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존에 나온 이방인 번역이 그렇게 문제가 많나요?

까뮈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6-03-14 11:46:47

이정서라는 분이 기존에 나왔던 까뮈의 이방인 번역이 문제가 많다고 난리가 났던 건

기억이 나는데 아직 이방인을 안읽어본지라..

김화영교수가 번역한 이방인을 가지고 문제를 삼았던 거 같은데 그 분 불어 번역으로 전문가이지 않나요?

나름 신념을 가지고 번역에 임하는 분 같은데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IP : 121.161.xxx.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4 11:51 AM (211.176.xxx.155)

    이정서의 노이즈 마케팅입니다.

  • 2. dma
    '16.3.14 11:52 AM (61.73.xxx.187)

    이정서 그 분 책이 문제가 더 많은거 같았어요. 노이즈마케팅.

  • 3. dma
    '16.3.14 11:56 A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그때 난리났을때, 몇몇 불어 전문가 분들이 까뮈연구회였나? 아무튼 정식으로 프랑스 카뮈 관련연구 하는 곳에도 페북 메일로 질문하고 했었는데... 그래서 프랑스 현지에서도 제대로 답변 받았는데.. 내용은 이전 번역가들이 번역한 내용이 맞고 이정서 번역은 관점이 약간 이상하다는.
    그 이정서란 사람이 그런 의견들 다 무시하고 전부다 기존출판계와 번역계가 자기를 공격한다는 걸로만 우겨서 계속 자기변호하고 하다가 지금은 조용해진걸로 압니다. 얼마전 서점 가보니 이번엔 어린왕자를 번역해놓았던데 웃기죠. 불어도 안배운 사람이 볼어사전 보고 번역한다던데...

  • 4. dma
    '16.3.14 11:59 A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그때 난리났을때, 몇몇 불어 전문가 분들이 까뮈연구회였나? 아무튼 정식으로 프랑스 카뮈 관련연구 하는 곳에도 페북 메일로 질문하고 했었는데... 그래서 프랑스 현지에서도 제대로 답변 받았는데.. 내용은 이전 번역가들이 번역한 내용이 비교적 맞고 이정서 번역은 관점이 약간 이상하다는. (물론 이전 번역도 틀린 부분은 좀 있었을겁니다)
    이정서 주장 중에 제일 웃긴게... 뫼르소가 총을 쏜게 정당방위였다는거. 프랑스 현지 연구회 사람들도 그건 금시촌문이라는 답변.
    그 이정서란 사람이 그런 의견들 다 무시하고 전부다 기존출판계와 번역계가 자기를 공격한다는 걸로만 우겨서 계속 자기변호하고 하다가 지금은 조용해진걸로 압니다. 얼마전 서점 가보니 이번엔 어린왕자를 번역해놓았던데 웃기죠. 불어도 안배운 사람이 볼어사전 보고 번역한다던데...

  • 5. dma
    '16.3.14 12:00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그때 난리났을때, 몇몇 불어 전문가 분들이 까뮈연구회였나? 아무튼 정식으로 프랑스 카뮈 관련연구 하는 곳에도 페북 메일로 질문하고 했었는데... 그래서 프랑스 현지에서도 제대로 답변 받았는데.. 내용은 이전 번역가들이 번역한 내용이 비교적 맞고 이정서 번역은 관점이 약간 이상하다는. (물론 이전 번역도 틀린 부분은 좀 있었을겁니다)
    이정서 주장 중에 제일 웃긴게... 뫼르소가 총을 쏜게 정당방위였다는거. 프랑스 현지 연구회 사람들도 그건 금시초문이라는 답변. 그런데도 이정서는 그 사람들이 다 못믿을 사람들이고 내 번역이 맞다고 주장 ㅋㅋㅋㅋㅋ
    그 이정서란 사람이 그런 의견들 다 무시하고 전부다 기존출판계와 번역계가 자기를 공격한다는 걸로만 우겨서 계속 자기변호하고 하다가 지금은 조용해진걸로 압니다. 얼마전 서점 가보니 이번엔 어린왕자를 번역해놓았던데 웃기죠. 불어도 안배운 사람이 볼어사전 보고 번역한다던데...

