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전 티비 프로를 보는데,,저런 스펙도 변호사를 하는군요

..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16-03-12 05:26:14

20대 젊은 여성들의 연애 결혼 이야기를 다룬 프로인데 몇년전 했던것이더라구요


한 20대 후반 여자변호사인데 항공대, 경북대 로스쿨 출신인데 서울대출신 사시패스한 변호사들과 한 로펌에서 일을 하더라구요. 로스쿨 생기고, 이런 스팩도 변호사가 되긴 하는군요.


물론 본인이 엄청난 노력으로 학벌따고 저 위치까지 올라간건 개인적인 일로선 대단한 성과이지만,

의뢰인 입장에선 저런 스펙 알면 고용하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법조계에서 일하는 사람들, 시험준비하는 양부터가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내는 정도이고,

그 시험을 몇번이고 떨어진 사람들도 썪어도 준치라고, 법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던데요


로펌에 일 맡겼더니, 내 담당변호사가 저런 스펙이라면 좀 그럴것 같아요

소속 변호사들 스펙보고 일도 맡겨야겠어요. 

IP : 108.27.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2 5:28 AM (112.150.xxx.147)

    과연 개인의 노력만 있었을까 싶네요. 법조계에서 학벌 되게 많이 보는데...
    그 여변호사 아버지가 누군지 궁금하긴 하네요.

  • 2. ..
    '16.3.12 7:00 AM (183.98.xxx.245)

    구성원 으로 같이 있다가도 결국 같이 일 못하고 도태되어 나가게 됩니다..
    주변에 흔한 현상으로 이미 굳어짐.

  • 3. 로펌
    '16.3.12 8:26 AM (119.214.xxx.8)

    로펌은 기업 관련 법무업무를 많이 하니까
    단순히 사시만 패스한 사람보다 다른 지식을 백그라운드 갖는 사람을
    선호할 수 있어요. 약대나온 변호사면 제약회사 일할때 좋고. 항공대가 정확히 뭘 가르치는지는 모르지만 항공관련 지식이 있다면 관련 업무시 유리할 수 있겠죠 뭐.

  • 4. 차암,,,,,
    '16.3.12 11:24 AM (119.194.xxx.144) - 삭제된댓글

    이런글 보면 편협하고 단순, 무지한 사람이 많구나 느끼게되는데요
    항공대 나와 경북대 로스쿨 스펙이 로펌에서 일하는데 무리가 있다는 건가요?
    졸업후 사회에 나가 일하는 머리는 공부머리완 달라요
    특히나 변호사는 더더욱이요
    우리나라 학벌위주 문화, 자녀들 키우는 엄마들이 더 문제예요
    학교서 공부만 달달 잘하면 사회 나가 그대로 만사형통 성적순으로 잘 나갈것 같죠?
    절대 아닙니다
    초중고등생 자녀들 키우는 어머님들 자알 보세요
    아이의 성격, 그릇크기가 성공을 좌우하는 편이 훨 큽니다
    물론 머리 안따라줘 성실하지 않아 공부도 제대로 못하면서 성공한다는게 아니라
    성적은 어느정도 선을 넘어야겠지요
    지금은 서울대, 연고대, 다음 어디 학교순으로 취업이 보장되는 시대가 아니쟎습니까
    제발 이런 답답한 선을 긋지 마세요들
    울 남편 회사, 울나라에서 최고 아이티업종인데 대원외고, 서울대, 유학파들 많아요
    그런 사람들 일 못해서 또는 자기 프라이드만 커서 동료들과 타협못하고 불협화음 일으켜 자진 사퇴하는 사람 의외로 많답니다
    빠른기술에 적응 못하고 학벌만 믿는 웃기는 고학벌자들이 많다는거지요

  • 5. ,,
    '16.3.12 12:53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로스쿨의 문제점이죠
    공부잘하는 머리.,일하는 머리는 뭘로 아나요?

