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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바둑학원 보낸 일이 생각나네요

우주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6-03-13 19:53:25
남자아이들 키우는 엄마들 한번쯤은 이 생각 할겁니다. 
차분해지게 바둑학원 보내야겠다.
저도 이 마음으로 학원 보냈다가 선생님께 너무. 죄송해서 ㅎ
저 같은 부모님이 한두분이 아니라 
바둑 기사신 원장님은 아이들 통솔에 진이 빠지시고
결국 사모님이 굳은 일 도맡고...
한 3 년 잘. 다니긴 했는데 오늘 이세돌 승. 뉴스를 보니
바둑학원 원장님이 생각나네요.
IP : 219.248.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3 8:08 PM (220.75.xxx.29)

    그니까요 ㅋㅋ
    제 친구가 방과후 바둑에 아들 보내놓고 기대하기는 아이가 좀 차분해지겠거니 했는데 수업참관날 되어 가보니 차분하신 바둑선생님이 애들 통제 안되어 울먹울먹 하고 있더랍니다. 그 교실에서 차분한 사람은 선생님 뿐이었대요. 엄마들 생각하는 게 다 똑같아서 집중력 없고 산만하면 바둑 시키나봐요...

  • 2. ㅋㅋ
    '16.3.13 11:36 PM (119.67.xxx.218)

    저희동네 바둑학원은 원장님과 선생님이 인자하면서도 엄격해서 동네 개구쟁이들 모두모여도 신기할정도로 다들 얌전하게 잘다니네요 저희아들도 장난아닌애인데 여섯살때부터 너무재밌어하고 두세시간씩 두고와도 지쳐하질않아요 원비낼때 가보면 유치부애들도 까부는애하나없고 다들 어찌나 집중들하는지 보고있으면 신기하고 기특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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