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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눈빛 외모보다 후에 무섭도록 맞지 않던가요???

ㅇㅇㅇ 조회수 : 5,160
작성일 : 2016-03-12 12:52:21

어릴 땐 외모만 보고 빠졌었는데

요즘은 외모가 괜찮아도

눈빛에서 꺼려지는 점이 있으면 늦어도 3달 안에 실체가 밝혀지더라구요...;

또라이라든가 사이코라든가....

최근에 만난 남자분도 엄청 착하고 친절한 줄 알았는데

말할 때마다 좀 눈 흘끔거리고 살짝 광기?스러운 눈빛이 있었는데

결국은.....안 좋게 끝났구요.

들어보면 저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사람한데도 ㅎㅎ

끝내면서도 눈 마주치면서 말 못하고

눈을 요리조리 샥샥 돌리는...

하긴 저만 해도 공부할 때랑 안 할 때랑 눈빛이 전혀 달라지더라구요

같은 사람인데도 정신 상태에 따라 눈빛이 달라짐.

이번에도 느꼈는데

눈빛 보면 대충 사람 파악이 가능하단 거..

좋은 사람을 찾아내자는 의미보다 일단 사이코는 걸러지는 거 같아요.

IP : 58.226.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2 12:55 PM (219.240.xxx.140)

    맞아요.
    잘생기고 떠나서
    눈빛이 밝고 순수한게 좋죠.

    살짝 보이는 광기어린 눈빛 알아요. 그 끝은 분노조절장애였어요

  • 2. ㅗㅗ
    '16.3.12 1:23 PM (110.70.xxx.96)

    맞아요 정말ᆢ 근데 전 아직 눈빛을 못봐서ᆢ

  • 3. ㅣㅣㅣㅣㅣ
    '16.3.12 1:26 PM (58.229.xxx.40)

    눈빛은 절대 못속이죠 첨부터 눈빛이 안좋다 싶은 사람이랑은 안좋게 끝나더라구요

  • 4. 그러고보니
    '16.3.12 1:35 PM (119.194.xxx.182)

    예전에 한 사람이 생각나네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5. 꼭 그렇친 않아요
    '16.3.12 2:00 PM (59.9.xxx.49)

    유럽에서 얘긴데 아동성범죄들이나 기타 싸이코들이 의외로 천사의 얼굴에 상냥한 눈빛 가진 사람들도 있어서 (신문에 얼굴이 공개되니) 깜놀했어요.
    그런가하면 청순한 얼굴과 맑은 눈빛을 가진 20대인데 완전 계산기에다 거짓말이 일상이고 교활한 애들도 여럿 봤어요.게다가 걸핏하면 악어의 눈물 연기...모두가 속지요. 특히 남자들..
    저는 수십년간 사업상 많은 사람들을 접해서 나름 사람 보는 노하우가 있는데 눈 마주치지 않고 눈 피하는 사람 일단 신뢰하지 않아요. 자신감 결여, 내성적인 타임들의 고오통적인 성향이긴 하지만 사람 많이 대하는 직업군에 있으면서 일에 있어서 상대의 눈을 피한다는건 프로페셔널하지 못하고 꺼림찍하죠.
    눈빛이 좋은 사람들도 악마가 있다는것...그래서 사람 잘 본다는 저도 그런 인간들한테 사기 당해요ㅠㅠ

  • 6. 아뇨
    '16.3.12 2:10 PM (175.197.xxx.67)

    눈빛 가지곤 몰라요 직접 상대해봐야해요 눈빛선한 사기꾼들도 많아요 ㅠㅠㅠ

  • 7. 퓨어코튼
    '16.3.12 2:13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눈이 마음의 창이니 ..뭐 그럴수도 있는데 ..악마 같은 인간들이 워낙 많은지라 ..눈빛도 .속이죠 ..

  • 8. 결론
    '16.3.12 2:21 PM (122.34.xxx.203)

    눈빛이 안좋으면
    문제가 있긴 있다..
    이거네요

  • 9. ....
    '16.3.12 2:34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

    전체적인 느낌이죠 눈빛 말투 행동거지 다 보면 느낌이와요 그래서 30넘어서 사람 만나기 힘들죠

  • 10. ,,,,
    '16.3.12 2:52 PM (39.118.xxx.111)

    눈빛ㅊ 참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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