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든지 대놓고 귀찮아 하는 담임샘~~ㅠㅠ

고딩담임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6-03-12 00:59:22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아이 말이 여태껏 많은 선생님을 만나왔지만,

이런 선생님은 처음이라고, 대놓고, 뭘 여쭤보면

 바쁘다 나중에~~ㅠㅠ 

오늘은 대놓고 질문하는 아이앞에서 귀찮타 하시고~~

 

저희 아이 모범적이고 착하고 순수하다고,

초딩 중딩때 선생님 상담가면 칭찬 많이 받는 학생인데,

오늘 반장선거에서는 반장후보가 정보가 느린 저희 반을 위해서,

정보 확보를 위해서 뛰겠다고는 말까지~~ㅠㅠ

 

선생님이 다른 학교에서 오신 분이라 뭐 아는게 없으시고,

게다가 귀찮아 하시는 성향까지 있으시니,

아이들이 신학기에 우왕 좌왕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많타고 하더라구요,

야자 시간도 금방 왔다가 바로 교무실 가 버리셔서,

야자 시간도 완전 시장통이고~~ㅠㅠ

 

저렇게 모든게 귀찮으시면, 그냥 집에 계시지 이런 생각도 들고,

왜 학교 나오셨을까? 싶어서요~~ㅠㅠ

그냥 샘은 포기하고, 아이보고 정신 제대로 챙기고 다니라고

하는게 낫겠죠???

교장선생님께 편지라도 써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IP : 58.121.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3.12 1:04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대놓고 귀찮아하고 게으른 남선생이 담임된 적 있는데요. 그냥1년간은 방치상태라 생각하심 됩니다. 끝까지 다 귀찮아하더라고요.

  • 2. ...
    '16.3.12 1:05 AM (119.202.xxx.67) - 삭제된댓글

    저번에 어떤 글에 자기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반 담임이 아직 없다고 글 올라왔잖아요.
    기간제샘한테 맡길거라고 ....
    이런 것만 봐도 교사들 참 뻔하죠.
    내가 아는 고등학교 남자 교사. 40 초반.
    그 집 마누라를 아는데 그 집 애가 초등 1학년에 입학해서 그 집 남편한테 상담기간에 갈까 말까 물으니
    그 남편 하는 말 . 야! 선생들 그런 거 귀찮아 해. 가지마! 그랬다네요.
    그 머리 빈 그 집 마누라는 같은 반 엄마들한테 그 얘기를 하지를 않나. 지 남편 욕 먹이는 지도 모르고...

  • 3. ...
    '16.3.12 1:06 AM (119.202.xxx.67)

    저번에 어떤 글에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반 담임이 개학해도 아직 없다고 글 올라왔잖아요.
    기간제샘한테 맡길거라고 ....
    이런 것만 봐도 교사들 참 뻔하죠.
    내가 아는 고등학교 남자 교사. 40 초반.
    그 집 마누라를 아는데 그 집 애가 초등 1학년에 입학해서 그 집 남편한테 상담기간에 갈까 말까 물으니
    그 남편 하는 말 . 야! 선생들 그런 거 귀찮아 해. 가지마! 그랬다네요.
    그 머리 빈 그 집 마누라는 같은 반 엄마들한테 그 얘기를 하지를 않나. 지 남편 욕 먹이는 지도 모르고...

  • 4. ..
    '16.3.12 1:10 AM (115.139.xxx.108) - 삭제된댓글

    아이 지금 고등들어 갔담서요? 일주일 좀 지났는데 무슨 다른 쌤 상담까지..낚시도 좀 머리를 굴릴세요 좀!

  • 5. ....
    '16.3.12 1:12 AM (119.202.xxx.67)

    상담 들어갔단 말 없음다. 좀 제대로 읽고 글 쓰세요. 뭐든지 낚시래.

  • 6.
    '16.3.12 12:40 PM (14.39.xxx.24)

    정말 자기 입신이나 취미활동에는 그렇게 열심히면서 교재연구, 학생지도엔 나몰라라 하는 교사들 너무 많습니다. 근데 그게 담임이면 더 큰 문제가 있어요. 고등학교에서 담임의 역할은 정보의 전달, 학생 진로 상담, 생기부 기록 외에도 정말 많아서 학기초부터 그렇게 싹수노랗게 행동하는 선생은 학교에 알려야 합니다. 애들이 1년 그렇게 방치되면 진급한 후에도 습관 오래 갑니다.
    그런 일은 교장보단 교감에게 하는게 빠릅니다. 실질적 학교 행정 및 교사 관리는 교감이 하니까요. 절대 불이익 같은거 없으니 적극적으로 학교에 어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190 이혼소송중 아이 면접권 1 면접권 2016/03/26 1,405
542189 아파트... 2 ... 2016/03/26 1,102
542188 부동산이 경기가 안좋은데 강남만 좋은이유 12 전반적 2016/03/26 5,161
542187 부활전때문에 교회다니시는분들 오늘 교회가나요? 1 ... 2016/03/26 990
542186 방 빌릴 때 拎包入住 가방검사하는 게 보통인가요? 4 중국에서 2016/03/26 1,380
542185 엘지 유플러스 요금제 뭐 쓰세요? 7 요금제 2016/03/26 1,486
542184 뇌과학, 조작된 기억....어떤 전공일까요? 11 궁금 2016/03/26 1,362
542183 독감이 나았는데 계속 힘들어하네요 ㅜ ... 2016/03/26 634
542182 오늘 결혼식에 코트 입고 가면 에러일까요?ㅜ 1 L 2016/03/26 1,159
542181 신우신염으로 입원하신분 병문안 선물은. 3 마루코 2016/03/26 1,526
542180 조응천 후보 개소식에 문재인님 오셨네요 5 dfgjik.. 2016/03/26 1,156
542179 소이캔들 어떻게 만드나요? 3 ;;;;;;.. 2016/03/26 701
542178 돌출입 수술 하신분 계세요? 5 ... 2016/03/26 2,646
542177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하이라이트 인덕션 차이 장단점 비교 4 참맛 2016/03/26 4,650
542176 진공 이불팩 써보셨나요? 기타 수납 문의 4 이사 2016/03/26 1,180
542175 6살아이..3살 동생을 너무 좋아해요 6 ㅋㅋ 2016/03/26 1,842
542174 쭈꾸미 샤브할려는데 활어랑 죽은수입이랑 2 영이네 2016/03/26 804
542173 예쁜 주황색 가죽 가방을 클리너로닦으니 색이묻어남ㅠㅠ 1 .... 2016/03/26 1,492
542172 울 아들이 교사가 되고 싶어해요 12 아일럽초코 2016/03/26 3,165
542171 한줄 해석좀 해주세요 ㅠㅠㅠㅠ 랄라 2016/03/26 451
542170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실내 운동 3가지 ... 2016/03/26 1,172
542169 자랑할건 이것뿐 5 기대 2016/03/26 1,372
542168 옷장 관리, 옷 관리 잘하는 분들 1 2016/03/26 1,606
542167 미국 시민권자 아이 여권이요 2 혹시 2016/03/26 1,783
542166 제왕절개 단점들 뭐가 있어요? 21 두등등 2016/03/26 6,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