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뷰 이세돌 목소리가 특이한 진짜 이유
기사 일부 내용
이세돌, 독특한 목소리는 ‘실어증’ 때문… 13살 무렵 스트레스로 ‘정말?’
이세돌 9단은 과거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13~14살 무렵 스트레스성 기관지염으로 실어증에 걸렸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이세돌은 아이같이 얇은 미성의 목소리에 대해 “이 목소리가 선천적인 것은 아니다”며
“프로입단 이후인 13~14세에 스트레스성 기관지염으로 실어증에 걸렸었다.
다시 목소리를 찾긴 했는데 정상적인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세돌은 “지금은 고치기 힘들다고 하더라”며 “20세가 될 때까지는 조금 힘들었다.
상처도 많이 받고 이야기도 잘 안 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98076
1. ㅇㅇ
'16.3.12 11:11 PM (121.164.xxx.81)아ᆢ그랬군요
지금은 그 목소리도 매력적으로 들려요 ᆢㅎㅎ2. 어머 그렇군요
'16.3.12 11:12 PM (115.93.xxx.58)안그래도 저 아래 게시글 불편하다 그랬었는데
에휴 속상하네요3. 사람의 외모에 대한 비난 글이
'16.3.12 11:24 PM (119.200.xxx.230) - 삭제된댓글심심치 않게 올라 오는 것처럼,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이 아래와 같은 철딱서니 없는 글을 올리지요.
자신의 그런 행태가 당사자에게 얼마나 큰 아픔이 되는지 알 수 없는 전형적인 불감증 환자입니다.4. 흠
'16.3.12 11:27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오늘 인터뷰에서 약간은 불안정하고 가는 그 목소리로 그가 오늘 했던 말이.
이세돌이 패배했지 인간의 패배는 아니다..와 같은 성숙하고 우아하며 고급진 멘트예요.
최근 들은 말 중 가장 훌륭한 문장입니다.
이런 말은 그냥 단순히 나오는 멘트가 아니라 봐요. 그의 영혼의 깊이에 경의가 표해질 정도예요.5. 동쪽마녀
'16.3.12 11:43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이세돌의 패배지 인간의 패배는 아니다... 정말 우아하고 고급지며 겸손한 멘트네요...!
6. 정말
'16.3.12 11:46 PM (106.252.xxx.39)이세돌이 패배한 것이지 인간이 패배한 것은 아니라는 말.. 정말 명문이네요.
과거 전성기의 자신과 또 지금까지의 모든 고수들과의 대결한 뒤 비록 졌지만 그의 패배에서 저는 인간의 위대함과 따뜻함을 느낍니다. 고생하셨네요.7. 보면
'16.3.13 12:10 AM (119.194.xxx.182)볼수록 깊은 매력이!
8. ㅇㅇ
'16.3.13 12:24 AM (210.178.xxx.97)말투가 어눌하다고 생각이 얇고 말을 못하는 건 아니죠. 울리는 말을 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9. .....
'16.3.13 12:26 AM (211.197.xxx.148)이세돌의 패배지 인간의 패배는 아니다... 정말 우아하고 고급지며 겸손한 멘트네요....333333
보통 깊이로는 나올 수 없는 말이네요.
이세돌 구단 화이팅!!10. ditto
'16.3.13 7:35 AM (39.121.xxx.69) - 삭제된댓글저도 인간의 패배가 아니다 라는 멘트를 할 때 우와 싶더라구요
그 전까지는 그냥 바둑 전문인이라는 인식이랑 예전에 브레인 서바이버에 나왔을 때 좀 웃겼던? 사람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았는데 이번 대결 과정을 보고 이세돌이라는 바둑인의 매력과 바둑에 대한 관심도 생겼어요11. 그럼
'16.3.13 11:49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저두 이세돌의 패배지 인간의 패배는 아니다...라는 인터뷰 정말 멋졌어요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몰랐어요...목소리도 그렇고 얼굴도 20대 청년으로 보였는데 32에 애아빠더군요 이세돌 9단 끝까지 화이팅하시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2151 | 초중딩 아이가 자다 토하는것 6 | 궁금 | 2016/03/26 | 1,261 |
542150 | 대구 부동산 집값내릴까요? 4 | 대구 | 2016/03/26 | 2,788 |
542149 | 컴퓨터 키보드 고장? 2 | ..... | 2016/03/26 | 594 |
542148 | 딸같은 며느리 바라시는 시어머님! 7 | ㅎㅎ | 2016/03/26 | 4,451 |
542147 |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요.. 7 | ... | 2016/03/26 | 1,896 |
542146 | 나경원 이번에도 당선인가요? 8 | 봄비 | 2016/03/26 | 2,120 |
542145 | 엄마와 공동명의시 세금 얼마나 나올까요? 2 | 집 | 2016/03/26 | 823 |
542144 | 시민의 눈 1 | 부재자 투표.. | 2016/03/26 | 581 |
542143 | 불교와 기독교의 차이점 중 하나 20 | mac250.. | 2016/03/26 | 3,231 |
542142 | 컴퓨터 전혀 못하는 사람입니다.. 2 | 무식 | 2016/03/26 | 1,020 |
542141 | 제식단 좀 봐주세요 9 | 다이어트중 | 2016/03/26 | 1,113 |
542140 | 고3 총회 갔다왔는데??? 38 | 담임이!! | 2016/03/26 | 5,479 |
542139 | 안철수, 노원병에 집중..'후보 단일화' 제동 18 | 샬랄라 | 2016/03/26 | 1,349 |
542138 | 김종인 대단하다 .. 수도권 전멸을 바라는 듯.... 8 | .... | 2016/03/26 | 1,740 |
542137 | 서울 한복판 '일본 사케 페스티벌'을 중단하라 2 | 후쿠시마방사.. | 2016/03/26 | 1,190 |
542136 | KBS 스페셜 - 경악이네요... IMF는 애교 수준 ... 8 | ... | 2016/03/26 | 7,655 |
542135 | 급합니다 신대륙발견과 관련된 도서좀ᆢ 3 | 이쁜사람 | 2016/03/26 | 383 |
542134 | 피부탄력 | 캐롤라인 | 2016/03/26 | 1,068 |
542133 | 전세 재계약해서 살다가 계약 만료전 이사할 경우 복비 문제 알려.. 7 | 전세 | 2016/03/26 | 1,998 |
542132 | 벼룩이니 장터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14 | ah;jet.. | 2016/03/26 | 3,217 |
542131 | 더치커피 집에서 해먹는 분들..궁금증있어요 10 | 데프 | 2016/03/26 | 1,685 |
542130 | 서울에서 가장 공기 좋은 동네는 어디인가요? 18 | 공기 | 2016/03/26 | 10,091 |
542129 | 남자들이 접근? 안하는 여자 19 | 봄 | 2016/03/26 | 7,517 |
542128 | 에디오피아 식으로 마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더군요 7 | 티비보다가 | 2016/03/26 | 1,160 |
542127 | MBC “옥새파동은 야권의 단골메뉴” 1 | 샬랄라 | 2016/03/26 | 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