
    '16.3.14 2:35 PM (108.29.xxx.104)

    원글님 번역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고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장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저는 저 인공지능 바둑 두었다는 기사에 섬뜩했습니다.
    거기에 성형외과 광고에 올려져 있는 성형한 얼굴이 오버랩되면서 말입니다.
    인디고 아이들과 아틀란티스 대륙도 생각나고...

  • 6. ,,,,,
    '16.3.14 2:37 PM (39.118.xxx.111)

    인공지능 자료 감사해요

  • 7. 원글이
    '16.3.14 2:39 PM (121.131.xxx.108)

    제가 번역한 것이 아니고, 다른 은혜로운 분이 애써서 번역하신 자료랍니다.
    많이들 읽어보시고 참조하세요.

  • 8. ,.
    '16.3.14 2:45 PM (1.244.xxx.23)

    이런글 소개해주시는 원글님.. 감사합니다^^
    저도 읽어볼게요~~

  • 9. 원글이
    '16.3.14 2:51 PM (121.131.xxx.108)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반인들도 인식을 분명히 하고 있어야 우리의 삶을 제대로 가져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10.
    '16.3.14 2:52 PM (219.240.xxx.140)

    와 저 지금 읽고 있어요. 완전 감사해요

  • 11. ...
    '16.3.14 2:56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인간을 멸종시킬수 있는 인공지능을 왜 악착같이 만들려고 할까요?
    세계를 장악하고 싶어서 그런가 본데 결국 그걸 만든 자기네도 멸종될텐데..

  • 12. 원글이
    '16.3.14 2:57 PM (121.131.xxx.108)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도 인공지능이 5~10년 안에 인간을 앞지를 거라고 했습니다.
    초인공지능의 시대에 인류는 영생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멸종도 가능해요.
    어린 아이들을 둔 입장에서는 마음이 복잡합니다.

  • 13. 원글이
    '16.3.14 3:03 PM (121.131.xxx.108)

    제가 자꾸 덧글을 다는 것은, 한 분이라도 더 이 글을 보셨으면 해서 입니다.
    덧글이 많아야 열어들 보시길래...

  • 14. 정말
    '16.3.14 3:07 PM (14.38.xxx.136)

    몇년전까지만해도 실감이안났는데 인공지능.. 이번 경기를보고 깨닫는게 너무 많아요. 갑자기 이 세계가 급변하는 느낌이 드네요. 좋은 자료입니다

  • 15. 원글이
    '16.3.14 3:14 PM (121.131.xxx.108)

    정말님,
    이번 세기의 대국을 자랑스런 한국인, 수준으로 받아 들이기보다는
    미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각성하는 계기로 삼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정부에선 불과 사흘만에 무슨 전담 조직을 만들라는 둥 그러면서 모래성 같은 대책을 내놓으니 정말 걱정입니다.
    이명박의 로봇물고기 이벤트 수준을 내놓고 그걸 최선의 대비라고 우길까봐 걱정입니다.

  • 16. 82
    '16.3.14 3:30 PM (223.63.xxx.63)

    저는 어제
    다른 경로로 이 글 읽고
    가족들에게도 다 읽으라고 했어요
    정말 세계관이 바뀌는 느낌이예요

    꼭 보시기 바랍니다
    글 올려주신 원글님 감사해요

  • 17. 82
    '16.3.14 3:40 PM (123.228.xxx.160)

    원글님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글 제목에 /인공지능/ 단어 넣는게 어떨까요
    놓치기 아까운 글입니다

  • 18. 원글이
    '16.3.14 3:46 PM (121.131.xxx.108)

    82님, 이미 읽으셨군요.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남편에게만 이야기 했습니다.

    조언대로 제목을 수정 하였습니다.

