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꽂힌 음식...간단 잔치국수

살아살아 조회수 : 4,562
작성일 : 2016-03-13 17:40:30
파스타나 우동, 냉면은 먹는데 잔치국수를 당최 뭔 맛으로??
면발에 탄력도 별로고 밍밍하고 안 좋아했거든요.
차라리 김치랑 오이 썰어 얹은 비빔국수가 낫지 싶었고..
근데 어느 반찬도 밥도 빵도 없는 날
있는거라곤 소면뿐..
멸치국물 내는것도 귀찮아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만들어 
한술 곁들였는데....와...초간단인데 술술 그냥 넘어가요.
문젠 이 양념장인거 같아요.
간한 국물인데 또 양념장을 곁들이니 매콤짭짤해지면서 소면의 싱거움을 가렸달까?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후다닥 먹고
담날 남은 양념장에 또  한그릇 만들어 먹었는데...
음...뭐지...부은건지? 살찐건지? 뭔가 얼굴이 넙대대한 느낌???
참기름 외엔 크게 기름지지도 않은데 살 찌는 느낌....
밥 한 공기 먹는거보다 면기에 양도 많아지는것 같고 맛은 좋고 간단한데 살찌는 느낌에 끊어야 할듯 하네요.
IP : 1.238.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은
    '16.3.13 5:50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필히드세요. 이세돌 국수전 이겼어요. 잔치날 드셔야죠

  • 2. ᆢ후루룩
    '16.3.13 5:55 PM (223.33.xxx.37)

    ᆢ다싯물 내는 것도 귀찮고
    냉장고에 야채도 놀러가버리고ᆢ그럴때
    마트,가게서 파는 쌀국수ᆢ(국내산 쌀50%,60%)ᆢ멸치분도?스프도 들어있고..뜨건 물 붓고 3분~
    잘하는 국숫집만 못해도 맛있어요 충분히~~~

    "비상식량"으로 비축해두고 허기질때,힘없을때
    뜨건 물만 붓고 후루룩~~^^

  • 3. T
    '16.3.13 6:00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전 참치액 1T, 간장1T, 멸치다시다 ㅣ/2T 넣고 오뎅한줌, 유부한줌, 파한줌 넣어서 국물내고 거기에 소면 넣어 끓여 먹어요.

  • 4. 윗님ᆢ야채없이 해도 되네요^^
    '16.3.13 6:16 PM (112.152.xxx.96)

    야채없을때 ᆢ저장합니다

  • 5. ,,,
    '16.3.13 6:57 PM (39.118.xxx.111)

    소면 저장해요

  • 6. ...
    '16.3.13 8:18 PM (115.136.xxx.3)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이 멸치국수 없이
    야채로만 육수 내서, 양념장해서 먹는 잔치국수
    한적 있어요. 충분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 7. 겨울
    '16.3.13 8:40 PM (221.167.xxx.125)

    ////////////

  • 8.
    '16.3.13 9:30 PM (183.101.xxx.9)

    저도 님같은 입맛이라 잔치국수 절대 안먹는데.
    님말씀대로 양념장이 관건인듯하네요
    전 양념장 주는 잔치국수 먹어도 맛이없던데
    님이 손맛이 있으셔서 일거같아요

  • 9. 지우지마세요~
    '16.3.14 12:37 A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따라해봐야겠어요 맛있을것같네요

  • 10. 지우지마세요~
    '16.3.14 12:38 A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덕분에 따라해볼게요 맛있을것같아요

  • 11. 지우지마세요~
    '16.3.14 12:38 AM (223.33.xxx.34)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덕분에 따라해볼께요 맛있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277 고3 아들 체대? 논술? 18 고3 2016/03/30 4,099
543276 7세 학습지.. 2 오늘아침 2016/03/30 1,557
543275 제가 어떻게 할까요? 답변 간절해요( 다른학부모 대처법) 39 튼실이맘 2016/03/30 6,876
543274 얼굴운동 1개월 후기, 안면윤곽술 한 것 같아요.^^ 150 데이 2016/03/30 39,457
543273 식약청 인정 샴푸 목록 아시는분 계신가요? 5 ㅇㅇㅇ 2016/03/30 2,036
543272 건조용 못난이 흠집 사과 구입처? 사과 2016/03/30 927
543271 남자의 똥팬티에 대한 사회적 고찰 5 ㅇㅇ 2016/03/30 5,035
543270 배로 만들수 있는 요리? 4 뤼씨 2016/03/30 857
543269 해외 현지인에게 송금받는방법아시는분ㅠ 7 케세라세라 2016/03/30 1,144
543268 일본어 기초 질문이요 3 ;;;;;;.. 2016/03/30 1,599
543267 돈을 부르는 나만의 비법 138 참 신기한 .. 2016/03/30 30,103
543266 정몽구 회장은 애인없나요?? 10 궁금 2016/03/30 8,204
543265 딸아이 무릎에 500 크기 흉터가 생겼는데 1 에휴 2016/03/30 996
543264 마스크 자주 착용하는분들 모여봐요 11 궁금 2016/03/30 2,418
543263 아이폰6S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2 현재 어느기.. 2016/03/30 2,262
543262 네이트판에 남편 똥팬티 고민글 9 ㅇㅇ 2016/03/30 7,605
543261 초등촌지 요즘도 하나요 12 ㅉㅉㅉ 2016/03/30 2,959
543260 이게 갱년기 시작 징후인가요? 3 2016/03/30 3,234
543259 모델하우스 보러다니는 부모님 5 ㅇㅇ 2016/03/30 3,019
543258 퇴직금 제도가 퇴직연금으로 바뀌나요? 5 퇴직금 2016/03/30 1,873
543257 홍종학 의원이 뉴스프로의 역할에 대해서 한마디 하셨네요 3 ... 2016/03/30 673
543256 한 달에 책 몇 권 사 보세요? 7 .. 2016/03/30 1,296
543255 일본 여행 안전할까요 16 ㅇㅇ 2016/03/30 2,968
543254 투표 용지 인쇄 당겨져…다급해진 단일화 2 ... 2016/03/30 759
543253 중1 아이 입학하고 엄마인 제가 너무 불안한맘이 생겨요 12 그냥 2016/03/30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