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월호 698일) 곧 2주기입니다..미수습자님,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립니다!

bluebell 조회수 : 440
작성일 : 2016-03-13 20:55:22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원인은 아무것도 규명되지 못한채 수사권,기소권 대신 약속했던 세월호 청문회마저

지금은 어찌 될지 불투명해 답답한 현실입니다.

또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들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 속에 있는데,

세월호를 통째로 인양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들어진 구조물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게 바로 얼마 전인데,

세월호를 절단한 채 인양할 것이라는 기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미수습자님 가족 분들은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심정이겠습니까..

그저 우리는 잊지 않고, 오늘도 기억하며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 만나게 마음보태

같이 기다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꼭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210.178.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도합니다
    '16.3.13 9:00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4월이 오네요.
    참담합니다.
    아직도 이렇다는게...
    2년이 되가는데 아직도 배가 저 물속에 있고
    자식 뼈조각도 못찾은 가족들이 있고...
    부디 가족들 맘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 소식이 들리기를 기도합니다.

  • 2. ㅠ.ㅠ
    '16.3.13 9:22 PM (211.197.xxx.148)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기다립니다.
    가족 품으로 돌아 오셔서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 3. 잊지 않겠습니다.
    '16.3.13 9:54 PM (211.186.xxx.16)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어린 혁규야 혁규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어서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
    저희 모두 기다리고있습니다.

  • 4. 기억합니다
    '16.3.13 10:36 PM (66.249.xxx.213)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을로 돌아오세요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3.13 10:59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하루하루 커져가는 숫자는 무심한듯
    그 숫자조차 미워지려 합니다
    그래도 힘내서 버티는 가족분들 생각하면
    그저 미안할 뿐입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기다립니다.
    '16.3.13 11:01 PM (211.36.xxx.49)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7. 호수
    '16.3.13 11:59 PM (110.14.xxx.171)

    2주기가 다 되도록 아직도 시원하게 해결된게 없군요..
    오실때까지 잊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우리가 항 수있는 최소한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곁으로 어서 오시길 이름 불러봅니다.

  • 8. ........
    '16.3.14 12:39 AM (39.121.xxx.97)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9. bluebell
    '16.3.14 1:04 AM (210.178.xxx.104)

    요즘 시그널 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살아 있다"라는 말을 되뇌입니다.
    우리 유가족분들과 특히 미수습자 가족분들이 매일 매순간 맘을 다잡는 말일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세월호 2주기...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있다...기억하고 다짐합니다.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어디 있니..?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돌아오세요.꼭 가족분들 만나세요! 하느님,꼭 서로 만나게 해주시고...미수습자님들..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제발 나오게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608 원영이사건 이후로 아동학대 겪었던 경험들 많이 올라오네요... 2 ㅇㅇ 2016/03/14 1,388
538607 다들 아침에 일어날때 온몸이 부서지나요? 17 .. 2016/03/14 5,923
538606 출근 일주일째되네요 4 호호 2016/03/14 1,217
538605 내일모레 총회때 봄쟈켓.. 겨울쟈켓? 10 ... 2016/03/14 3,208
538604 비겐 새치 염색약 머리 많이 상하나요? 염색하면 머.. 2016/03/14 845
538603 제 인생템이 될 것 같은 헤나염색 29 데이 2016/03/14 9,137
538602 일하던 식당 그만두면서 후임 못구해놓고 나오면 그간 일한 급여 .. 6 공연한걱정 2016/03/14 1,774
538601 구입한지 3개월된 온수매트가 탔어요??? 2 ,,,, 2016/03/14 1,162
538600 키 크고 싶어요 10 고맙습니다 2016/03/14 2,515
538599 친모란 존재에 환상 가진 사람들 참 많아요. 11 ... 2016/03/14 3,806
538598 반미 샌드위치어때요??? 11 2016/03/14 2,587
538597 김종인 "악역 맡겠다"…文에 어젯밤 전화통보 .. 17 이게 뭐죠?.. 2016/03/14 3,057
538596 뉴스타파 슬픈 귀향 3 귀향 2016/03/14 664
538595 능력도 안되는데 독신자로 살고 싶어요 미혼인데요 11 .. 2016/03/14 4,470
538594 민사고 수석이 본 공부의 목적과 미래사회- 다음 브런치에서 퍼왔.. 5 그냥저냥 2016/03/14 2,781
538593 저녁7시반에 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밥먹고 오는데 간식준비는 .. 10 ... 2016/03/14 2,231
538592 어릴때 저만큼 맞아본 사람 있어요? 59 짜증나 2016/03/14 15,415
538591 일본 유니버셜 문의드려요 7 초보 2016/03/14 1,012
538590 문재인 한심 한심 8 별빛속에 2016/03/14 1,213
538589 제가 열등의식이 있는건가요? 13 ... 2016/03/14 3,420
538588 오늘 화이트데이라고 파리바게뜨에 갔더니.. 13 대박 2016/03/14 8,736
538587 신생아 어머님들~~선크림 어떤거 쓰세요? 5 78bles.. 2016/03/14 1,310
538586 어린이집.. 1 2016/03/14 658
538585 김한길, 안철수 향해 “사사로운 야망 아닌 대의에 따라야&quo.. 2 샬랄라 2016/03/14 826
538584 세월호69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 7 bluebe.. 2016/03/14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