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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있으니 난방비아끼는것보단 따뜻하게 사는게 남는일인가봐요.

oo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16-03-14 13:23:26
저희집 작년까진 집안온도가 보통 24도 난방하면 25~26정도였어요. 둘째가 어려서 기어다니는 아기여서 따뜻하게 살았죠.
올겨울에는 애들도 좀 컸으니 난방온도를 조금 낮춰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2월까지는 따뜻하게살고 1월부터 아껴살았어요. 많이 낮춘것도 아니고 보통 22도에 난방은 23도 정도로 내렸거든요.
그뒤로 둘째가 계속 감기를 달고살아요.ㅠ
3월이 되서 이제 난방을 좀 덜하고싶었는데
날씨는 계속 춥고
저희집이 필로티 2층이라 공기는 따뜻한데 바닥이 차요.
난방 안해도 23도길래 며칠 난방 진짜 잠깐씩만 돌리고살았는데
첫째는 독감걸리고 둘째는 코감기걸려서 좋아졌다가 며칠뒤 또 코나오고를 거의 한달째..ㅠ
난방비는 작년보다 5~6만원 줄었는데 병원비로 더 나갔어요.
그냥 살던대로 따뜻하게 살려구요. 중간층이면 바닥도 어느정도 따뜻해서 실내온도 22~23도면 괜찮을텐데 필로티라 바닥이 너무 차서 안되나봐요.
IP : 220.72.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3.14 1:30 PM (121.150.xxx.86)

    감기약값이 무섭죠.

  • 2. ..
    '16.3.14 1:35 PM (210.217.xxx.81)

    온도가 나의 체온을 올려야 감기없이 지나가더라구요 애들은 아직은힘들고요..
    독감검사하고 약값에 오며가며 체력 쏟아내고 하면 진짜 10만원 우습더라구요

  • 3. 중간층이라도
    '16.3.14 1:36 PM (14.32.xxx.70)

    22~23 도는 바닥이 차가워요 24도 정도 되야 미지근해요.

    그리고 1월에 25~26도에서 22~ 23도로 낮췄거면 너무 많이 낮췄어요.
    1도만 낮췄도 어깨가 서늘한데 3도나 낮췄으니 애기가 많이 춰웠을것 같네요

  • 4. ㅇㅇ
    '16.3.14 1:42 PM (180.68.xxx.164)

    맞아요.우리짚도 딱24도가 제일 좋아요 23 도만 되도 약간 서늘해요
    우리도 애들 커도 집에서는 항상 내복에 양말도 안신어서 그냥 24~25 맞춰요. 이번에도 가스비 26 나 왔는데
    대신 식구들 감기 아무도 안걸렸으니까 그걸로 만족해요
    몸이 따뜻해야 면역력도 올라가고 좋아요

  • 5. 동감
    '16.3.14 1:46 PM (121.130.xxx.150)

    저도 난방비 아낀다고 보일로 낮추면 바로 아들이 감기걸리더라구요.
    2~3번 병원신세지고는 난방 펑펑 돌리고 있습니다.
    어른에겐 따뜻하다고 느껴도 아이들은 아닌가봐요..

  • 6. 저희도 6개월된 아기 있어서
    '16.3.14 1:54 PM (180.67.xxx.84)

    온도를 늘 24도로 맞혀놓고 있어요.
    난방비좀 아낀다고 실내온도를 22도로 해놨다가 추위에 약한 저는
    지난달 내내 감기 달고 살았네요..
    그래서 아기까지도 감기 걸려서 고생했어요..
    오늘도 따뜻하다고 하는데
    집에 있는 저는 여전히 추워서 난방 돌리고 있어요..

  • 7. ..
    '16.3.14 2:03 P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

    돈이 문제가 아니고 어릴때 그런 잔병치레가 크면서 안좋아요

  • 8. 저는반대
    '16.3.14 2:29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24,25도로 살다가..너무 건조하고 감기도 잘 걸려서,
    젖은 수건도 늘 사용해보고, 가습기도 사용해봤는데 온가족이 자꾸 골골대서,
    지인의 조언으로 온도를 확 내리고, 옷을 따뜻하게 입어봤어요.
    이번 겨울은 평균20도, 정말 추울때는 21도로 살았거든요.
    평생 제일 안 아픈 겨울이었어요.

  • 9. 저두..
    '16.3.14 2:53 PM (175.223.xxx.205)

    우리집 온도는 21도예요 밤은 22도..아이들 약간 서늘하게 키우는데 감기잘안걸리고 매우 건강합니다...올겨울 병원안가고 지난해도 콧물이 심해서 간거빼고 거의 감기로 병원 간 기억이없네요.겨울에는 환기와 청소잘해주고 23도 안넘게 관리하시는게 좋습니다...

  • 10. 저도 반대
    '16.3.14 3:23 PM (175.209.xxx.246)

    난방하면 건조해지고 그게 감기로 이어집니다. 약간 추운듯 하게 하고 겨울이니 추운거라고 알려주면서 내복에 두꺼운 플리스 자켓이나 얇은 패딩은 기본으로 모든 식구들이 입고 있어요. 춥다그러면 양말 신었나 확인하고 겉옷 입으라고. 소파엔 담요 있고. 감기로 병원은 안갑니다.

  • 11. ㅇㅇ
    '16.3.14 5:23 PM (58.231.xxx.36)

    갓난아이때부터 집은춥게 옷만입히고 난방거의안하고 살았어요
    아토피때문에 얼굴이 벌개져서..
    아토피는 뻑뻑잘씻기고 씻을때 푹불려씻기고 세정제 덜쓰니 나앗고 감기로 병원간적은 없어요
    지금도 한겨울 21도로 맞추고 삽니다
    친정언니 차게살면 오그라든다고 안된다고 해도
    펄펄끓는 언니네보다 훨씬 병원멀리하고 사네요
    이제열살이네요 그갓난이들이^^

  • 12. 체질
    '16.3.14 8:07 PM (1.233.xxx.136)

    우리집 애들은 어려서부터나 지금 다커서도 춥지만 안으면 감기 안걸려요
    몸이 약간 후끈하게 있으면 절대 감기 안걸리는데
    명절에 시댁에 가서 보일러 안키거나 방만 틀고 지내고 오면 백발백중 감기 걸려요
    저는 실내온도 좀 낮아도 상관 없는데 확실히 따듯한게 몸이 부드럽고 좋은거 같아요
    난방비 남들보다 십만원 더 내고 따듯하게 지네는거 돈 안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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