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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엄마 초등학교 4학년때 돌아가셧데요

ㅠㅠ 조회수 : 14,684
작성일 : 2016-03-11 23:13:44
방송보는데 괜히 제가 눈시울이...
IP : 210.90.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3.11 11:26 PM (221.157.xxx.41) - 삭제된댓글

    저 펑펑 울었어요. 저도 4학년 대 엄마 돌아가셨거든요. 한밤중에 일어나면 엄마 안계신게 막막하고 그저 막막했던 그 겨울이 생각나서 ㅠㅠㅠㅠㅠㅠㅜ

  • 2. 아~~
    '16.3.12 12:15 AM (222.104.xxx.144)

    그 엄마는 11살 아들 두고 어찌 눈을 감았을까요?
    저도 울었습니다.
    11살이면 사춘기도 아니고 그저 귀엽기만 한 아이인데'''
    그래서 모성을 자극하는 모습이 보였군요.
    누나도 10살 정도 차이나니 보검이는 진짜 외로웠겠어요.
    그 엄마가 살아계셨더라면,어린 보검이를 연대보증세웠을까요?
    참,초년 운 없네요.
    아무리 파산 끝이라지만 그래도 보검이가 다 갚아야 할 겁니다.
    보검이 인지도가 있어 더우기 채권자들이 가만 안둘겁니다.

    근데 응팔 잔인하네요.
    그런 아이에게 오디션에서 그런 역할 시키고''
    빨리 다른 대본 주지,엄마그리워하는 역할시키고'''
    더더군다나,성동일이 보검이에게 극중에서 물었죠.
    엄마가 언제 가장 보고 싶냐고.
    엄마가 매일 보고 싶다고 울었잖아요.

    저도 엄마 돌아가시고 얼마나 막막한지 알기에
    많이 울었어요.

  • 3. 뒤이서
    '16.3.12 12:33 AM (222.104.xxx.144)

    저희엄마는 중1때 돌아가셨어요.
    그 때부터 자신감도 없고 조용히 그냥 내성적으로 살았어요.
    집에 와도 고집받아줄 사람도 없고,학교에선 늘 위축되고,표는 내기 싫고''.
    보검이 팬이 아니었는데 오늘부터 짠하게 보여요.
    보검이도 기가 없어 보였는데 그게 엄마였군요.
    아빠 없는 아이와는 달라요.
    엄마는 내 모든 걸 품어줄 수 있거든요.
    안그런 분도 있겠지만.

  • 4. 스피릿이
    '16.3.12 6:36 AM (58.126.xxx.132)

    어제 저도 보검이 보면서 울었어요. 지금도 울고 있네요. 엄마란 존재가 어린 아가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데 4학년때 (지금 제 아이가 4아이거든요) 돌아가셨으면 얼마나 그 빈자리가 컸을까 싶어서 눈물이 흐릅니다. 항상 나를 품어줄 수 있는 따뜻한 품이 사라졌을 때 그 아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꿋꿋하게 험한 연예계 생활 이겨나가고 있는 보검이가 대견하네요. 택이연기가 실제상황을 연기한 거나 다름없네요. 힘내라. 보검아.

  • 5. ,,
    '16.3.12 7:43 AM (1.226.xxx.30)

    보검이 엄마는 저리 이쁜 아들 두고 어떻게 눈을 감았을지ㅠ
    정말 슬프네요..

  • 6. ㅇㅇ
    '16.3.12 11:25 AM (125.191.xxx.99)

    222.104는 제정신이 아니네. 자기가 그 역에 오디션 보고 들으간걸 제작진이 호구조사 과거뒷조사라도 해서 배역 정해야 한다는건지..

    그리고 파산하면 안갚아도 돼요. 채권자가 합의했다는데 혼자서 소설은...

  • 7. 결국 보검이가 갚게 될 거예요
    '16.3.12 7:09 PM (115.140.xxx.66)

    재판으로 보검이는 벗어났다지만 보검이 아버지는 여전히
    그 돈 갚아야 합니다.
    그 돈이 어디서 나오겠어요. 결국 보검이한테서 나올 수 밖에요
    사채업자들은 어떤 인간들인데 보검이 돈버는 거 알면서 잘 도 가만있을까요
    그 아버지를 들들 볶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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