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월에도 시골에서는 농사짓느라 바쁜가요?

ㅡ듣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6-03-12 13:43:55
이런계절에는 주로 무슨 농사를 짓나요?
다름아니라 소개팅남이 주말에 꼭 한번은 농사 힘드시다고 부모님댁 간다고 해서요

전 솔직히 주말은 좀 만났음 하는데 ᆢ처음엔 효자구나 싶었는데 뭔가 좀 그러네요 전화 카톡은 매일 하는데 솔직히 둘다 나이도 많아서 여유있게 시간 보낼껀 아니거든요
제가 더 좋아했나봐요
엄마는 이런계절에 무슨 농사냐고 하시네요
끝내려면 확실히 끝내지사람 미련만 갖게 하고 나쁘네요 제쪽에서 끝내야 겠죠ᆢ
IP : 110.70.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6.3.12 1:45 PM (118.220.xxx.166)

    농사준비땜에 바빠요
    퇴비뿌리고 논밭 다 갈아놔야하고
    이른 파종하는것도....

  • 2. 바빠요
    '16.3.12 2:02 PM (118.42.xxx.149)

    지금 씨를 뿌려놔야 봄에 옮겨심을 수 있어요.

  • 3. ..
    '16.3.12 2:02 PM (182.212.xxx.20)

    이모작 하는곳은 많이 바빠요~

  • 4. ....
    '16.3.12 2:07 PM (118.42.xxx.149)

    연애할때 일요일에 전화하면 당근캐고있다 상추뽑고있다 막 이러더니 결혼해도 주말마다 시댁가느라 많이 싸웠네요. 10년지나니 매주는 아니지만 가서 농사일 도와야해요. 고추심고 모종나르고 감자캐고 고구마캐고 가지따고 상추 토마토 온갖것 따고 먹고.. 아이들한테는 시골있는게 정말 복이지만 저는 힘들때도 있네요. 잘 생각하시길..

  • 5. ---
    '16.3.12 2:09 PM (119.201.xxx.47)

    농사 밑준비 하느라 바쁜철이에요
    저희 엄마도 바빠서 목욕탕가는날도 비가 와야만 갈수 있다고..
    주말이면 집집마다 자식들이 와서 도와주는데 안온다고 한소리하시고...
    딸도 힘드는데 며느리는 더 힘들듯...

  • 6. 아무리 바빠도
    '16.3.12 2:26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늦은 나이면 빨리만나서 진도 나가야지요
    주말빼면 언제 보려고....
    결혼하면 매주 가자고 할까 걱정입니다

  • 7. 아이고~
    '16.3.12 2:59 PM (183.100.xxx.222)

    농사짓는집 수시로 불러댑니다. 주말엔 귀신같이 새벽부터 전화오고 소개팅이라니 다행이네요. 내딸같으면 농사짓는곳 노노~~합니다. 이상 농사짓는 시댁서 수시로 불려다닌 1인임.

  • 8. ..
    '16.3.12 3:03 PM (203.226.xxx.209)

    어떤 농사냐에 따라 다르지만 봄농사 준비하느라 바쁠겁니다 힘도 많이 들구요.. 에구 저도 온몸에 근육통이 ㅠㅠ

  • 9. 요즘
    '16.3.12 3:21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땅 갈아 엎고
    감자 심고 하시네요.
    여기 농촌 입니다.
    비료 좋아하시는분은 비료 살포 하시고
    유기퇴비 요즘 작업들 하시네요.

  • 10. --
    '16.3.12 3:24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시골은 인건비가 제일 비싸요.
    자잘하지만 중요한 일들을 많이 해야하는게 봄인데, 사람 사서 어떻게 유지하나요.
    결국 무임금이고 편한 자식 불러야 유지되죠.
    결혼해도 마찬가지에요. 농사 접지 않는 이상.
    아니 부모님이 늙으시니 더 자주 가야하죠. 봄엔 3,4월까지 바뻐요.
    여름엔 풀 뽑으러 가야하고요.
    남자 안가면 안됩니다. 연애할 때니까 그정도지 결혼하면 님도 가야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85 당근마켓도 이것저것 많이하네요 2 10:25:02 178
1772784 압구정현백 테이크아웃할만한 음식 있을까요 ㅇㅇㅇ 10:21:41 53
1772783 어제 셀××× 출발한다고 썼는데 2 ... 10:19:33 437
1772782 검색 잘하시는 분 이 팝송 가사는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4 ,,,, 10:18:56 120
1772781 친구랑 돌반지 얘기를 하다가요 10년 전 6 ... 10:17:05 397
1772780 [단독] '구미시장 명예훼손' 혐의 본지 기자 긴급 체포됐다 석.. 10:16:49 344
1772779 당신들이 뭔데 우리 노후를..국민연금'에 폭발한 2030 13 ... 10:14:44 747
1772778 김거니가 양재택부인에게 돈보낸거 인정 1 ㄱㄴ 10:14:35 519
1772777 사실적시 명예훼손 법안 5 법안 10:13:52 203
1772776 "집 사려고 주식 오징어게임", 美 'K개미 .. ... 10:13:04 395
1772775 수능응원) 겉절이 몇일안에 먹는게 맛있나요? 5 10:12:14 126
1772774 습관만들려면 최소 며칠이 필요한가요? 3 .. 10:11:08 220
1772773 금 계속 오르네요 8 10:10:47 689
1772772 전자렌지 돌릴때 음식안튀게 커버하나살까요? 4 10:09:37 244
1772771 그래미에 한국 가수들 후보에 오른거 4 ㅇㅇ 10:09:05 447
1772770 친한 지인 아들이 수능 보는데요 7 ........ 10:04:51 610
1772769 수능난이도 어떻다 이런거 몇시에 나오죠 3 1교시끝 10:04:29 199
1772768 한국 방문해서 부모님과 갈 여행지 벼리벼리 10:04:27 86
1772767 오늘 고3 수능시험장에 진짜 도시락만 가져간 아이있나요?? 7 고3 10:01:58 700
1772766 정희 너무 쎄해요 13 ... 10:00:43 1,332
1772765 2022년 대선 직전, 통일교 지역 간부-국힘 시도당 위원장들 .. 낙동강 10:00:29 97
1772764 비벼놓은 비빔국수 다시 먹는 방법 있을까요? 10 ... 09:58:19 387
1772763 대입, 수능엔 끈기랑 머리중에 어떤게 더 큰 요소일까요 5 .... 09:57:27 225
1772762 김만배 임기중에 빼준다고 그랬다네요 26 ... 09:56:24 753
1772761 오수인가 ㅋ 애가 또 수능보러 14 오수 09:55:58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