  • 6. ,,
    '16.3.12 12:54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로스쿨의 문제점이죠
    공부잘하는 머리.,일하는 머리는 뭘로 아나요?
    항공대가 어디있는지 알지도 못하는학교인데,...로스쿨로 변호사라니;;;

  • 7. ..
    '16.3.12 1:47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실력 없음 자동도태되겠죠.
    그래야 되고요.
    솔직히 의사든 변호사든 자기 학력이나 면허 기재 안해놓은 의사들 구려 보여서 안가요.
    밝히기 쪽팔리니 숨기겠죠.

  • 8. ..
    '16.3.12 3:42 PM (221.146.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 같은 사람이
    사기당하기 딱 좋은 먹이감이죠
    학벌이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그게 그 사람의 실력의 100%라 할순 없죠.
    서울대 나온다고 다 성공하던가요?
    물론,한국이라는 지역내에서만 보면 성공할 확률도 크고,학연으로 이끌어주고 끌어주고 이런 시스템에서는
    안정적이기 십상이죠
    허나,그거갖고만 다 성공한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 9. @@@
    '16.3.13 1:36 AM (112.150.xxx.147)

    아니 현실적으로 나이도 20대후반 밖에 안된 여자, 학벌도 동료들에 비해 많이 딸리는데...

    무슨 대단한 능력이 있다고 유명로펌에 들어가요?? 나이로 봐서도 능력쌓을 시간도 없었겠네요.

    불과 몇달전 현직 국회의원이 로스쿨 나온 자기딸 자기 지역구에 위치한 대기업 법무직에 들어가게 하려고 사장한테 전화해서 언론에 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262 퇴직금 제도가 퇴직연금으로 바뀌나요? 5 퇴직금 2016/03/30 1,873
543261 홍종학 의원이 뉴스프로의 역할에 대해서 한마디 하셨네요 3 ... 2016/03/30 673
543260 한 달에 책 몇 권 사 보세요? 7 .. 2016/03/30 1,296
543259 일본 여행 안전할까요 16 ㅇㅇ 2016/03/30 2,968
543258 투표 용지 인쇄 당겨져…다급해진 단일화 2 ... 2016/03/30 759
543257 중1 아이 입학하고 엄마인 제가 너무 불안한맘이 생겨요 12 그냥 2016/03/30 2,555
543256 새로 시집간 엄마가 찾아온 아들 찔렀다는 글 보고 생각나서.. 7 베스트글 읽.. 2016/03/30 3,838
543255 서울시향사태 누군가 뒤에서 조정한걸까요? 9 pd수첩 2016/03/30 2,823
543254 초5 딸 쫄바지 링크 좀 부탹드려요! 4 ... 2016/03/30 676
543253 이사짐센터 소개 부탁드려요. 2 이사 2016/03/30 1,012
543252 막걸리가 갑자기 폭발해서 반이 날아갔네요 8 오마이갓 2016/03/29 2,186
543251 이 시간에 맥주한잔 안주 한개 사오는 주부 6 .. 2016/03/29 3,663
543250 40중반인데 암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 7 고민 2016/03/29 1,611
543249 경주 맛집 4 궁금 2016/03/29 1,816
543248 어제 뉴스에 지방대 추가모집이 나오던데... 10 초록맘 2016/03/29 3,089
543247 책 사면서 영업사원한테 엄마의 알뜰한 가계부인가 그런 경제동화책.. 1 귀여워라 2016/03/29 962
543246 시아버님 돌아가신후 생신상은 어떻게 10 잘몰라요 2016/03/29 7,642
543245 한명숙 VS 오세훈 ㅎㅎㅎㅎ 4 ㅇㅇ 2016/03/29 1,408
543244 판교 현대 백화점 식품 매장 먹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2 ㅇㅇ 2016/03/29 1,840
543243 사장되는 재능도 많을듯 10 2016/03/29 1,713
543242 안산 피부과 잘하는데 없나요? 2 오십대.. 2016/03/29 8,289
543241 여름방학 일본여행 10 누구나 그러.. 2016/03/29 1,769
543240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에 등재된 교수가 누군지 아시나요? 5 교수님 2016/03/29 1,868
543239 전문직들은 불안감 없을까요 6 ㄷㄷ 2016/03/29 4,299
543238 콘도 회원권 : 회원이 예약하고 다른 사람이 가도 되나요? 11 휴가 2016/03/29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