  • 6. dma
    '16.3.14 12:02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그때 난리났을때, 몇몇 불어 전문가 분들이 까뮈연구회였나? 아무튼 정식으로 프랑스 카뮈 관련연구 하는 곳에도 페북 메일로 질문하고 했었는데... 그래서 프랑스 현지에서도 제대로 답변 받았는데.. 내용은 이전 번역가들이 번역한 내용이 비교적 맞고 이정서 번역은 관점이 약간 이상하다는. (물론 이전 번역도 틀린 부분은 좀 있었을겁니다)
    이정서 주장 중에 제일 웃긴게... 뫼르소가 총을 쏜게 정당방위였다는거. 프랑스 현지 연구회 사람들도 그건 금시초문이라는 답변. 그런데도 이정서는 그 사람들이 다 못믿을 사람들이고 내 번역이 맞다고 주장 ㅋㅋㅋㅋㅋ
    그 이정서란 사람이 그런 의견들 다 무시하고 전부다 기존출판계와 번역계가 자기를 공격한다는 걸로만 우겨서 계속 자기변호하고 하다가 지금은 조용해진걸로 압니다. 얼마전 서점 가보니 이번엔 어린왕자를 번역해놓았던데 웃기죠. 불어도 안배운 사람이 불어사전 보고 번역한다던데...
    세상에, 프랑스 현지에 직접 자문을 구했는데도, 한국에서 그 사람이 자기가 맞다고 우기니.. 참... 어떻게 대응을 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이걸 찾아와서 증거로 내밀어도 아니다 자기가 맞다, 저걸 찾아와서 증거로 내밀어도 아니다 내가 맞다... 우기는덴 장사 없어요.

  • 7. dma
    '16.3.14 12:05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그때 난리났을때 저도 초기부터 지켜봤던 사람이라 좀 아는데요.
    몇몇 불어 전문가 분들이 참다못해서 까뮈연구회였나? 아무튼 정식으로 프랑스 카뮈 관련연구 하는 곳에도 페북 메일로 질문하고 했었는데... 그래서 프랑스 현지에서도 제대로 답변 받았는데.. 내용은 이전 번역가들이 번역한 관점이 비교적 맞고 이정서 번역은 관점이 약간 이상하다는. (물론 이전 번역도 틀린 부분은 좀 있었을겁니다)
    이정서 주장 중에 제일 웃긴게... 뫼르소가 총을 쏜게 정당방위였다는거. 프랑스 현지 연구회 사람들도 그건 금시초문이라는 답변. 그런데도 이정서는 그 연구회 사람들이라고 믿을수있냐? 다 못믿을 사람들이고 내 번역이 맞다고 주장 ㅋㅋㅋㅋㅋ
    그 이정서란 사람은 이게 전부다 기존 대형출판계와 번역계가 자기를 공격하려고 하는 것이다 우겨서 계속 자기 주장 계속하다가 지금은 조용해진걸로 압니다. 얼마전 서점 가보니 이번엔 어린왕자를 번역해놓았던데 웃기죠. 불어도 안배운 사람이 불어사전 보고 번역한다던데...
    세상에, 프랑스 현지에 직접 자문을 구해 답변을 받아왔는데도, 한국에서 이정서는 자기가 맞다고 우기니.. 참... 어떻게 대응을 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이걸 찾아와서 증거로 내밀어도 아니다 자기가 맞다, 저걸 찾아와서 증거로 내밀어도 아니다 내가 맞다... 우기는덴 장사 없어요.

  • 8. dma
    '16.3.14 12:10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그때 난리났을때 저도 초기부터 지켜봤던 사람이라 좀 아는데요.
    몇몇 불어 전문가 분들이 참다못해서 까뮈연구회였나? 아무튼 정식으로 프랑스 카뮈 관련연구 하는 곳에도 페북 메일로 질문하고 했었는데... 그래서 프랑스 현지에서도 제대로 답변 받았는데.. 내용은 이전 번역가들이 번역한 관점이 비교적 맞고 이정서 번역은 관점이 약간 이상하다는. (물론 이전 번역도 틀린 부분은 좀 있었을겁니다)
    이정서 주장 중에 제일 웃긴게... 뫼르소가 총을 쏜게 정당방위였다는거. 프랑스 현지 연구회 사람들도 그건 금시초문이라는 답변. 그런데도 이정서는 그 연구회 사람들이라고 믿을수있냐? 다 못믿을 사람들이고 내 번역이 맞다고 주장 ㅋㅋㅋㅋㅋ
    그 이정서란 사람.. 기존 대형출판계와 번역계가 자기를 공격하려고 하는 것이다 우기다가 지금은 조금 조용해진걸로 압니다. 얼마전 서점 가보니 이번엔 어린왕자를 번역해놓았던데 웃기죠. 불어도 안배운 출판사 사장이 필명으로 불어사전 보고 번역하고 있는거죠. 첫번째 책은 이방인, 두번째책은 어린왕자 ㅎㅎㅎ
    세상에, 프랑스 현지에 직접 자문을 구해 답변을 받아왔는데도, 한국에서 이정서는 자기가 맞다고 우기니.. 참... 어떻게 대응을 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이걸 찾아와서 증거로 내밀어도 아니다 자기가 맞다, 저걸 찾아와서 증거로 내밀어도 아니다 내가 맞다... 우기는덴 장사 없어요. 지금도 대형출판계와 번역계가 옳은말 하는 초보번역가를 힘으로 눌렀다고 그러면서 꿋꿋이 불어사전 보며 번역하고 있을거예요^^

  • 9. ㅇㅇ
    '16.3.14 12:13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옳은 말 하는 초보번역가가 아니고 그 책 나온 출판사 사장이에요. 게다가 불어도 모르는. 불어도 모르는 사람이 이방인 번역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 10. dma
    '16.3.14 12:18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맞아요. 불어도 안배운 사람이 어찌 프랑스 사람들 답변이 틀렸다고 그리 당당히 얘길 하는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자기가 까뮈와 접신하고 책 썼다잖아요. ㅎㅎㅎㅎ
    잊고있었는데 이번에 서점 나갔다가 어린왕자 보니 또 열받더라구요. 누군가는 또 노이즈마케팅에 그 책을 살거 아니예요.