  • 19. 본문 진짜 길어요--
    '16.3.14 5:45 PM (180.67.xxx.174)

    어젠가 kbs 장영실 쇼에서 한 패널이 인공지능이 문제를 일으킨다면 어떻하냐니까 학자라는 사람이 자신있게 플러그를 뽑으면 된다고 하던데....
    초인공지능은 플러그 뽑는것으로 문제가 해결 되는게 아니군요
    인류가 이해할 수 없는 경지를 탄생시키는 것인데 ...
    우리가 보는 3차원의 세계를 개미는 이해할수 없다죠
    개미는 2차원이니..
    예측 불가능 한 짓인데 인류가 얼마나 도덕성이 있다고..핵폭탄도 만든 인류인데 인공지능을 못만들어서 난리이지 그것의 위험성을 걱정해서 안만들진 않을꺼 같아요

  • 20. 원글이
    '16.3.14 5:51 PM (121.131.xxx.108)

    어떤 상황인지를 많이들 아셔야 합니다.

  • 21. ...
    '16.3.14 6:34 PM (59.12.xxx.242)

    인공지능미래 읽어 볼게요.
    감사합니다

  • 22. londonbaby
    '16.3.14 6:48 PM (222.236.xxx.184)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도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3. '
    '16.3.15 12:40 AM (112.165.xxx.167)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 ...
    '16.12.27 11:38 PM (203.226.xxx.2)

    인공지능미래 잘 읽어볼게요

  • 25. 세상이 매우 바르게
    '16.12.28 5:45 AM (211.36.xxx.73)

    변화하고 있다고 날마다 절감하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495 아파트리모델링하면 며칠동안 어디가서 사셨어요? 4 행복한하루 2016/03/17 2,757
539494 아이 너무 시켜먹는 음식 주나요? 5 입짧은 아이.. 2016/03/17 2,065
539493 펀드 고수분들 계세요??제 펀드좀 봐주세요 6 고민녀 2016/03/17 1,601
539492 강북서 키자니아가요.. 버스 도움좀 부탁드려요 2 내일 2016/03/17 536
539491 피코크 돈까스 12 별론데 2016/03/17 4,478
539490 안산 국회의원 박순* 이랑 싸울뻔 했어요~ 30 안산 2016/03/17 3,306
539489 김광진 의원 트윗-순천 전화 경선 9 전화 응답해.. 2016/03/17 1,371
539488 사람간의 예의를 의도치않게 잘 못지키는 분계시나요? 9 fdsfs 2016/03/17 2,191
539487 남편 야유회를 해외로? 어이없음요.. 저도 당장 예약해야할까요?.. 33 순콩 2016/03/17 8,300
539486 서울에서 고신대복음병원 갈려면 5 지선 2016/03/17 816
539485 신원창씨 죽음 '미스터리'…양손 묶인 채 목매 숨져 19 점점 2016/03/17 22,891
539484 안경쓰신분들은 눈에 먼지가 덜 들어가나요? 3 봄바람 2016/03/17 899
539483 40대 후반 남편 용돈 금액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18 고민입니다... 2016/03/17 4,091
539482 자동차 구매 고민이에요. 12 2016/03/17 2,440
539481 정의당 비례 1번 이정미. 10 허허허 2016/03/17 1,604
539480 원영이 등 학대받아 사망한 아이들의 인권과 가해자들의 인권 6 분노 2016/03/17 984
539479 교통사고 차량 자기 부담금을 공업사 사장님과 잘 말씀드려 보라는.. 1 교통사고 2016/03/17 986
539478 초등 영재반 자소서요 5 조언주세요 2016/03/17 1,831
539477 소녀시대시절 제시카가 소시 떠날때 상상해본적? snsd 2016/03/17 1,488
539476 유니버설 스튜디오 5 봄이다 2016/03/17 1,053
539475 초등학생 핸드폰 개통방법? 5 인상풀자 2016/03/17 3,166
539474 직장인인데.. 기타 소득이 있는 경우.. 2 Gracef.. 2016/03/17 1,080
539473 토지 매매시 부동산 중개인 대신 법무사 2 홍두아가씨 2016/03/17 1,146
539472 제가 바보인가요? 학부모 총회관련 19 유감 2016/03/17 7,361
539471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이진욱 멋있나요? 29 bb 2016/03/17 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