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남아 피아노 1년만 배우는거 필요없을까요

산만극치 조회수 : 3,068
작성일 : 2016-03-14 13:29:03
좀 산만합니다 그래도 안해주기는 미안하고 1년만 해보라고 하는게 돈낭비일까요 ㅣ년 배우고 다까먹는다고 그리할꺼면 하지 말라고 하네요 주변에서 ᆢ 아이가 산만하고 끈기가없어서 두달하다 안한다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T.T 제아이 확신이 없어서요
그래서 길게 1년 잡은건데 그만두면 모를꺼 시작도 안하고 그냥 운동만 수영ᆞ태권도 검도 등 한번씩 해주는게 맞는지요
몸을 움직이며 하는건 좋아하는데 악기 라는거 엄두가 안나서요 주변서 2년 다니아이도 그만두고 안하니 모르긴 하던데 ᆢ1년 배우고 까먹을꺼 필요 없을건지요 잘모르겠어요 여쮜봐요 후회안하고 싶어서요
IP : 112.152.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4 1:46 PM (220.121.xxx.245)

    전 아들이 4학년때 피아노 딱 1년만 보냈어요.
    피아노 배우기 싫다해서 안 보냈는데 3학년 부터 음악 수업에
    음표를 못 보는 애가 몇 안되는데 본인이 그 중 한명이이라고 하더니 배우겠다고 그래서 악보보는 정도 1년 하고 그만뒀지만 지금은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트럼펫해요. 악보를 보니 트럼펫 배우는 건 재미있어 하네요.

  • 2.
    '16.3.14 1:56 PM (117.123.xxx.66)

    산만한 쌍둥이 남아들 2.3학년 2년 다녔는데
    피아노 못쳐요

    그냥 악보볼줄알고 학년마다 리코더시험있는데
    그거 통과한걸로 만족합니다

    지금은 고학년이라 학교도 늦게 끝나고 영수학원만해도시간이없어요
    일주일 두세번이라도 피아노 다니자니까 싫대요 ㅜㅜ

  • 3. .....
    '16.3.14 2:38 PM (221.164.xxx.72)

    피아노뿐만 아니라, 악보 볼 줄 알고, 감각 익힌다는 생각으로 배우는 것 보다는
    악기를 하나 제대로 다룰 줄 안다는 개념으로 보냈으면 합니다.
    나중에 커서 심리적으로 소중한 자산이 될겁니다.
    그럴려면 몇년에 걸친 꾸준한 연습이 돠어야겠죠.
    외국이나, 사회주의 나라에서는 1인 1악기는 기본이죠.
    그것도 나라에서 시켜주죠...부럽습니다.

  • 4. 악보 볼 수 있는 것에 만족
    '16.3.14 3:02 PM (115.21.xxx.176)

    하려고 월 십만원 넘는 피아노 교습을 시키시는 건 낭비죠.
    악보정도는 학교 수업시간에 제대로만 들어도 알수 있는데요.
    모든 악기는 적어도 3년은 해야 어설픈 한곡이라도 할 수 있고
    더구나 피아노는 더 오랜기간 연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초2라면 그냥 운동만 시키시고 5,6학년쯤 되어서
    관악기나 기타, 드럼 같은 거 시키시는 게 더 나을 듯 해요.
    그것도 아이가 원한다면요.

  • 5. 그냥
    '16.3.14 3:19 PM (110.12.xxx.92)

    기타나 드럼시키세요
    피아노는 꾸준히 쭈욱 해야합니다

  • 6. 산만극치
    '16.3.14 3:51 PM (112.152.xxx.96)

    윗님 기타배우려해도 도레미는 볼줄알아야 배우지 않나요ᆢ물라도 배울수 있나요? 저도 음악은 몰라서 여쭤봐요T.T

  • 7. mon-ami
    '16.3.14 3:52 PM (117.111.xxx.178)

    나중에 다른 악기나 성인이 된후 노래라도 배울일이 있을 때 피아노를 했던 사람은 훨씬 유리하죠
    사회생활 하면 노래 잘하는게 도움 많이 되는건 아시죠
    전 지금 피아노 전공하고 레슨하는데 1학년때 피아노를 배웠는데 너무 싫어서 집중하기가 힘들어하니 선생님도 소질 없다고 그만 시키라고 해서 포기했는데 4학년때 친구학원 따라 갔다 다시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서 피아노만 치다보니 늦게 시작해도 다 따라잡고 전공까지 했어요
    기회는 주는게 여러모로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477 총각김치 지짐하려고 하는데 들기름이 없어요 베이글 05:28:01 27
1744476 영국 호텔에서..컴플레인 할까요? Kj 05:24:50 77
1744475 동네 미용실 단발머리 디지털펌 가격 얼마해요? 3 얼마 02:46:20 826
1744474 국회의원 세비, 지원 줄입시다 7 .... 02:27:33 439
1744473 조국 사면 방해하려는 여론 불안해요 7 ㅇㅇㅇ 02:06:22 806
1744472 수시원서, 안정카드를 부경대/영남대/충북대 중 2개를 써야합니다.. 3 드디어원서 01:57:14 335
1744471 조국혁신당, 이해민, AI와 정치 1 ../.. 01:55:59 187
1744470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3 .... 01:53:03 925
1744469 주변에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 몇살이예요? 잘살아요? 15 ... 01:40:18 1,288
1744468 치매 안 걸리려면 7시간 이상 자야한다네요. 2 . . . 01:37:01 1,825
1744467 중산층 세금 부담 오를거에요 18 …… 01:27:54 1,381
1744466 종합심리검사 어디서 받는게 좋은가요? 3 걱정 01:18:55 257
1744465 연합뉴스는 국힘당 대변인이네요 4 ........ 01:13:16 826
1744464 아무것도 아닌 사람 사진 모음.jpg 3 ㅇㅇ 01:12:31 1,834
1744463 집앞에서 많이 본 고양이가 혼자 놀고 있길래 4 학씨 01:10:40 1,436
1744462 친척 장례식 조문 3 ... 01:08:35 440
1744461 술먹고 택시타고 다니는 대학생 아들 3 속터짐 01:07:59 1,140
1744460 여론 조성을 시도하는 것 같아요. 3 리박스쿨 01:02:17 1,164
1744459 미드 제목좀 알려주세요~~ 1 ㅇㅇ 00:58:21 365
1744458 남편아침은 꼭 챙겨먹여서 출근시키라는 시모 10 ㆍㆍㆍ 00:56:08 1,417
1744457 이명수 기자가 아크로비스타 지하에서 김건희를 만났대요~! 3 dfdfd 00:46:53 2,412
1744456 동명항 오징어난전 속초중앙시장 어제 다녀왔어요 7 ..... 00:43:37 1,539
1744455 그릭요거트 잘 안상하나요? 9 ... 00:29:27 1,049
1744454 ~하시죠 이 말투 어떻게 들리세요? 11 언니들 00:24:32 1,230
1744453 미트소스에 슬라이스치즈 넣으면 맛이 어떨까요? 4 스파게티요 00:22:58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