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보검 엄마 초등학교 4학년때 돌아가셧데요

ㅠㅠ 조회수 : 14,660
작성일 : 2016-03-11 23:13:44
방송보는데 괜히 제가 눈시울이...
IP : 210.90.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3.11 11:26 PM (221.157.xxx.41) - 삭제된댓글

    저 펑펑 울었어요. 저도 4학년 대 엄마 돌아가셨거든요. 한밤중에 일어나면 엄마 안계신게 막막하고 그저 막막했던 그 겨울이 생각나서 ㅠㅠㅠㅠㅠㅠㅜ

  • 2. 아~~
    '16.3.12 12:15 AM (222.104.xxx.144)

    그 엄마는 11살 아들 두고 어찌 눈을 감았을까요?
    저도 울었습니다.
    11살이면 사춘기도 아니고 그저 귀엽기만 한 아이인데'''
    그래서 모성을 자극하는 모습이 보였군요.
    누나도 10살 정도 차이나니 보검이는 진짜 외로웠겠어요.
    그 엄마가 살아계셨더라면,어린 보검이를 연대보증세웠을까요?
    참,초년 운 없네요.
    아무리 파산 끝이라지만 그래도 보검이가 다 갚아야 할 겁니다.
    보검이 인지도가 있어 더우기 채권자들이 가만 안둘겁니다.

    근데 응팔 잔인하네요.
    그런 아이에게 오디션에서 그런 역할 시키고''
    빨리 다른 대본 주지,엄마그리워하는 역할시키고'''
    더더군다나,성동일이 보검이에게 극중에서 물었죠.
    엄마가 언제 가장 보고 싶냐고.
    엄마가 매일 보고 싶다고 울었잖아요.

    저도 엄마 돌아가시고 얼마나 막막한지 알기에
    많이 울었어요.

  • 3. 뒤이서
    '16.3.12 12:33 AM (222.104.xxx.144)

    저희엄마는 중1때 돌아가셨어요.
    그 때부터 자신감도 없고 조용히 그냥 내성적으로 살았어요.
    집에 와도 고집받아줄 사람도 없고,학교에선 늘 위축되고,표는 내기 싫고''.
    보검이 팬이 아니었는데 오늘부터 짠하게 보여요.
    보검이도 기가 없어 보였는데 그게 엄마였군요.
    아빠 없는 아이와는 달라요.
    엄마는 내 모든 걸 품어줄 수 있거든요.
    안그런 분도 있겠지만.

  • 4. 스피릿이
    '16.3.12 6:36 AM (58.126.xxx.132)

    어제 저도 보검이 보면서 울었어요. 지금도 울고 있네요. 엄마란 존재가 어린 아가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데 4학년때 (지금 제 아이가 4아이거든요) 돌아가셨으면 얼마나 그 빈자리가 컸을까 싶어서 눈물이 흐릅니다. 항상 나를 품어줄 수 있는 따뜻한 품이 사라졌을 때 그 아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꿋꿋하게 험한 연예계 생활 이겨나가고 있는 보검이가 대견하네요. 택이연기가 실제상황을 연기한 거나 다름없네요. 힘내라. 보검아.

  • 5. ,,
    '16.3.12 7:43 AM (1.226.xxx.30)

    보검이 엄마는 저리 이쁜 아들 두고 어떻게 눈을 감았을지ㅠ
    정말 슬프네요..

  • 6. ㅇㅇ
    '16.3.12 11:25 AM (125.191.xxx.99)

    222.104는 제정신이 아니네. 자기가 그 역에 오디션 보고 들으간걸 제작진이 호구조사 과거뒷조사라도 해서 배역 정해야 한다는건지..

    그리고 파산하면 안갚아도 돼요. 채권자가 합의했다는데 혼자서 소설은...

  • 7. 결국 보검이가 갚게 될 거예요
    '16.3.12 7:09 PM (115.140.xxx.66)

    재판으로 보검이는 벗어났다지만 보검이 아버지는 여전히
    그 돈 갚아야 합니다.
    그 돈이 어디서 나오겠어요. 결국 보검이한테서 나올 수 밖에요
    사채업자들은 어떤 인간들인데 보검이 돈버는 거 알면서 잘 도 가만있을까요
    그 아버지를 들들 볶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723 김해을, 김경수44.6% vs 이만기28.8% 16 저녁숲 2016/03/28 2,300
542722 예쁘고 비싼 그릇 사고 저처럼 무거워서 잘 안쓰는 분 계신가요 8 손목환자 2016/03/28 3,593
542721 대박!!! 세월호 제주 VTS 파일 조작 확인!!! 1 세월호 2016/03/28 1,119
542720 오늘자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와아 2016/03/28 705
542719 [육아 질문] 7개월 남자 아이가 침대에서 머리 이마로 바닥에 .. 13 싸이클라이더.. 2016/03/28 3,362
542718 tv를 반듯이 안보네요. (6세) 15 수정 2016/03/28 1,460
542717 혹시 voice of america라는 사이트 아시는 분 계신가.. 3 영어공부 2016/03/28 522
542716 홍종학의원 오유에 등판 2 홍종학의원 2016/03/28 743
542715 한쪽어깨가 찌릿찌릿 전기타는느낌 왜일까요? 2 waerwf.. 2016/03/28 4,226
542714 딸기우유의 색소가 애벌레 액기스인거 아셨어요....?? 16 어머나.. 2016/03/28 6,942
542713 올렛티비많이 보신가요? sk브로드 많이보신가요? 차이는요? 6 .. 2016/03/28 1,473
542712 혈압약 드시는분들 커피 얼마나 드시나요? 2 너구리 2016/03/28 1,896
542711 8살아이 특이한거같아요^^;;; 10 초등엄마 2016/03/28 1,971
542710 관절팔팔 혹시들어보신븐? 2 ㅇㅇ 2016/03/28 1,055
542709 사범대 임용율이 과 현역50퍼센터 7 고딩맘 2016/03/28 2,337
542708 아무래도 우리엄마 치매가 왔나봐요. 2 .. 2016/03/28 2,174
542707 "이런 추악한 정당에...", 김승남 국민의.. 2 샬랄라 2016/03/28 899
542706 고등 중간고사는 어떻게 하나요?.. 1 ;; 2016/03/28 1,302
542705 종암동 부근에 이용가능한 수영장이 있나요? 수영장 2016/03/28 1,006
542704 별 것이 다 궁금하네요~ ..... 2016/03/28 368
542703 명성발효세상? ㅎㅎ 2016/03/28 421
542702 진도VTS 말할 때만 잡음 3 잡음 2016/03/28 623
542701 6호선 2016/03/28 593
542700 대치동이 그렇게 학구열로 불타나요? 7 대치동..... 2016/03/28 3,608
542699 지금 너무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13 행복찾아 2016/03/28 2,286