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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감으론 누가 낫나요??

행복한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16-03-14 13:55:26
1.유머감각있고 잘생기고 바라만봐도 두근거리는 훈남이나
은근 긴장되고 마냥 편안하지는 않음
2.착하고 부지런하고 나만 좋아하고 성품이 아주좋으나 마냥 편해서 두근거리지는 않는 남자

직장이나 다른조건은 비슷함
둘을 섞어놓으면 너무 좋을거같은데 전 항상 저렇게 극단적 타입의 남자만 만나게되네요
IP : 125.191.xxx.18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4 1:59 P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

    설렘이 오래가면 심장병 위험 있음.

  • 2. 행복한
    '16.3.14 2:01 PM (125.191.xxx.187)

    첫번째는 술담배도 약간 하고
    두번째는 술담배도 안해서 조금 재미없음
    엄마는 술 담배는 절대 안된다하시네요

  • 3. 편하다는건
    '16.3.14 2:04 PM (112.173.xxx.78)

    나랑 수준이 맞고 잘 맞다는 이야기도 됨.
    나는 편한 상대랑 결혼 20년차.
    후회없음.

  • 4.
    '16.3.14 2:05 PM (180.70.xxx.147)

    1번요 보기만해도 좋을듯

  • 5. ...22
    '16.3.14 2:05 P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222222

  • 6. ...
    '16.3.14 2:09 PM (175.121.xxx.16)

    바지런 떨면서 남편애정과의 애정전선에서 촌각을 다투시며 살고싶으면 1번
    편한거 좋아하고 게으른 편이시면 2번.

  • 7. ....`
    '16.3.14 2:20 PM (124.111.xxx.93)

    1111111111111

  • 8. ㅇㅇ
    '16.3.14 2:22 PM (117.110.xxx.66)

    111111어차피 결혼하면 편해지지 않나요?

  • 9. 푸른연
    '16.3.14 2:46 PM (61.105.xxx.119)

    본인 타입이 중요하죠.
    ... 님 말씀대로, 부지런하고 잘 꾸미고 결혼 후에 살림하면서도 퍼지지 않고
    예쁘게 여성스러움을 유지하면서 지낼 수 있으면 1번/
    편한 게 좋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2번이고요.

    상대편 남자들의 취향도 집에서 편하게 흐트러져 있는 아내에게 싫증 덜 내고
    관대할 수 있는 성품이 누구인가 생각해 보세요.

  • 10. 푸른연
    '16.3.14 2:50 PM (61.105.xxx.119)

    제가 미혼일 때(전 게으른 편이고 집에서 엄마 해주는 밥 먹으며 직장 다녔음) 그래도 밖에 나갈 때
    화장하고 옷도 신경써서 다녔는데, 애기엄마들과 비누 만드는 모임에 갔을 때 애 엄마들이
    피부도 푸석하고 옷도 허름하고 그 땐 그 이유를 몰랐어요.

    근데 내가 결혼해 보니, 안하던 살림에 직장생활에 친정은 다른 도시고...
    꾸밀 체력도 마음의 여유도 없어요.
    그야말로 집에서 머리는 안 감고 반찬 만드느라 외모는 포기...
    애가 아직 없는데도 그래요.
    결혼생활은 같은 집에서 밥 만들어 먹고 청소하고 치우고
    그런 기초적인 일상의 연속이라는 거 알아 두세요.
    집에서도 남편 볼 때 덜 흐트러진 모습으로 신경쓰는 여자들도 있는데, 상당히 부지런하고
    빠릿빠릿하고 평소에도 후다닥 잘 꾸미고 손 빠른 여자 아니면 불가능.
    아니면 아줌마 쓰거나요.

  • 11. 푸른연
    '16.3.14 2:52 PM (61.105.xxx.119)

    시댁 가풍도 알아보세요. 시댁이 현대적이고 며느리 배려하고 인품이 좋다면 그야말로 꽃길이고요,
    시댁 시아버지, 시어머니, 형제들 인성이 나의 결혼생활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줍니다.
    남편도 그들과 같은 문화권, 사고방식 갖고 있다고 보심 되고요.

  • 12. ....
    '16.3.14 2:57 PM (119.195.xxx.72)

    푸른연님 말씀 지당하고요..
    장기적으론 2번이 훨 좋습니다..
    전 푸른연님 말씀겉은 시댁 더하기 2번 남편인데 세상 편하네요..

  • 13. ....
    '16.3.14 2:58 PM (119.195.xxx.72)

    겉은 →같은

  • 14. 단아
    '16.3.14 3:15 PM (27.55.xxx.21)

    성품이요.

  • 15. goya29
    '16.3.14 4:40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저도 최고 시댁 더하기 2번 남편인데
    모든게 편안합니다~
    전 제가 성격이 변덕있고 까다롭다보니
    한결같은 2번 남자가 잘 맞는것같아요~
    제가 맞추고 신경쓰는 결혼은 못하겠더라구요..
    님 성격과도 잘 맞춰 보세요~~~^^

  • 16. :)
    '16.3.14 4:41 PM (223.62.xxx.13)

    저도 최고 시댁 더하기 2번 남편인데
    모든게 편안합니다~
    전 제가 성격이 변덕있고 까다롭다보니
    한결같은 2번 남자가 잘 맞는것같아요~
    제가 맞추고 신경쓰는 결혼은 못하겠더라구요..
    님 성격과도 잘 맞춰 보세요~~~^^

  • 17. ㅇ2 번요
    '16.3.14 6:16 PM (219.240.xxx.140)

    시댁 인품 확인후 다시 얘기해요. 내편 들어주는 남자여야함

  • 18. 우와
    '16.3.14 7:24 PM (59.9.xxx.49)

    단지 저 조건만으로 남편감을 판단할수 없음.

  • 19. ....
    '16.3.14 7:4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아니야~~
    우리 스타일은 속궁합이 정답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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