  • 11. dma
    '16.3.14 12:19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맞아요. 불어도 안배운 사람이 어찌 프랑스 사람들 답변이 틀렸다고 그리 당당히 얘길 하는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자기가 까뮈와 접신하고 책 썼다잖아요. ㅎㅎㅎㅎ
    잊고있었는데 이번에 서점 나갔다가 어린왕자 보니 또 열받더라구요. 누군가는 또 노이즈마케팅에 넘어가서 그 책을 살거 아니예요.

  • 12. 다ㅋㅋ
    '16.3.14 12:30 PM (14.32.xxx.21)

    노이즈 마케팅 그 분이 구글 번역기 돌린 듯 해요...

  • 13. 그렇군요
    '16.3.14 7:46 PM (121.161.xxx.44)

    아니 불어전공도 아니었군요...참..

  • 14. ....
    '16.3.23 8:58 PM (211.108.xxx.216)

    프랑스의 카뮈협회에서 이정서 번역본 문제많다고 철회해달라고 했나 항의했나 그랬는데도 개무시하고 노이즈 마케팅 계속하고 있죠. 자기가 문제라고 지적한 부분도 불어 실력 부족으로 인한 오독임이 만천하에 드러났고요. 김화영 교수님은 평생 카뮈를 연구하고 사랑해왔을 뿐더러 우리말 문장이 기가 막히는 분입니다. 바람을 담는 집, 행복의 충격 같은 산문집 보면 탄성 나와요. 이방인 번역이 완전무결하다는 말은 아니고요, 깔려면 이윤기 선생 장미의 이름 까듯이 근거와 실력을 가지고 까야지 말도 안 되는 걸로 시비를 걸면 안 되죠. 의외로 모르고 사시는 분들이 많아 답답한 마음에 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975 샹들리에는 한물 갔나요? 11 요즘 2016/03/19 2,227
539974 스마트폰을 tv에 연결해서 보시는 분 계신가요? 13 혹시 2016/03/19 2,794
539973 컴퓨터 고장? 1 ....... 2016/03/19 565
539972 김재호 판사 "노사모 회원인 듯. 기소만 해주면 내가 .. 16 기소청탁사건.. 2016/03/19 3,387
539971 강원 쏠비치 vs 제주 신라 3 휴가 2016/03/19 3,146
539970 도대체 수학을 왜이리 과도하게 공부시키는 건가요? 71 ㅗㅗ 2016/03/19 15,091
539969 식용 베이킹소다로 만든 쿠키를 맛보았는데 속이 이상해요. 8 ㅠㅠ 2016/03/19 3,618
539968 일본어 능력 시험 볼려면 학원 어디까지 다녀야하나요? 4 wl 2016/03/19 1,308
539967 ㅈㅓ는 좋고싫고 기분이 표정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이 좋아요 12 ㅇㅇ 2016/03/19 6,810
539966 일본 방사능 가리비 껍질 2 2016/03/19 3,944
539965 이번 감기 이후로 계속 토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4 미슥거려 2016/03/19 2,040
539964 정청래는 왜 굳이 비례대표1번 손혜원씨를 지역구로 끌고왔을까요?.. 16 제발 2016/03/19 3,120
539963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영화 봤어요. 22 2016/03/19 7,520
539962 초등 녹색할머니 없어졌나봐요 7 초등 2016/03/19 2,315
539961 (원영이 추모) 궁금한 이야기y보고 충격받으신분들.. 6 제발 2016/03/19 4,640
539960 인생과 사랑의 조건 2 단상 2016/03/19 1,393
539959 저도 시아버지 장례식 얘기 32 ... 2016/03/19 16,709
539958 나경원 형사고소 언론탄압 권력남용 아닌가요? 10 ... 2016/03/19 1,211
539957 유스케 장범준 잘할걸 듣고 3 잘될거야 2016/03/19 2,935
539956 오늘 밤 정말 날씨 이상해요 4 2016/03/19 3,879
539955 난방 25도로 켜놨어요. 6 난방 2016/03/19 3,866
539954 검사외전 끝에 황정민 칼맞고 어찌되었나요? 16 끝에 찝혔어.. 2016/03/19 4,318
539953 싱글여자가 볼만한 단순한 미드추천해주세요~ 12 어떤미드 2016/03/19 3,616
539952 전세 세입자 도배요구 부담해야 할까요? 16 전세고민 2016/03/19 11,546
539951 과외비환불 기분나쁘지 않게 2 고구메 2016/03/19 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